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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로 자르고 싶은데

40대중반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5-07-12 13:38:36

40대 중반이고

현재 머릿결 상태 별로 안 좋아요.

그간 어깨 위로 좀 올라가는 길이로 씨컬했다가

어깨 닿을 정도로 길면 다시 자르고 또 씨컬하고...이런 식으로 몇년간 해 왔거든요.

지금 어느 정도 길어서 다시 미용실 가야하는데

머릿결이 안 좋다보니 점점 갈수록 펌을 해도 풀풀 날리는 느낌이 들어 이번엔 그냥 자르기만 할까 싶어요.

끝에만 씨컬 기가 남아 있어서 위로 자르고 나면 생머리 부분이 남을 텐데

혹시 이 나이에 펌 없이 그냥 단발로만 잘라도 괜찮은가요?

펌 하자니 머릿결이 더 약해질 것 같고

그냥 자르기만 하자니 머리숱도 별로 없는데 착~ 가라앉아 볼품없을까봐 그것도 좀 그렇고

참 어째야 할지.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힘 없고 숱도 별로 없고 건강해보이지 않는 머릿결인데

펌 없이 단발로 자르기만 해도 괜찮을까요?

IP : 114.205.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2 1:41 PM (101.250.xxx.46)

    드라이 계속해주셔야할텐데
    그럼 머릿결 더 나빠지지 않을까요?
    그냥은 못다니실텐데요
    상한 부분들 잘라내고 영양주고 펌해서 가볍게 말리고
    빗으로 말아주는 정도가 머릿결에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 2. 아...
    '15.7.12 1:44 PM (114.205.xxx.114)

    말씀 듣고보니 그렇겠네요.
    펌 없이 그냥 단발이면 아무래도 밉게 뻗치겠죠?
    그럼 또 드라이가 필요할 테니...ㅠ

  • 3. dlfjs
    '15.7.12 1:46 PM (116.123.xxx.237)

    펌없이 단발은 왠만해선 관리 어려워요

  • 4. ...
    '15.7.12 1:52 PM (1.229.xxx.181)

    머리결이 상하셨다면
    단발보다 짧은 보브컷 추천해요
    커트 잘 하는 미용사가 자르면
    파마 안 해도
    머리감은 후 선풍기바람에 말리고 빗어도
    드라이한 머리처럼 돼요

  • 5. ㅇㅇ
    '15.7.12 1:53 PM (1.218.xxx.99)

    약간 뻗치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리도
    결국 파마인 거예요?

  • 6. 간큰뇨자~
    '15.7.12 1:53 PM (218.236.xxx.26)

    저 얼마전 단발로 자르고 겁도 없이 펌 시술 안했어요..
    미용실에서는 일주일 안에 오면 컷비용 빼준다고 볼륨매직하라는데..
    미용실에서 자른 직후 후회했는데 드라이 하니 볼만 하더라구요..
    근데 그 다음부터 걱정이었는데 머리감고 말리니 희한하게도 볼륨매직한 것 마냥 말려들어가서 펌한 것처럼 돼요..
    참머리인데도...ㅋㅋㅋ
    그래서 그냥 싫증나기 전까지는 이대로 있을거옝‥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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