어느새 공복이 즐거운 경지에 이르렀네요
2년간 약간의 절식 + 운동해서 체지방 10킬로 빼고 근육량 5킬로 늘었는데
최근 스트레스 좀 받다보니 맥주와 안주먹다 뱃살 늘은 기분이 들어서(몸무게는 두세달에 한번 잽니다 인바디로만)
며칠간 저녁 간단하게 먹었어요
아침은 토마토 갈아마시고 점심은 순두부+오이다져서 양념장+김가루 가츠오부시 (오늘 뭐먹지에 나온메뉴) 간식(겸저녁?) 은 집에서 만든 치즈쿠키 세개
저녁은 6시에 방울토마토 다섯알쯤 (먹다가 3살 딸래미가 가져갔어요 ㅋㅋㅋ)
오늘은 너무 적게 먹은듯하긴 하지만 몸이 피곤해서 널부러져 운동 안하는 대신에 라고나할까요
배는 고픈데 배고픈게 기분 좋아요
가볍고. 지방이 연소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내일 점심에 뭐먹을지 생각하면 행복하다능 -_-;;
축복받은 일부를 제외한다면 .. 여름에 다이어트 하신다고 힘드실텐데..
공복이 즐겁다는 마인드 컨트롤 하시면 언젠가는 됩니다.ㅡ제가 과자 야식 온갖 인스턴트 끊임없이 먹는 인간이었는데 이렇게 된게 신기해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잡담) 배고픈데 기분 좋아요 ㅋ
ㅇㅇ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5-07-12 21:36:38
IP : 223.62.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12 11:08 PM (1.247.xxx.153)대단하세요~ 저는 언제쯤배고픔을 즐길수있을련지~ㅎㅎ
운동은어떻게 하셨어요?? 저도 10kg 빼야하는데~
매일 실내자전거 1시간씩 열씨미 하는데~빠질련지
걱정되용2. ㅁㅁㅁㅁㅁㅁ
'15.7.13 9:59 AM (203.244.xxx.14)배고플때 물을 계속 마시니..배가 안고프고 입맛이 뚝 떨어지네요.
물드세요. 윗분.3. 보험몰
'17.2.3 10:20 PM (121.152.xxx.234)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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