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핍자들의 먹이가 되는 사람도 잘못이 있나요??

rrr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15-07-12 12:06:39

그럼 그런 결핍자들은 그렇게 생겼다고 쳐요

그런데 이런 결핍자들이 사회에 나와서

주변사람들 괴롭히잖아요

배우자로 선택하기도 하고

아니면 친구나 지인으로요

이러 ㄴ 경우에

이런 결핍자들의 먹이가 되어서

결혼하거나

친구가 되어서

그 사람들한테 자기 자존감 쪽쪽 빨아먹히는 이런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도 잘못이 있나요??

원래는 그렇게심한 결핍자가 아니었는데

저런사람들한테 빨아먹히면

저 원결핍자는 좀 나아지고

그 피해자가 심한 결핍자가 되어버리잖아요

이게 완전히 성숙한 사람은 절대로 저렇게 안될까요??

원래 약간의 결핍이 그 피해자도 있는데

그러니까 저렇게 밥이 되는건데요

아니면 성숙한 사람이라도 상황이 대단히 어렵고 힘들면

순간 저렇게 될수도 있을까요??

그런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이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그런 밥이 되는 사람들요

그런 사람도 자기가 아프니까 그냥 그렇게 되는걸까요??

IP : 122.254.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2 12:10 PM (112.158.xxx.36)

    피해자가 무슨 또 결핍자가 되어요.

    피해자가 잘못있는지는 상황봐야 아는거고..

    궁금한게 대체 뭐예요? 질문들도 하나같이 중언부언..

  • 2. 행복한 집
    '15.7.12 12:11 PM (211.59.xxx.149)

    성숙자들은 자기가 베풀수 있는 만큼만 허락하고 용납하면서 받아줍니다.
    눈치 빠른 성숙자들은 아예 멀리 하구요.

    미성숙한 자들은 모든 바닥을 드러낼때까지 마지막의 정점을 찍고 질려야지 끝냅니다.

  • 3. 어느날
    '15.7.12 12:22 PM (220.73.xxx.248)

    상대로 인해 기분이 나쁘기 시작하고 불쾌하게 계속
    신경쓰이고 거슬리면 가던길 멈추고
    돌아봐야겠죠
    어쩌면 인연은 거기까지일수도...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으니까.

    세사람 이상에게 그 상황을얘기 해보시고
    다수쪽으로 결정하는 방법도 있죠 그러면 누구에게든
    당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 4. ㅇㅇ
    '15.7.12 12:27 PM (1.241.xxx.30)

    한두번은 그럴 수 있는데 매번 그러면 자신에게거 문제를 찾아봐야하지않나 싶어요

  • 5. ㄹㄹ
    '15.7.12 12:34 PM (1.236.xxx.29)

    정도는 다르다를수야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끼리끼리 만나게되요

    그래서 내 아이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길 바란다면
    내 아이를 그렇게 키워야 맞는거구요
    간혹 가다 예외는 있죠

    댓글중 다리도 뻗을자리를 보고 뻗는다라고 댓글 다신것처럼 그게 통할 사람을 본능적으로 골라내게 돠어있어요
    '통할사람'도 마찬가지로 건강하고 성숙한 사람은 아니거든요

  • 6. 황차
    '15.7.12 1:03 PM (182.230.xxx.104)

    사람이 살다보면 운나쁜 경우도 있어요.우린 생각보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 놓일때가 많거든요.내 의지와 상관없이..내가 어느정도 성숙한 사람이라도 꼬일땐 꼬이죠.그리고 다가오는 사람이 자기사람이 되도록 잘 콘트롤 하는 능력이 있다면 거기에 들어갈수도 있어요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그 상황을 인지하고 알게되면 발도 쉽게 뺍니다.그리고 자신을 위로하고 금방 치유되기도 하죠.
    그리고 딱 공식처럼 미성숙 성숙.이렇게 두가지 유형이 나뉘는것도 아니잖아요
    성숙한 인간이라도 우리 인간은 계속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지 않고 살면 미성숙한 인간으로 되기도 해요.
    미성숙한 인간이 노력으로 성숙한 인간이 될수 있듯이..
    그니깐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고 반성하고 위로하고 이런 과정은 평생하면서 사는거죠.

  • 7. 끼리끼리
    '15.7.12 1:13 PM (175.223.xxx.100)

    자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오랜 인연도 정리되기도 하더군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내친게 아니더라도 내가 멀리하게 됩니다... 결핍된 사람에게 끌릴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 8. 글쎄 뭐,,,,
    '15.7.12 3:52 PM (59.6.xxx.151)

    운이 나빴겠죠
    버뜨
    그 이후는 당사자 책임이겠지요
    나쁘다 안 나쁘다 보다
    자신을 돌볼 책임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나를 돌보지 않고
    남에게 나를 돌 보라 할 순 없어요
    나를 돌보지 않고 나를 버리는 것, 그 보다 잔인한게 있을까요

  • 9. 공감해요
    '15.8.12 3:50 AM (223.62.xxx.54)

    성숙자들은 자기가 베풀수 있는 만큼만 허락하고 용납하면서 받아줍니다. 눈치 빠른 성숙자들은 아예 멀리 하구요.2222222


    성숙한 사람은 그 상황을 인지하고 알게되면 발도 쉽게 뺍니다.그리고 자신을 위로하고 금방 치유되기도 하죠.22222


    자신을 돌볼 책임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나를 돌보지 않고
    남에게 나를 돌 보라 할 순 없어요
    나를 돌보지 않고 나를 버리는 것, 그 보다 잔인한게 있을까요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223 자녀 1년안에 서울대 보내드린다면? 34 궁금 2015/07/14 5,372
464222 귀지제거ㅠ.ㅠ 10 극혐.. 2015/07/14 4,559
464221 대구엄마들이 자주 가는 인터넷카페 혹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대구사시는 .. 2015/07/14 921
464220 집에서 영어단어 외우는 아이들 - 단어테스트 노하우 좀 부탁드려.. 궁금 2015/07/14 994
464219 은행이자 너무 낮아서, 주식에 투자하자는 생각이 7 저요 2015/07/14 2,517
464218 중3, 고등수학 선행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걱정 2015/07/14 5,644
464217 . 38 아들둘맘 2015/07/14 5,576
464216 직원 잘 뽑을 수 있는 팁 좀 알려주세요 7 사람뽑기 2015/07/14 1,779
464215 골프연습장 왼손잡이 타석 자리 양보 1 오른손잡이 2015/07/14 1,418
464214 JTBC 꼭 보세요 24 뉴스 2015/07/14 3,844
464213 사교육 완전끊고 혼자 공부하는 자녀 두신 분 계신가요? 3 사교육 2015/07/14 2,426
464212 채동욱 찍어내기도 결국 국정원의 신상털기 결과물? 1 국정원 2015/07/14 724
464211 친정엄마가.ㅜㅜ 5 짜증 2015/07/14 3,300
464210 고1아들 공부 못해요. 정말 건강만하면 될까요? 7 속 터지는 .. 2015/07/14 2,707
464209 초등교사 제자 성추행 1 눈사람 2015/07/14 1,208
464208 휴가를 캠핑으로 간다면 5 캠퍼 2015/07/14 1,257
464207 조의금을 나중에 따로 줘도 되나요... 3 부조 2015/07/14 12,732
46420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6 싱글이 2015/07/14 947
464205 냉면 어디가 맛있나요?? 7 피짜 2015/07/14 2,033
464204 공부 못하는 아이를 두거나 뒀던 어머니들은 맘을 어떻게 다스리세.. 6 중3학부모 2015/07/14 2,377
464203 남편은 좋은데 se*하기는 싫은, 여기 저 같은 분 있나요? 15 ........ 2015/07/14 4,950
464202 대구 달서구쪽 가사도우미 이모님 구하시는 분 계신가요? 6 가사도우미 2015/07/14 1,073
464201 의사 수입궁금해요 32 별똥별 2015/07/14 22,642
464200 채소짱아찌 다 먹은후 양념간장 3 ㄴㄷ 2015/07/14 1,325
464199 쌀국수면에 라면 스프 넣고 끓여도 괜찮을까요? 1 .. 2015/07/14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