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계약이 끝나서 나가는데 8월 말이 날짜예요.
보름쯤 먼저 방을 빼주려고 하는데 그럼 월세를 반만 내고 나가는 경우도 있나요?
주인의사는 묻지않고 세입자가 먼저 나가는 경우입니다.
2년계약이 끝나서 나가는데 8월 말이 날짜예요.
보름쯤 먼저 방을 빼주려고 하는데 그럼 월세를 반만 내고 나가는 경우도 있나요?
주인의사는 묻지않고 세입자가 먼저 나가는 경우입니다.
부모님 경운 미리 얘기하면 그냥 빼주고 날짜 계산해서 받았어요
세입자가 비는 기간만큼은 월세 받아야죠.
그러니깐 새 세입자가 바로 들어오면 세입자 방식이 맞고
그게 아니라면 한달 채워줘야 해요.
주인 입장에선 1)이달 말로 계약기간이 만료 2)다음 세입자의 사정으로 내달 10일 정도에 이사
3) 현 세입자가 그 날짜에 맞춰주겠다고 할 경우에만 딱 열흘치 받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계약기간 전) 다음 세입자 구해질 때까지 공실이어도 현 세입자한테 다 받아요.
쓰시기는 "방을 먼저 빼준다"= 마치 주인의 편의를 봐주는 것 같은 뉘앙스인데 그렇지 않아요.
주인 입장에서는 공실 없이 딱딱 인계되는 게 제일 좋은 거거든요.
제가 이걸 몰라서 월세 40만원씩 4개월 물어줬네요. (이미 이사나온 공실에)
그리고 집을 임대놓는 사람들한테는 인정 이렇게 기대하지 마세요.
물론 사정 봐주는 좋은 임대인들도 계시겠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고
호의를 베풀어줘서 봐주면 고마운 거지, 안봐줬다고 해서 그게 원망 들을 것도 아니잖아요.
무엇보다 돈이 왔다갔다 하는 건 원칙대로 하는 게 제일 맘 편해요.
그 정도는 그냥 산날까지만 날짜 계산해서 받아요
이건 먼저 나가는게 아니라 정상적인 만료로 보이는데요
바로 세입자가 들어오면 몰라도 자기가 계약날짜보다 먼저 뺀다고 방값도 그만큼만 내면 안되죠.계약한 날짜까지는 다 돈을 내야하는게 맞습니다.집주인이 호의를 베풀어 그사람 산 동안만 방값만 받고 나머지는 자기가 손해보겠다면 모를까.그런데 그런 집주인은 호구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