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핍자들의 먹이가 되는 사람도 잘못이 있나요??

rrr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5-07-12 12:06:39

그럼 그런 결핍자들은 그렇게 생겼다고 쳐요

그런데 이런 결핍자들이 사회에 나와서

주변사람들 괴롭히잖아요

배우자로 선택하기도 하고

아니면 친구나 지인으로요

이러 ㄴ 경우에

이런 결핍자들의 먹이가 되어서

결혼하거나

친구가 되어서

그 사람들한테 자기 자존감 쪽쪽 빨아먹히는 이런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도 잘못이 있나요??

원래는 그렇게심한 결핍자가 아니었는데

저런사람들한테 빨아먹히면

저 원결핍자는 좀 나아지고

그 피해자가 심한 결핍자가 되어버리잖아요

이게 완전히 성숙한 사람은 절대로 저렇게 안될까요??

원래 약간의 결핍이 그 피해자도 있는데

그러니까 저렇게 밥이 되는건데요

아니면 성숙한 사람이라도 상황이 대단히 어렵고 힘들면

순간 저렇게 될수도 있을까요??

그런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이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그런 밥이 되는 사람들요

그런 사람도 자기가 아프니까 그냥 그렇게 되는걸까요??

IP : 122.254.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2 12:10 PM (112.158.xxx.36)

    피해자가 무슨 또 결핍자가 되어요.

    피해자가 잘못있는지는 상황봐야 아는거고..

    궁금한게 대체 뭐예요? 질문들도 하나같이 중언부언..

  • 2. 행복한 집
    '15.7.12 12:11 PM (211.59.xxx.149)

    성숙자들은 자기가 베풀수 있는 만큼만 허락하고 용납하면서 받아줍니다.
    눈치 빠른 성숙자들은 아예 멀리 하구요.

    미성숙한 자들은 모든 바닥을 드러낼때까지 마지막의 정점을 찍고 질려야지 끝냅니다.

  • 3. 어느날
    '15.7.12 12:22 PM (220.73.xxx.248)

    상대로 인해 기분이 나쁘기 시작하고 불쾌하게 계속
    신경쓰이고 거슬리면 가던길 멈추고
    돌아봐야겠죠
    어쩌면 인연은 거기까지일수도...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으니까.

    세사람 이상에게 그 상황을얘기 해보시고
    다수쪽으로 결정하는 방법도 있죠 그러면 누구에게든
    당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 4. ㅇㅇ
    '15.7.12 12:27 PM (1.241.xxx.30)

    한두번은 그럴 수 있는데 매번 그러면 자신에게거 문제를 찾아봐야하지않나 싶어요

  • 5. ㄹㄹ
    '15.7.12 12:34 PM (1.236.xxx.29)

    정도는 다르다를수야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끼리끼리 만나게되요

    그래서 내 아이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길 바란다면
    내 아이를 그렇게 키워야 맞는거구요
    간혹 가다 예외는 있죠

    댓글중 다리도 뻗을자리를 보고 뻗는다라고 댓글 다신것처럼 그게 통할 사람을 본능적으로 골라내게 돠어있어요
    '통할사람'도 마찬가지로 건강하고 성숙한 사람은 아니거든요

  • 6. 황차
    '15.7.12 1:03 PM (182.230.xxx.104)

    사람이 살다보면 운나쁜 경우도 있어요.우린 생각보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 놓일때가 많거든요.내 의지와 상관없이..내가 어느정도 성숙한 사람이라도 꼬일땐 꼬이죠.그리고 다가오는 사람이 자기사람이 되도록 잘 콘트롤 하는 능력이 있다면 거기에 들어갈수도 있어요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그 상황을 인지하고 알게되면 발도 쉽게 뺍니다.그리고 자신을 위로하고 금방 치유되기도 하죠.
    그리고 딱 공식처럼 미성숙 성숙.이렇게 두가지 유형이 나뉘는것도 아니잖아요
    성숙한 인간이라도 우리 인간은 계속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지 않고 살면 미성숙한 인간으로 되기도 해요.
    미성숙한 인간이 노력으로 성숙한 인간이 될수 있듯이..
    그니깐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고 반성하고 위로하고 이런 과정은 평생하면서 사는거죠.

  • 7. 끼리끼리
    '15.7.12 1:13 PM (175.223.xxx.100)

    자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오랜 인연도 정리되기도 하더군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내친게 아니더라도 내가 멀리하게 됩니다... 결핍된 사람에게 끌릴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 8. 글쎄 뭐,,,,
    '15.7.12 3:52 PM (59.6.xxx.151)

    운이 나빴겠죠
    버뜨
    그 이후는 당사자 책임이겠지요
    나쁘다 안 나쁘다 보다
    자신을 돌볼 책임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나를 돌보지 않고
    남에게 나를 돌 보라 할 순 없어요
    나를 돌보지 않고 나를 버리는 것, 그 보다 잔인한게 있을까요

  • 9. 공감해요
    '15.8.12 3:50 AM (223.62.xxx.54)

    성숙자들은 자기가 베풀수 있는 만큼만 허락하고 용납하면서 받아줍니다. 눈치 빠른 성숙자들은 아예 멀리 하구요.2222222


    성숙한 사람은 그 상황을 인지하고 알게되면 발도 쉽게 뺍니다.그리고 자신을 위로하고 금방 치유되기도 하죠.22222


    자신을 돌볼 책임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나를 돌보지 않고
    남에게 나를 돌 보라 할 순 없어요
    나를 돌보지 않고 나를 버리는 것, 그 보다 잔인한게 있을까요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569 요거트 만들기 생각보다 엄청 쉽네요 3 석훈맘 2015/07/12 3,443
462568 급)프리미엄 멤버쉽? 105달러가 넘게 결재가됐어요. 4 아마존 2015/07/12 1,351
462567 tvN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 19금 제안 “나랑.. 2 호박덩쿨 2015/07/12 4,164
462566 질쪽에 종기가 생겼어요. 4 질염 2015/07/12 9,018
462565 유럽 40일정도 다녀왔어요. 130 자유 2015/07/12 18,597
462564 이런 남자의 심리는 뭘까요? 4 ㅡㅡ 2015/07/12 1,856
462563 이걸 뭐라하죠?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4 이름 2015/07/12 1,232
462562 시어머니가 저한테 삐지신거 같은데요. 18 .. 2015/07/12 5,956
462561 아이들 엄마가 잡아줄 수 있는 시기는 언제까지일까요? 8 엄마 2015/07/12 2,246
462560 교보 광화문에서 가까운 대형서점 어디? 8 또또 2015/07/12 1,424
462559 여자를 울려 보다가 스트레스만 더 쌓였어요 1 드라마 2015/07/12 1,674
462558 남편의 부정적정서에 늘 마음이 허해요 4 비가 2015/07/12 2,739
462557 단발로 자르고 싶은데 6 40대중반 2015/07/12 3,062
462556 오나의귀신님 이야기와 질문 몇가지~ 24 오나귀 2015/07/12 4,328
462555 오늘 아침 TV에 (김)연아 합창단 모집한다고 잠깐 나오던데.... 1 ..... 2015/07/12 1,511
462554 효자남친 궁금 ㅜㅜ 26 궁금 2015/07/12 5,256
462553 이름적은 상장을 만들어 나누어주면서, 같이 노는 멤버 아이들중,.. 초등1 2015/07/12 484
462552 일상생활배상책임 아시는분요~~? 10 누수 2015/07/12 4,485
462551 피부질환에 프로폴리스 어떤가요... 프로폴리스 2015/07/12 694
462550 우리 개한테 실수(?)한 거 같아요 17 ㅇㅇ 2015/07/12 4,907
462549 전국노래자랑이 재미있어지면.. 5 F 2015/07/12 1,538
462548 출산하고 손가락이 굵어졌어요 돌아오긴하나요? ㅠ ㅠ 2 곧백일 2015/07/12 2,207
462547 옷장은 뭘로 닦아야할까요 주부 2015/07/12 1,121
462546 정말 우주의섭리대로 흘러간다 생각되세요? 18 rrr 2015/07/12 3,637
462545 친구들 둘이 갑자기 이혼한다고 하네요. 18 사실객관 2015/07/12 14,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