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직장에서 몇살어린 여자가있어요 30대중반....
집안좋고 돈많은사람들과 잘지내려하고
욕심많고 이기려고하는 품성......
자신도 스펙되구요~
반면에 전 욕심도있지만 만만한사람 없다생각하고
인맥이나 여러가지 욕심안부리는 스타일이에요
대신 우연히기회가 닿으면 꼭 이루려고 하구요
첨에 절 만만하게 봤는지 대화중 말장난으로 열받게도하고
혼자 탐색전을 펼치더니~
자기가 친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거의 제게 호감인걸알고
친한척하고 옆에앉고 말걸고 하더라구요.....
전 그런게 넘 피곤해서 호응하지않았고
그냥 인사하고 회사에서만 일얘기 기분좋게 하고싶은데
혼자 식었다 끓어올랐다가.....다른무리를 만들어서 티냈다가...
저한테 약이 오르나봐요 ㅠ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냥 가만히 있다가 적이 생기는듯해서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특정인과 거리두기
....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5-07-12 20:59:16
IP : 58.235.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5.7.12 9:08 PM (119.194.xxx.221)가만히 계세요. 냄비가 저 혼자 끓는데 나보고 어쩌라고요.. 다만 넘 티나게 싫어하시지만 마시구요. 다른 이들이랑 똑같게..
2. ...
'15.7.12 9:13 PM (121.157.xxx.75)대충 나이를 보니 중간관리자급은 되시는것 같은데 그 직원말고 다른 직원과의 관계에 신경쓰세요
상사던 아래 직원이던...
말씀하신 직원같은 스타일은 의외로 정치적입니다 짜증나요3. ...,
'15.7.12 9:18 PM (58.235.xxx.73)그래서 걱정이에요.....
앙심품고 험담하고 다닐까봐요...
제가 넘 인맥관리 안했나 싶기도하고
이제까지 잘해오고 있었는데 악녀를 만난느낌....
하지만 가까이하면 넘 달라서 탈이날게 분명하구요4. 글쓴님~
'15.7.12 9:40 PM (119.194.xxx.221)내가 무서워하면 무서워하는 거 다 티나요. 아무 감정을 갖지 마세요. 불안해하면서 생각하면 그런 일이 더 잘 이루어진다구요. 걍.. 걔가 아무리 날 험담하고 앙심을 품어도 내 영혼에 단1%의 스크래치도 낼 수 없을 거야! 항상 나쁜 악당은 물러가게 되어있어! 이런 마음 가짐으로 더 당당하게 대하세요. 님 욕하고다닐까봐 잘해주면 비굴해지는건데 그러면 다른사람들도 오히려 안좋게 생각해요. 너 뭐 책잡힌거 있냐, 쟤한테 잘 보일거 있냐 동급으로밖에 더 보겠어요? 까마귀 노는데 백로야 가지마라...
5. 원글이
'15.7.12 11:53 PM (58.235.xxx.73)네...,힘낼게요!!! 감사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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