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구직인데 생각하는 훈련이 안되어 너무 어렵네요

엔지니어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5-07-12 20:22:25
이공계열 연구직인데 생각하는 훈련이 안되어 너무 어렵네요.
가설 세우는것도 어렵고 검증방법 실험 도 제가 생각해서 고안해야되고 어려워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안되어있어서요.
부지런하긴 해서 몸을 움직여서 바로 결과나오는
직업이 참 맞다 .남이 시키는거 바지런히 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
나은데 왜 이고생을 하는 생각도 드네요. 생산직과 차별화하려면
새로운 것들을 계속 만들어야되는데
다시 태어나지 않는한 기존에 해왔던 사고의 틀이 갑자기 바뀔거
같진 않고요.
생각하는 훈련 키우는 방법 없을까요.

IP : 66.249.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2 8:26 PM (211.243.xxx.65)

    생각의 탄생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SBN=8995688998
    한번 읽어보세요. 처음 고비 잘 넘기시면(^^) 뒷장은 수월할겁니다
    재밌어요.

  • 2. 행복한 집
    '15.7.12 8:27 PM (211.59.xxx.149)

    평소에 두려워하거나 안해봤던 귀찮게만 여기던 일에 도전해보세요. 머리가 아닌 몸으로 달려 들어서 해보시면 그속에서 또다른 길이 있는걸 발견하게되고 사고나 시야가 확장됩니다.

  • 3. 연구직
    '15.7.12 9:00 PM (59.27.xxx.197)

    제가 하는 방법은 스스로에게 계속 자문하는 거예요. "그래서 본질적으로 문제가 뭐지?" " 내가 진짜로 궁금한게 뭐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정도로 깊게 들어가야 되요. 자꾸 연습하다보면 익숙해 지실 거예요 ^^

  • 4.
    '15.7.12 9:21 PM (175.197.xxx.225)

    생각하는 훈련도 안되어 있는데 어떻게 연구직이 되었나요? 낙하산인가요? 엄마가 숙제 다 해주고 원서도 써줬나요? 아이고 두야. 제가 님 상사였으면..........(어느 줄 타고 온 낙하산이건 간에)이직 준비 할 거 같아요. 그 연구소 곧 성과도 못 내고 빌빌 대다가 망하겠어요.

  • 5. 헬로키티
    '15.7.12 9:44 PM (115.137.xxx.67)

    연구직이면 적어도 석사 이상일텐데,
    도대체 학위를 어떻게 받았길래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걸까요?
    PI 입장에서 딱 시키는 일만 하고, 생각할 줄 모르는 연구 인력은 참...곤란한데 말이죠.

  • 6. 석사예요
    '15.7.12 9:51 PM (66.249.xxx.186)

    석사때는 적어도 실험 잡아줄 선배들이나 조언을 구할 사람이 있었는데 논문이라도 들여다보고 따라하거나 하면 뭔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영 쉽지가 않네요.

  • 7. 연구도 적성
    '15.7.12 10:12 PM (175.119.xxx.78)

    님은 연구 적성이 아니네요.
    생각하는 힘이 없는 후배 데리고 있는데 정말 속터집니다.
    경력 10년에 정말 딱 하라는 거 밖에 못하는 후배..
    차라리 신입사원은 가르치기라도 하지...
    적성 아닌 사람은 걍 딴길 가주는게 여러사람 안힘들게 하는 겁니다.

  • 8. 전공에 관계없이
    '15.7.12 10:26 PM (73.216.xxx.241)

    WWW.COURSERA.COM 에 가서 자신한테 맞는 강의 들어보세요 ...
    여기에 전 세계에서 유명한 대학에서 강의하는 것 보여주거나 ...또는 그 교수들이 강의하는 내용입니다.
    연구하는 방법에 관한 강의도 있으니 들어보세요 ..
    정신 집중하는 방법에 관한 강의도 있습니다.
    단 .... 모든 것이 영어인데 ...
    거기에 모든 강의의 스크립트도 있으니 ... 영어를 못 알아듣겠으면 ...그 스크립트를 읽고 강의를 들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일단 노력을 해보세요 ...
    그정도 일은 노력해서 정복될 수 있는 일입니다.
    홧팅!!!!!!!!!!!!!!!!!!!!!!!!!!!!!!!!!

  • 9. ,,,,
    '15.7.13 12:54 AM (39.118.xxx.111)

    윗님 좋은의견 참고할께요 고맙습니다~

  • 10. 독특
    '15.7.13 1:57 AM (220.72.xxx.48)

    좋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참고 할게요

  • 11. ...
    '15.7.13 11:12 AM (118.38.xxx.29)

    >>님은 연구 적성이 아니네요.
    >>생각하는 힘이 없는 후배 데리고 있는데 정말 속터집니다.

  • 12. 길손
    '15.7.13 2:14 PM (175.197.xxx.122)

    대학강의 영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62 대치동 아파트 관련 8 재건축 2015/07/16 2,847
464761 당신이 궁금했던 ‘국정원 해킹사건’ 핵심만 추렸습니다 3 샬랄라 2015/07/16 768
464760 오늘 날씨 시원 하지 않아요? 8 2015/07/16 1,416
464759 중2 남아 아이들끼리 워터파크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3 중2맘 2015/07/16 1,036
464758 식당 아줌마 (중국교포)도 200원 준다는데 힘들어도 할만하지 .. 19 교포가훨씬열.. 2015/07/16 4,009
464757 결국 원세훈 법정 구속은 쇼였네요 5 심마니 2015/07/16 1,382
464756 고3 수시 컨설팅 1 고3맘 2015/07/16 1,880
464755 오스트리아 빈에서 꼭 해야할 것 추천해주세요 18 오스트리아 2015/07/16 3,403
464754 번역으로 500이상버시는분들은 30 ㄹㄹ 2015/07/16 6,345
464753 절친이라 여겼는데... 이건 아닌건가요? 봐주세요 ㅠ 4 친구문데 2015/07/16 1,973
464752 주택연금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 계세요? 1 ... 2015/07/16 855
464751 다들 보험 설계사랑 연락하며 지내나요? 6 2015/07/16 2,031
464750 백주부 치킨스테이크에 양파를 두개 넣었더니.... 1 참맛 2015/07/16 2,048
464749 북유럽여행 하실 분 참고하세요~ 22 북유럽 2015/07/16 7,537
464748 새콤하면서 바삭한 음식 없을까요 5 입맛 2015/07/16 1,375
464747 조의금 보내려는데 계좌번호 물어보면 실례인가요?ㅠㅠ 2 부조 2015/07/16 1,997
464746 치즈도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2 체다치즈 2015/07/16 1,122
464745 한글 빨리 떼는 것, 말을 잘하는 것과 학습능력이 관련있을까요?.. 16 .... 2015/07/16 3,558
464744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어떤가요? 11 ... 2015/07/16 2,793
464743 딸아이 무용시키시는 분 계신가요? 7 ... 2015/07/16 2,907
464742 운전중에 응급상황이 왔어요. 6 현기증 2015/07/16 2,529
464741 아이허브에 수퍼유산균 있나요?(무료배송중) 2 .. 2015/07/16 1,251
464740 해운대 스파랜드는 24시간 아니죠? 1 dd 2015/07/16 1,200
464739 먹어도 빼빼 마르는 아이 어쩌지요 ㅠ 13 .. 2015/07/16 1,994
464738 밤을 걷는 선비의 이유비씨 ..ㅠㅠ 47 .... 2015/07/16 15,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