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특정인과 거리두기

....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5-07-12 20:59:16
에효......
직장에서 몇살어린 여자가있어요 30대중반....
집안좋고 돈많은사람들과 잘지내려하고
욕심많고 이기려고하는 품성......
자신도 스펙되구요~
반면에 전 욕심도있지만 만만한사람 없다생각하고
인맥이나 여러가지 욕심안부리는 스타일이에요
대신 우연히기회가 닿으면 꼭 이루려고 하구요

첨에 절 만만하게 봤는지 대화중 말장난으로 열받게도하고
혼자 탐색전을 펼치더니~
자기가 친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거의 제게 호감인걸알고
친한척하고 옆에앉고 말걸고 하더라구요.....
전 그런게 넘 피곤해서 호응하지않았고
그냥 인사하고 회사에서만 일얘기 기분좋게 하고싶은데
혼자 식었다 끓어올랐다가.....다른무리를 만들어서 티냈다가...
저한테 약이 오르나봐요 ㅠ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냥 가만히 있다가 적이 생기는듯해서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IP : 58.235.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7.12 9:08 PM (119.194.xxx.221)

    가만히 계세요. 냄비가 저 혼자 끓는데 나보고 어쩌라고요.. 다만 넘 티나게 싫어하시지만 마시구요. 다른 이들이랑 똑같게..

  • 2. ...
    '15.7.12 9:13 PM (121.157.xxx.75)

    대충 나이를 보니 중간관리자급은 되시는것 같은데 그 직원말고 다른 직원과의 관계에 신경쓰세요
    상사던 아래 직원이던...
    말씀하신 직원같은 스타일은 의외로 정치적입니다 짜증나요

  • 3. ...,
    '15.7.12 9:18 PM (58.235.xxx.73)

    그래서 걱정이에요.....
    앙심품고 험담하고 다닐까봐요...
    제가 넘 인맥관리 안했나 싶기도하고
    이제까지 잘해오고 있었는데 악녀를 만난느낌....
    하지만 가까이하면 넘 달라서 탈이날게 분명하구요

  • 4. 글쓴님~
    '15.7.12 9:40 PM (119.194.xxx.221)

    내가 무서워하면 무서워하는 거 다 티나요. 아무 감정을 갖지 마세요. 불안해하면서 생각하면 그런 일이 더 잘 이루어진다구요. 걍.. 걔가 아무리 날 험담하고 앙심을 품어도 내 영혼에 단1%의 스크래치도 낼 수 없을 거야! 항상 나쁜 악당은 물러가게 되어있어! 이런 마음 가짐으로 더 당당하게 대하세요. 님 욕하고다닐까봐 잘해주면 비굴해지는건데 그러면 다른사람들도 오히려 안좋게 생각해요. 너 뭐 책잡힌거 있냐, 쟤한테 잘 보일거 있냐 동급으로밖에 더 보겠어요? 까마귀 노는데 백로야 가지마라...

  • 5. 원글이
    '15.7.12 11:53 PM (58.235.xxx.73)

    네...,힘낼게요!!! 감사해요 여러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279 “석촌호수 물빠짐, 제2롯데월드·9호선 공사 영향” 1 세우실 2015/08/07 745
470278 세금 부족하다는 정부, 명품백 세금은 왜 깎나 1 ㄹ혜백 2015/08/07 783
470277 혹시 대안학교 부모님 께신가요? 5 대안학교a 2015/08/07 1,881
470276 고궁야간개방 고궁 2015/08/07 522
470275 침형 귀걸이를 클립형으로 교체시켜주는 곳 아는분 있나요 8 .. 2015/08/07 1,538
470274 곧 세돌 아이인데 변변한 책이 없어요... 10 에고에고 2015/08/07 1,548
470273 저 아래에 이부진 남편 이혼 안 당하려고 안간힘 쓰는 글 읽고 .. 20 ..... 2015/08/07 8,270
470272 내일 펜타포트 가는데 덥겠죠 ㅠ 15 펜타 2015/08/07 1,163
470271 지금 울릉도예요 3 휴가 2015/08/07 1,374
470270 엄마를 보고왔어요 8 엄마 2015/08/07 1,623
470269 남자 여럿 울리는 공대녀.jpg ..... 2015/08/07 2,346
470268 동탄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6 ... 2015/08/07 1,566
470267 이부진 경우처럼 이혼소송해도 한쪽이 이혼 못 하겠다고 버티면 .. 11 이부진이우재.. 2015/08/07 6,298
470266 코드제로 써 보신 분 그림 2015/08/07 659
470265 오늘밤 11시 파파이스) 오전 9:08 "세월호 충돌(.. 2 침어낙안 2015/08/07 814
470264 강아지 어리광 10 별걸다해 2015/08/07 2,684
470263 글이 사라졌네요 2 오선생님 죄.. 2015/08/07 512
470262 혹시 도배풀 오프라인에서 어디서 파나요? 2 셀프도배 2015/08/07 1,556
470261 밥상 엎고 싶은걸 꾹 참았어요. 55 .. 2015/08/07 13,266
470260 인천 동향 에어컨없는집...29도입니다. 9 더워요 2015/08/07 2,012
470259 더운날 시작부터 전 이랬어요.^^ 7 @@ 2015/08/07 1,550
470258 하롱베이 9월1일쯤 덥나요? 1 해외여행 2015/08/07 504
470257 [서울] 남향 시원한 집 - 에어콘 안 틀면 거실 온도 몇도 나.. 6 궁금 2015/08/07 1,251
470256 아오리 사과 처치법.. 도와주세요 ㅠㅠ 16 ... 2015/08/07 3,012
470255 꿈해몽 좀 해주세요 1 꿈해몽 2015/08/07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