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부정적정서에 늘 마음이 허해요

비가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5-07-12 13:46:05

저 역시도 긍정적인 정서가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도 맘고쳐 먹고

될수있는한 긍정적 사고를 가지려 노력해요.

 

나이 먹으면서, 아이들 진학문제   저희의 노후문자가  골치가 아파지면서

남편은 더더욱 부정적 사고로 변해 갑니다.

 

어젠, 새벽까지 애들을 닥달해요.

공부를 뭐 그렇게 하느냐, 왜 늦게 들어오느냐   비비 꼬면서 소리질러가면서

밤새 시끄럽습니다.

지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전 늘어져 있었는데요.

 

 

 

그리고오늘

비가오는 날씨가 겹치니,

남편의 부정적정서와 저의 불안한 마음들이 겹쳐져

하루종일 마음이 지옥입니다.

 

내가 힘들다고 아~ 하면, 남편은 하나더 실어 아~아~~ 입니다.

그래서, 맘을 털어 놓을수도 없어요.

 

너무 힘드는 일욜을 보내고 있네요... 울고 싶어요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7.12 2:37 PM (180.66.xxx.172)

    남자들은 부정적이라기 보다 사회성이 있어서 현실적이라 그런거 같아요.
    안된 경우 나쁜 경우 너무 잘알고
    그들의 일이 리스크 그 자체라서 보다 직시하는거죠.
    울남편도 그랬는데 애들이 잘 풀리니 좀 달라지더라구요.
    그냥 놔두고 보세요. 괜찮을거에요.

  • 2. 행복한 집
    '15.7.12 2:37 PM (211.59.xxx.149)

    남편 비겁해요.
    님도 방관자로 아이들을 그냥 두시면 안되요.
    남편이 마음이 불안한걸 아이들에게 푸는데
    아이들이 몇살인데 재우지도 않고 새벽까지 닥달하나요?

    아동학대예요.

    대학 안가면 어때요
    노후 좀 불안하다고 아이들 마음을 불안하게 어른이 흔들고 계시는 겁니다.
    아이들 데리고 밖으로 피하세요.

  • 3. 원글님
    '15.7.12 3:10 PM (1.250.xxx.184)

    마음이 괴로울 때
    예수님께 평안 달라고 기도해보세요
    평안은 내 스스로 갖기가 참 힘들어요
    신약성경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구약의 잠언이나 전도서도 좋구요

  • 4. 위로드려요
    '15.7.12 3:51 PM (210.221.xxx.221)

    에휴.. 비도 오는데 늘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가장 가까운 분이시니.. 마음이 복잡하시겠어요.
    이럴때 일수록 원글님이라도 마음 다부지게 먹고 남편 기운에 빨려가지 않도록 중심 잘 잡으시고요.
    아이들 너무 잡지 마시고요. 나중에 다 부메랑처럼 돌아옵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33 오늘 백화점 행사장에서 어이없는 직원의 태도.. 17 퐝당 2015/08/23 4,630
475232 키 크고 몸매 좋아도 얼굴 별로면 남자들.. 14 .. 2015/08/23 6,033
475231 남규리 얼굴이 많이 바뀌었네요 4 .. 2015/08/23 3,227
475230 초등때 스스로 잘한 학생 16 초등생 2015/08/23 3,104
475229 제일 건강한 외식 메뉴가 뭘까요? 17 뭘까요 2015/08/23 5,327
475228 이 여성분의 심리가 궁금해요 10 .. 2015/08/23 2,034
475227 56평 전원주택 심야전기 겨울철 난방비 따뜻하게 지내면 얼마나 .. 8 ... 2015/08/23 3,387
475226 급) 민박집에서 자다가 지네에게 물렸어요 4 날개 2015/08/23 2,017
475225 20대초반의 딸이 있으신분께 질문좀 9 딸아 2015/08/23 2,043
475224 남자직업이 재산 십억단위도 커버가능한것인가요 3 ㅇㅇ 2015/08/23 1,804
475223 이상민 정도면 잘생기건예요 아니면 어떻게 생긴것 같으세요..??.. 16 ... 2015/08/23 3,369
475222 무한도전 가요제 비용은 누가 댄건가요? 3 궁금 2015/08/23 2,925
475221 풍납동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부동산) 11 ㄴㄴ 2015/08/23 3,910
475220 서인국이 까메오로 나오다니 5 ... 2015/08/23 3,472
475219 지금 아파트매매는 바보짓일까요? 6 ㅜㅜ 2015/08/22 3,717
475218 부산 동래구 사시는분들 방금 쾅 소리 들으셨어요? 뭐지? 2015/08/22 1,452
475217 밀면먹다가 숨막히는줄 6 ... 2015/08/22 3,356
475216 하도 오나귀오나귀 해서.. 귀신 나오나요? 7 ... 2015/08/22 1,656
475215 요가 부작용 겪으신 분 계세요? 4 ... 2015/08/22 8,128
475214 한집에 10년 이상 사신분 있으세요? 14 한집에 2015/08/22 5,901
475213 컴퓨터 버릴때 3 sos 2015/08/22 1,265
475212 질문)영어로 이게 맞는 표현인가요? 8 영어 2015/08/22 1,056
475211 지금 82가 좀 느린가요? 2 .. 2015/08/22 506
475210 노래제목이 떠오르지 않아요.. 3 몰까요? 2015/08/22 606
475209 박지원의원, 한명숙 전 총리 수감에 돈을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10 ... 2015/08/22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