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밥해먹게생겼어요 한달넘게요

점심 조회수 : 4,544
작성일 : 2015-07-12 20:48:18
한달 조금넘게 점심을 해먹어야 될거같아요ᆞ

보통은 회사식당에서 먹엇는데 꼭 이정도쯤에는 밖에서 사먹어야할 상황이 있어요ᆞ회사에서 밥값부담해줬구요ᆞ

그런데 윗분이 바뀌면서 반찬사다가 밥해먹자시네요ᆞ
본인이 그런거잘한다고하시는데 나이 어린사람이 어찌 가만있나요ᆞ
여덟명정도 되는사람 밥하고 반찬 나누고 이래저래 성가실거같은데 혼자 선식 먹는다고하면 또그러겠죠ᆞ

좋은 아이디어없을까요ᆞ
근처에 백반집도 오천원이면 맛있는데도 있어요ㅜㅜ
IP : 118.222.xxx.2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2 8:51 PM (220.76.xxx.213)

    그냥 시켜먹지 5000원이 그렇게 아깝대요?;;;
    회사에서 밥먹으면 막내라인만 고생이죠

  • 2. ㅇㅇㅇ
    '15.7.12 8:53 PM (211.237.xxx.35)

    아휴 설거지는 누가 하고
    사먹자 하세요. 어차피 반찬 사올거면 머 반찬만 사먹는거나 사먹는 점심이나 똑같음

  • 3. ...
    '15.7.12 8:59 PM (175.125.xxx.63)

    일단은 하자는대로 하게 놔둬보세요.
    설거지 같은것도 어리다고 원글님이 나서지 말고 시작하자고 한 사람이 첫날
    알아서 하게 놔두시고 하루씩 당번 정하세요..
    그럼 원글님은 가만히 있어서 누군가 못하겠다고 나올겁니다..

  • 4. ...
    '15.7.12 9:01 PM (175.125.xxx.63)

    가만히 있어도..

  • 5. ...
    '15.7.12 9:03 PM (116.123.xxx.237)

    꼭 그런분 있더라고요
    정작 일은 아랫사람들이 하고

  • 6. ...
    '15.7.12 9:07 PM (121.157.xxx.75)

    모른척하고 가만히 계세요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면 알겁니다

    두고 보다가 말만 해놓고 원글님한테 맡길것 같으면 저라면 그냥 밖에서 점심해요
    약속있다 말하면 되는거고

  • 7. 그거참
    '15.7.12 9:08 PM (66.249.xxx.178)

    일 벌린 사람이 알아서하겠죠

  • 8. 싫다 그런 윗사람
    '15.7.12 9:14 PM (92.208.xxx.146)

    정말 싫겠다. 자기는 나름대로 알뜰하다 생각하겠지만. 그거 아주 많이 절약된다고 쳐서, 1인당 한 1000원 2000원 아낄까요? 어짜피 반찬사먹으면 건강식도 아니고, 사무실안은 음식냄새에 뭐에 일하는 분위기를 망치는 것은 당연하고, 설거지에 밥에 반찬사오랴, 누군가는 신경쓰고 최소 2/3시간 버리게 되는데, 회사가 직원들에게 지불하는 시간당 수당이 얼마인데, 밥 먹고 설거지 하는데 그 수당을 써요. 효율성이라는 개념조차 없는 사람이죠. 막상 거들던 맡아하던 일해야 하는 아랫직책의 사람 고충은 무시하는 근시안적인 사람....반찬 매일 똑같은 것만 사시고, 지겹다 소리 나오면 배달음식. 아니면 이때다 싶게 아주 비싼 반찬만 척척사세요. 물론 이런 사람 지가 나서서 꼭 젤 싸고 맛없는 것들만 고를 사람이지만. 먹을 때는 티내지말고 신나고 즐겁다고 신나게 잘 드시고, 대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친구랑 약속있다고 나가 드세요. 은행일 해야 한다고 나가 드시고, 소포 부치러 우체국다녀와야 한다고 나가 드시고, 친구생일선물사야 한다고 나가 드시고.
    혹시 82님들 중 돈 아깝다 오지랍에 이런 일 기획하는 윗사람계시면 개념 좀 탑재하시길.

  • 9. 다이어트
    '15.7.12 9:41 PM (223.62.xxx.50)

    한다고 하시면?
    그런데 휘말리는거 짜증남 -_-;;
    괴일이나 샐러드에 생식드시면서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둘러대세요편의점에도 그런거 많이 팔던데

  • 10. rr
    '15.7.12 9:48 PM (121.168.xxx.181)

    지난번 회사에서 점심에 밥해머었는데 정말 할짓 못됩니다.
    그리고 하는 사람만 하게 되고요 저도 그 회사 있을때는 말단이고 그래서 어찌어찌 돕다 보니 설거지에 뭐에 정신 없었어요
    윗사람들은 그냥 가만히 있고요
    너무 얄밉더라고요
    거기다 반찬도 가져 오는 사람만 가져 오고 처먹는 것들은 그냥 처먹기만 하고요
    저말 할짓 아니에요
    나중에는 그거 하자고 한 팀장이 그만 하자고 하고 사먹엇네요
    그런데 그짓을 거의 1년 반을 했었어요
    점심때마다 지옥이었다는

  • 11. 스트레스 만땅이겠어요
    '15.7.12 10:21 PM (39.7.xxx.6)

    점심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에 식후 설거지와 회사에서 먹으면 밖에도 못나가고 ㅜㅜ

  • 12. 맛있게~
    '15.7.12 11:01 PM (14.32.xxx.157)

    맛있게 해드세요~~
    하고 원글님은 점심시간 이용해서 뭘 배우기로 했다고 하세요.
    점심은 간단하게 김밥이나 샌드위치 사서 먹을거라 하시고요.

  • 13. ....
    '15.7.12 11:11 PM (211.178.xxx.127)

    진짜로 학원다니세요
    괜히 도시락에 신경쓸에너지로 배우는게 나아요
    밥은 걍 김밥 등으로 한달만 떼우세요

  • 14. 원글
    '15.7.12 11:23 PM (118.222.xxx.247)

    답변감사합니다ᆞᆞᆞ회사가시골이라 따로갈데가없어요ᆞ그래서 더난감하네요ᆞ

    수나 많으면 누구는 나가서먹고 할텐데 지금 윗분혼자의 생각땜에 앞으로 계속이럴거같네요ᆞ

    다른데로 가시기전까지는요ᆞ

    어째야할지 첨에 하지말자고해야되는데 말이지요ᆞ

  • 15. ㅇㅇㅇㅇ
    '15.7.12 11:28 PM (121.130.xxx.200)

    밥 해먹자는 분이 설마 여자??
    왠지 남자일 거 같아요.
    집에서도 밥하기 싫은데 회사까지 가서 밥을 하고 반찬을 산다해도 그걸 또 차리고 치우고.. 아우~~지겨

  • 16. 심심파전
    '15.7.13 12:36 AM (209.189.xxx.5)

    그냥 소화가 안돼서 산책이나 하겠다고 나와서 백반집에서 식사하고 들어가세요.
    하루는 병원갔다오겠다고 나오고 은행일 보고 오겠다고 나오고 일주일만 피하면 정리가 돼있을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395 문희준이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나요 ㅎㅎㅎㅎ 9 숨죽여웃는다.. 2015/07/13 3,444
463394 경기도 일반고 내신3,4등급 수시로 인서울 가능한가요? 12 수시냐정시냐.. 2015/07/13 9,621
463393 아이책가방 들어주시나요? 17 ㄱㄴ 2015/07/13 1,636
463392 송민호 랩가사 너무 쇼킹하지 않았나요? 10 ... 2015/07/13 4,115
463391 물리1화학1 선행하려는데 어느정도까지 선행하고 들어가야 하나요?.. 7 중3 2015/07/13 2,388
463390 주5회 기준인 체육관을 주2회 가기로 했는데 금액이 얼마가 적당.. 4 .. 2015/07/13 687
463389 내신 4~5등급이면 종합전형으로 절대 못가나요?? 7 Ee 2015/07/13 2,709
463388 박 대통령, 국정원 비공개 방문…‘친정체제’ 강화? 6 샬랄라 2015/07/13 1,119
463387 마주보고 있는 계단식 아파트인데 현관앞에서 담배를 ... 5 기가막힌 일.. 2015/07/13 1,511
463386 초 남아 9세 고추가 가렵다는데..어디로 가야하나요? 1 어디로 가야.. 2015/07/13 2,932
463385 학원정보는 어떻게 알아봐야하나요? (구리시) 7 지침 2015/07/13 832
463384 생활비 11 ... 2015/07/13 3,578
463383 라디오에서 좋은노래 나오다 끊기면 너무 싫어요 2015/07/13 550
463382 박근혜 정부 3년간 96조원 풀고도… 빚만 늘어 外 1 세우실 2015/07/13 523
463381 어깨, 등, 가슴 살 빼는 운동이 있을까요? 4 ... 2015/07/13 2,355
463380 친정 든든한분 부러워요 12 ... 2015/07/13 4,440
463379 프린트물 보관을 어떻게 할까요? 2 중등맘 2015/07/13 1,231
463378 대치동에 토플특강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중등맘 2015/07/13 2,111
463377 20대 중반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열매사랑 2015/07/13 540
463376 생리 첫째날 혈압이 확 떨어지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5/07/13 1,598
463375 전등을 LED로 바꾸려고 하는데 주의사항 있나요? 6 .... 2015/07/13 5,976
463374 왕복 두시간 거리의 회사라면. . . 18 2015/07/13 3,017
463373 자식이~~ 마음을 너무 아프게하네요... 8 매미 2015/07/13 3,661
463372 엄마가 엄마가 그리운가봐요.. 5 엄마 2015/07/13 1,489
463371 사유리 어떠세요..??ㅋㅋ 전 사유리 왜이리 좋은지. 6 .. 2015/07/13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