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0년차되요~~시댁에 한달에 두번정도 가는데요~이제는 예전처럼 꼬박 문안인사 안드리고 일있을때만 전화드리게 되더라구요
남편이 외아들 막내라서 누나들이 계신데 둘째 시누이가 근처 살고 맞벌이에 살림이 서툴러 자주 저희 시댁에서 식사를 하세요
어제도 만두한다하셔서 저녁에 갔는데 좀 늦었더니 전화오구, 가서 만났는데 본인이 너무자주 친정(저에겐 시댁) 와서 힘들다.. 자기만 계속 부르셔서 남편보기 미안할때도있다 ..그날도 친정와서 12시간째있었다..담부터는 한달동안 오라고 전화하시지마라. 이런 말들을 농담식으로 계속하시는데 엄청 잘 얻어먹고 즐기다가십니다~
근데 왜 즐겁게 계시면서 자꾸 들으라고 하시는지 너무 불편하고 싫은데 주말에 같이 산에 다니자..강화도 놀러가자..여름휴가도 맞춰보자고 항상 하시는데 전 너무 어울리기 싫거든요~매번 안따라가니 남편이 둘째아이만 데리고 참석하는데 그것도 계속 말씀 하세요
고3있다고 핑계대며 빠지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래야하는지 고문당하는 느낌 이예요...제가 뭐 시댁에 잘못하는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나들이 잦아서 힘들다는 시누이
.. 조회수 : 3,949
작성일 : 2015-07-12 16:25:13
IP : 125.180.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5.7.12 4:31 PM (211.237.xxx.35)결혼 20년 차에 왜 할말도 못하고 사세요.
형님 전 같이 가기 싫어요 라고 말 못합니까?2. 원글이
'15.7.12 4:34 PM (125.180.xxx.202)아~이젠 정말 어디가는거 불편하고 싫다고 말씀 드려야할까봐요...ㅠ
3. 그럼
'15.7.12 4:37 PM (221.150.xxx.66)?? 도시 이해가 안가네요. 자주 불러서힝들다며 휴가는 왜 같이 가자고?
4. 음
'15.7.12 4:52 PM (61.74.xxx.54)그 시누가 같이 가기 싫은건 몰라서 그런걸까요?
알면서 님을 무시하는거 아니에요?
애가 고3이면 눈치 그만 보시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5. 원글님은 시댁 종인갑다.
'15.7.12 5:03 PM (175.197.xxx.225)머 할 말도 못하고 절절 매여서 사네요? 시댁 종이예요? 할말도 못하고 살게?
6. 시댁과
'15.7.12 5:27 PM (14.32.xxx.97)관계 아주 좋은 맏며느리고, 손윗시누 둘에 손아랫시누이 하나, 시동생(기혼) 둘 있습니다.
원래도 화목한 가정이었지만 저 들어오고 더 관계가 좋아졌다고
시부모님이나 시가쪽 친척들에게 칭찬 많이 들어요.
하지만 여행은 시아버님 칠순, 시어머님 칠순때 딱 두번 같이 갔네요.
다른 소소한 가족 여행때는 안 따라갑니다.
서로 불편하지 않나요? 어쨌건 내 핏줄끼리 가는 여행이 젤 편한 법이죠.
저 결혼 25년째.7. 시댁과
'15.7.12 5:31 PM (14.32.xxx.97)아, 제 아랫동서 두명도 제 덕(?)에 가족여행에 안 끌려 다닙니다 하하하하
길을 잘 닦아놨죠 ㅋㅋ8. 확실히
'15.7.12 5:33 PM (222.96.xxx.106)의사를 밝히셔야 휘둘리지 않아요.
제 큰시누이도 그런 스타일인데, 저는 아예 대놓고 싫은 티를 냅니다.
저에게는 시부모에게 하는 것만도 벅찬 일이라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4795 | 중3 영어 - 성문종합 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4 | 공부 | 2015/07/16 | 1,396 |
464794 | 이혼=계약해지 9 | 덥다규 | 2015/07/16 | 2,383 |
464793 | 40대의 다이어트 비법좀 알려주세요 10 | again | 2015/07/16 | 4,988 |
464792 | 친정서주신 양념 1 | 쵸코파이 | 2015/07/16 | 772 |
464791 | 매번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은.. 10 | 자제력을키워.. | 2015/07/16 | 3,089 |
464790 | 대치 우선미가 어딘가요 2 | 뽀미 | 2015/07/16 | 1,668 |
464789 | 허리와 엉덩이. 어떤 비율이 최상인가요? 3 | ..... | 2015/07/16 | 1,502 |
464788 | 중학생 남자애들 매일 게임하나요? 8 | 중학생 | 2015/07/16 | 2,046 |
464787 | 이럴때 학교 결석사유는 어떻게 제출하면 될까요? 3 | ㅇㅇ | 2015/07/16 | 2,049 |
464786 | 자전거 탈때 안장높이 어디 기준으로 맞춰야 하나요? 9 | 안개꽃 | 2015/07/16 | 1,813 |
464785 | 권위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4 | ㅇㅇㅇ | 2015/07/16 | 1,178 |
464784 | 저는 조정석 얼굴만봐도 25 | 콩 | 2015/07/16 | 12,480 |
464783 | 한관종 2 | ㅠㅠ | 2015/07/16 | 1,344 |
464782 | 안철수는 왜 '문재인 폰'으로 해킹 시연 했을까 3 | 참맛 | 2015/07/16 | 2,118 |
464781 | 59세 항공 승무원의 빛나는 도전 8 | 그래핀 | 2015/07/16 | 4,064 |
464780 | 운동 매일 하다가 이틀에 한번 하면 살찌지 않나요? 6 | 운동 | 2015/07/16 | 2,630 |
464779 | 여름에 도시락 가지고 다니는분들?? 6 | 궁금 | 2015/07/16 | 4,451 |
464778 | 상류사회 유이 눈말이에요 18 | 포보니 | 2015/07/16 | 10,710 |
464777 | 남자의 권태기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1 | ... | 2015/07/16 | 2,008 |
464776 | 이사하려는데요 일의 순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ㄱㅇㄴㅇ | 2015/07/16 | 1,386 |
464775 | 검경의 압수수색과 기소 만발 | 압수수색+기.. | 2015/07/16 | 349 |
464774 | [단독] '여성 혐오' 당신도 빠져들고 있다 7 | 세우실 | 2015/07/16 | 1,361 |
464773 | 스펙 별로인 사람들 모인 직장일수록 28 | 좀 그런데 .. | 2015/07/16 | 9,238 |
464772 | 단독 실비 생명과 화재중 어느곳에 넣을까요?? 4 | 실비 | 2015/07/16 | 1,543 |
464771 | 딸 이름으로 윤슬..어때요? 순우리말이예요. 29 | 순우리말 | 2015/07/16 | 7,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