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여러분 반모임같은거..
1. ??
'15.7.12 11:46 AM (211.178.xxx.75)성당마다 다른가봐요. 단톡까지 하다니 놀라운데요? 저도 반모임 부담돼서 일욜 미사만 갑니다. 근데 저흰 반장님의 알림문자만 오거나 하지 오라 가라 인사해라마라 그런 거 일절 없어요. 단톡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구요. 전에 엄마한테 반모임 나가기 싫다 했더니 엄마가 반장님한테 사실대로 말하라고. 내 사정이 이러저러 하니 나중에 내 맘이 갈 때 가겠다고--이렇게 정확히말하래요.
2. .....
'15.7.12 12:11 PM (183.101.xxx.235)냉담중인 신자인데 뭐든 강요하면 싫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 미사만 가는것도 힘든데 반모임 안나간다고 뒤에서 성격이 어떻다는둥 소리가 들려 상처받았어요.ㅠㅠ
직장다니고 애들 어리면 바빠서 못나간다고 하시면되죠.3. 존심
'15.7.12 12:14 PM (110.47.xxx.57)프란치스코 교황, 말씀하시길.
자기 자신과 주님과의 관계에만 집중하는 사람
그리스도인 행세를 하지만 사실은 세속적인 사람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밀며 다른 이들에게 부담을 주는 사람
은, 경계해야 할 가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고 하신다.4. 전
'15.7.12 12:54 PM (218.144.xxx.27)그래서 지역교구 성당 안가요.
신앙심을 앞세워 타인에게 무엇을 강요하는 것은 참 싫더라구요.
거기 교구 어디인지 약간 신기하네요.5. 이해
'15.7.12 1:22 PM (119.194.xxx.239)이해해요. 간혹 말 많은 아줌마들 하나씩 있으면 괴로워요.
내키시는대로 하세요, 상당 특성성 강요는 안할꺼에요6. 저도
'15.7.12 1:33 PM (220.125.xxx.211)반모임 구역미사 안가요.
종교가 부담이 되면 종교가 아니죠.
편안해 지면 마음이 시키는데로...하세요7. 블루
'15.7.12 9:33 PM (118.32.xxx.39)안가셔도 돼요.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