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나들이 잦아서 힘들다는 시누이

..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15-07-12 16:25:13
결혼20년차되요~~시댁에 한달에 두번정도 가는데요~이제는 예전처럼 꼬박 문안인사 안드리고 일있을때만 전화드리게 되더라구요
남편이 외아들 막내라서 누나들이 계신데 둘째 시누이가 근처 살고 맞벌이에 살림이 서툴러 자주 저희 시댁에서 식사를 하세요
어제도 만두한다하셔서 저녁에 갔는데 좀 늦었더니 전화오구, 가서 만났는데 본인이 너무자주 친정(저에겐 시댁) 와서 힘들다.. 자기만 계속 부르셔서 남편보기 미안할때도있다 ..그날도 친정와서 12시간째있었다..담부터는 한달동안 오라고 전화하시지마라. 이런 말들을 농담식으로 계속하시는데 엄청 잘 얻어먹고 즐기다가십니다~
근데 왜 즐겁게 계시면서 자꾸 들으라고 하시는지 너무 불편하고 싫은데 주말에 같이 산에 다니자..강화도 놀러가자..여름휴가도 맞춰보자고 항상 하시는데 전 너무 어울리기 싫거든요~매번 안따라가니 남편이 둘째아이만 데리고 참석하는데 그것도 계속 말씀 하세요
고3있다고 핑계대며 빠지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래야하는지 고문당하는 느낌 이예요...제가 뭐 시댁에 잘못하는걸까요~?
IP : 125.180.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2 4:31 PM (211.237.xxx.35)

    결혼 20년 차에 왜 할말도 못하고 사세요.
    형님 전 같이 가기 싫어요 라고 말 못합니까?

  • 2. 원글이
    '15.7.12 4:34 PM (125.180.xxx.202)

    아~이젠 정말 어디가는거 불편하고 싫다고 말씀 드려야할까봐요...ㅠ

  • 3. 그럼
    '15.7.12 4:37 PM (221.150.xxx.66)

    ?? 도시 이해가 안가네요. 자주 불러서힝들다며 휴가는 왜 같이 가자고?

  • 4.
    '15.7.12 4:52 PM (61.74.xxx.54)

    그 시누가 같이 가기 싫은건 몰라서 그런걸까요?
    알면서 님을 무시하는거 아니에요?
    애가 고3이면 눈치 그만 보시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5. 원글님은 시댁 종인갑다.
    '15.7.12 5:03 PM (175.197.xxx.225)

    머 할 말도 못하고 절절 매여서 사네요? 시댁 종이예요? 할말도 못하고 살게?

  • 6. 시댁과
    '15.7.12 5:27 PM (14.32.xxx.97)

    관계 아주 좋은 맏며느리고, 손윗시누 둘에 손아랫시누이 하나, 시동생(기혼) 둘 있습니다.
    원래도 화목한 가정이었지만 저 들어오고 더 관계가 좋아졌다고
    시부모님이나 시가쪽 친척들에게 칭찬 많이 들어요.
    하지만 여행은 시아버님 칠순, 시어머님 칠순때 딱 두번 같이 갔네요.
    다른 소소한 가족 여행때는 안 따라갑니다.
    서로 불편하지 않나요? 어쨌건 내 핏줄끼리 가는 여행이 젤 편한 법이죠.
    저 결혼 25년째.

  • 7. 시댁과
    '15.7.12 5:31 PM (14.32.xxx.97)

    아, 제 아랫동서 두명도 제 덕(?)에 가족여행에 안 끌려 다닙니다 하하하하
    길을 잘 닦아놨죠 ㅋㅋ

  • 8. 확실히
    '15.7.12 5:33 PM (222.96.xxx.106)

    의사를 밝히셔야 휘둘리지 않아요.
    제 큰시누이도 그런 스타일인데, 저는 아예 대놓고 싫은 티를 냅니다.
    저에게는 시부모에게 하는 것만도 벅찬 일이라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828 다리 못건너는 개도 있나요? 13 ㅇㅇ 2015/08/05 1,387
469827 박근혜가 무슨 꿍꿍이로 8월 14일을 급하게 공휴일로 지정했을까.. 3 아베전쟁법안.. 2015/08/05 3,858
469826 블로거들 롯데에 누가 계승 해야 한다 이런글이 올라오네요. 2 크핫 2015/08/05 1,307
469825 친정관련글만 쓰면 5 ........ 2015/08/05 770
469824 밥하다가 투신자살하면 대서특필나겠죠? 50 .. 2015/08/05 20,524
469823 에어컨 에어컨 2015/08/05 498
469822 엑셀 에서 줄바꿀때마다 꼭 alt + enter를 쳐야만 하나요.. 5 hhh 2015/08/05 5,200
469821 고추,마늘쫑 졸깃하게 볶는법 알려 주실분~~~ 3 볶음요리 2015/08/05 6,458
469820 김주하 뉴스 하고있네요??? 3 ㅇㅇㅇ 2015/08/05 2,317
469819 지하철인데 9 뭐지 2015/08/05 1,253
469818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10 ㅇㅇ 2015/08/05 1,171
469817 고양이 2살 성묘를 분양 받아도 될까요? 3 .... 2015/08/05 2,365
469816 현정권의 손석희죽이기-한국언론최후의 보루마저 무너지나? 2 집배원 2015/08/05 750
469815 너무 피곤해서 쓰러질꺼 같아요.. 1 ... 2015/08/05 1,101
469814 경부선타고 포항가면서 들릴만한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포항 2015/08/05 521
469813 황신혜딸은 왜 저리 15 ... 2015/08/05 18,199
469812 적정한 쌀가격은.. 4 현성맘 2015/08/05 1,026
469811 어머니, 이제 눈물을 거두세요. . . . 2015/08/05 645
469810 송도신도시 사시는분들질문입니다 9 모모 2015/08/05 3,228
469809 차인표이영애 나왔던 불꽃보고 있어요. 9 2015/08/05 3,679
469808 소득없는 전업주부 카드발급 절차 까다로워진다... 아 이렇게 되.. 7 이런 2015/08/05 3,088
469807 JTBC 안하나요? 4 오늘 2015/08/05 1,015
469806 고2아이 보약 잘 짓는 한의원 소개해 주세요 4 건강 2015/08/05 1,880
469805 배우 하정우와 고기만두. 1 대부님 2015/08/05 1,094
469804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여쭙니다.. 2 중딩맘입니다.. 2015/08/05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