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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동이 남편 어떡해요?

크하하 조회수 : 11,052
작성일 : 2015-07-11 21:29:56
미치겠어요.어떻게 살아요.
연기 잘 하네요. 주진모한테 눈빛연기를 배운건지ᆢ슬픈 눈빛 불쌍한눈빛 작렬이요. 자꾸 감정이입이ᆢ

아악! 은동이욕나와요
IP : 110.70.xxx.139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1 9:34 PM (182.230.xxx.104)

    저 상황을 만든 장본인입니다. 남의 가정 파탄된거나 마찬가지예요.그들이 결혼만 안했을뿐이지 남의 거 다 가지고 자기거라 우긴사람이죠..연기 잘하는걸 혼동하면 안될듯.

  • 2. ??
    '15.7.11 9:37 PM (121.136.xxx.238)

    죽은거에요?
    삐 소리나고 끝났죠?

  • 3. T.T
    '15.7.11 9:37 PM (223.62.xxx.110)


    재호 죽었네요
    우째 T.T

  • 4. /////
    '15.7.11 9:39 PM (182.230.xxx.104)

    죽은건 아닌듯.

  • 5. 크하하
    '15.7.11 9:40 PM (110.70.xxx.139)

    항상궁금했던게ᆢ왜 은동이는 장애인 남편은 걍 내팽겨치고 애나 보게하고ᆢ지는 돌아다니고ᆢ뭐 돈벌어야하니 그랬겠지만 ,저상황에 시엄니한테라도 문자라도 할것이지ᆢ저럴줄 몰랐나?저도 예상되는데...안볼랍니다. 아무리 잘못했어도 너무 벌을 심하게 받네요.

  • 6.
    '15.7.11 9:40 PM (121.136.xxx.238)

    손떨어지면서 삐 소리나면서 끝나지 않았어요?
    뭐 저런 ...현수는 배우직업을 버렸으니 자기는 목숨을 버리겠다 그건가요?

  • 7. ㅇㅇ
    '15.7.11 9:41 PM (61.82.xxx.106)

    윽 끝까지 민폐 인간. 은동이 발목 잡으려고. 싫다

  • 8. 원글님
    '15.7.11 9:44 PM (121.136.xxx.238)

    남편이 데리고 잔다고 했쟎아요
    뺨때린 시엄마한테 뭘 전화를 해요?
    매일 죄인취급하고 인격모독했던데.....자기아들 그렇게 만들었다고 구박하고 막말하고...
    10년을 남의꺼 훔쳐 살았는데....

  • 9. 천벌 받아야지만
    '15.7.11 9:46 PM (121.144.xxx.115)

    자살하진 말아야지요.
    라일이한테도 큰 존재였는데 은동이만 생각한것이네요.
    은동이와의 관계 때문에 라일이를 자식으로 생각했나봐요.
    정말 라일이를 생각했으면 자살하면 안돼죠.
    재호는 자기중심적이네요.
    라일이는 안중에 없네요.
    시모도 그렇고 뭐든지 지 멋대로이네요
    라일이가 은호랑 친해질려면 힘들텐데ㅠㅠ
    재호는 끝까지 나쁜 놈이네요

  • 10. 그러니까요
    '15.7.11 9:47 PM (121.136.xxx.238)

    본인이 다 일 저질러놓고 피해의식 끝내주네요
    본인만 피해입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듯..
    끝까지 비호감이에요

  • 11. 황차
    '15.7.11 9:48 PM (182.230.xxx.104)

    재호는 은동이 아빠랑 이야기할때도 무지 이기적이였어요.대화할때보세요.
    그남자의 삶은 은동이를 내꺼로 만든다. 이거지 은동이를 사랑한다가 아닙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집착을 사랑이라 착각하고 살아요.근데 재호가 그런 사람들의 대표로 드라마에 나와서 극단적인걸 다 보여주거든요우리 내면에 재호의 집착적인 사랑이 다 있죠.그걸 얼마나 조절하고 사느냐 하는건데 이 남자의 뇌에는 그런게 없는것 같아요.

  • 12. ..
    '15.7.11 9:49 PM (59.10.xxx.10)

    정말 악역중에 악역이네요,은동이한테 복수 제대로 하는 듯.. 제가 은동이라면 10년 세월을 빼앗긴것도 모자라서 평생을 죄책감속에 살도록 자살해버린 남편이 정말 죽도록 싫고 몸서리쳐질 것 같아요.

  • 13. @@
    '15.7.11 9:50 PM (118.139.xxx.89)

    우리 애도 옆에서 보더니 불쌍하대요.
    어휴...연기 잘해요...
    다음주 마지막이예요????
    마지막까지 이기적이고 무섭네요...
    내가 다 혼돈스러워요....저넘을 파렴치한으로 봐야하는지 불쌍하게 봐야 하는지....

  • 14.
    '15.7.11 9:50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민폐도 저런 민폐가 없어요. 끝까지 밉상.
    저게 자기가 만든 비극이잖아요. 그럼 그 사람들이 제자리 갈 수 있도록 결자해지 하고서 죽든 말든 할 것이지 끝까지 발목잡아요.

  • 15. ...
    '15.7.11 9:51 PM (121.136.xxx.150)

    재호 입장에서 보면
    자기 인생의 전부인 은동이와 라일이를 잃었으니
    삶의 이유가 없어진거죠.
    설마 지은호가 은퇴할 거라곤 생각 못했을 텐데. ...

  • 16. 크하하
    '15.7.11 9:52 PM (110.70.xxx.139)

    저만 이상한가봐요. 그래도 십년을 살았는데 ᆢ 아까 계속 남편 어케살지ᆢ너무너무 감정이입이돼서리ᆢ특히 자기가낳은애는아니지만, 그 정이 ᆢ아무리 여자때문에 잘해준 아이이긴하나.. 자신은 자식도 못낳으니정말 친자식처럼 얼마나 정이 들었을텐데....우리애들한테 감정이입하니 저는 못살겠더라구요

  • 17. 나쁜놈...재호
    '15.7.11 9:54 PM (59.17.xxx.48)

    은동이는 앞으로 행복하긴 글렀네요. 지야 괴로워 죽었지만 은동이는 무슨 죄야! ㅠㅠ

  • 18. 근데
    '15.7.11 9:55 PM (121.144.xxx.115)

    오늘 예고편이 없어요ㅜㅜ
    혹시 둘이 헤어지고 뭐 이러는 것 아니죠?
    불행했던 현수도 라일이도 잘 지냈으면 좋겠고
    자기 가족의 사생활을 위해 배우생활 은퇴한다는 현수도 멋져요

  • 19. 크하하
    '15.7.11 9:59 PM (110.70.xxx.139)

    글킨해요. 근데, 은동이도 잘못했죠. 엄마통해서 아빠라도 보내서 그런짓 못하게 막았어야지 싶어요. 그 아빤 어디갔대요? 라일이도 안됐고, 참ᆢ은호는 위약금다 물어주고 ᆢ있는돈 다 잃고 ᆢ그쪽도 안됐고ᆢ은동이는 얼마나 남편 단도리안한 자책을 하고 살런지ᆢ 다 불쌍하네요. 왜죽어 ᆢ 난 해피엔딩이 좋은디ᆢㅠㅠ

  • 20. 제발제발
    '15.7.11 9:59 PM (112.170.xxx.153)

    현수 은동이 라일이 행복해져야해요.

  • 21. 황차
    '15.7.11 10:00 PM (182.230.xxx.104)

    작가가 근데 오늘 너무 남편입장에서 써줬어요.시청자를 바보로 아는지..그렇게 보여주면 사람들이 세뇌당할줄 알았나봐요..발그릴때 진짜..발가락이 닮았다 패러디도 아니고.

  • 22. ..
    '15.7.11 10:02 PM (98.164.xxx.164)

    근데....10년을 살았는데...은동이는 살면서 좋아하는 순간이 있었거나 정이 들거나 하질 않았다는게 좀 이상..

    물론 배신감 충격 분노가 크긴하겠지만;;

    자살 확실한건가요? ㅜㅡ 그거는 아닌데. .
    작가를 일단 믿어보겠습니다

  • 23. ..
    '15.7.11 10:06 PM (116.121.xxx.111) - 삭제된댓글

    ㅠㅠ 저도 급 보기 싫어졌어요.. ㅠ

    차라리 미국으로 홀로 떠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 24. 황차님말에 공감
    '15.7.11 10:08 PM (121.144.xxx.115)

    어제도 많은 시간을 재호가 은동이한테
    자기 합리화하면서 정말 10년간 한번도 사랑한 적 없냐구 묻던데...
    은동이를 아끼고 사랑할 줄 모르고 시모의 구박을 받게하고
    생활고에 시달리게 했던 나쁜 놈
    현수의 여자도 아들도 빼앗아간 사기결혼하게 만든 쓰레기 같은 놈인데 벌 받고 회개하면서 살아야하는데
    라일일 정말 사랑했다면 저렇게 자살은 하지 말아야지
    담주에 다시 병원에서 살아나서 은동이가 죄책감에 다시 재호랑 살고 뭐 이러는 상황은 오지 않겠죠?
    젤 불쌍한 것은 자기 여자와 아들을 10년간 빼앗긴 현수인데...
    현수랑 은동인 이제 행복해야해요

  • 25. ...
    '15.7.11 10:11 PM (59.7.xxx.42)

    은동이 남편 놈은 애초에 모은 비극의 시초였죠. 그 성질에 못 이겨 지랄하다 자업자득으로 장애인 된 거고, 덤으로 은동이와 현수 인생을 망친 놈인걸요. 일방적인 사랑으로 싫다는 여자 납치해서 사고 당하게 해놓고, 기억상실 이용해서 남의 자식까지 빼앗고 자긴 것인양 10년을 기만했어요. 있던 정도 떨어질 일이고, 사실 감옥가야 마땅한 놈입니다. 애도 빼앗고, 여자도 빼앗아, 데려다 구박 받으며 죄의식 속에 손발 닳도록 고생에 장애인 수발시켜....그래놓고 피해자 코스프레에 자기도 가족으로 살았는데 정이 안들었냐고..그러다 자살기도에..참 가지가지로 주변 사람 괴롭히네요.

  • 26. 작가가
    '15.7.11 10:11 PM (59.6.xxx.5)

    정말 작품을 망쳐 놓네요.
    어휴 내가 오는 귀신님 볼까하다 그 동안 의리로 본방사수 해줬더니.
    시청자 다 떨어지게 막판에 ㅂㅅ짓. 에이 시간 아까워!!

  • 27. 제말이요
    '15.7.11 10:22 PM (121.136.xxx.238)

    10년을 자기랑 첫사랑이고 그 남자의 아들이다
    그 남자가 나와 애를 지키려다 불구가됬다
    그 이유만으로 10년을 발을 닦아주며
    돈벌며 살아도 힘든적없다 했는데 진실이 아닌걸 알았으니 ....
    감정없는 상태에서 지금기억이 돌아와 모든게 거짓이고 오히려 자기를 납치해 사고를 일으킨건데....
    10년 정이고 뭐고가 어딨나요?
    더 무섭고 소름끼치죠...
    억울한 10년은 누가 보상해주나요?
    현수나 은동이나.....

  • 28. 원글님...
    '15.7.11 10:25 PM (218.234.xxx.185)

    차재호에게 감정이입된다고 하셨는데, 드라마가 아닌 현실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은동이 입장에선 전혀 봐지지 않으시나봐요.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 수발하면서 그것도 어려운 생활 책임져가면서 10년 살았어요.
    그것도 단 한 순간도 여자로서 산 것도 아니었구요.(지은호에게 단 한 번도 다른 남자 사랑했던 적 없다고 말했잖아요)

    그럼 은동인 대체 10년을 뭐했던 걸까요?
    그 10년은 누가 보상하나요?

    아이까지 있었으면 남의 여자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속이고 데려다가 잘해준 것도 아니고 10년을 뼈빠지게 부려먹은 거예요.

    은동이가 고생했다고 하기엔 너무 곱고 예뻐서 실감이 안 나실 수도 있는데
    현실에서 그렇게 10년 산다고 해보세요. 미모고 뭐고 없고 고생 바가지만 남죠...

    라일이 예뻐하고 어쩌고 하면서 미화해도 본질을 보세요.

  • 29. 끝까지
    '15.7.11 10:27 PM (124.50.xxx.18)

    자기밖에 모르는 타입인거죠

  • 30. 나같으면
    '15.7.11 10:30 PM (121.136.xxx.238)

    그 자리에서 그 남편 뺨이라도 날리겠어요 !!!!!
    라일이도 피해자에요
    아빠를 아저씨로 알고 피도 안섞인 남을 아빠로 알고 살았쟎아요
    현수가 은동이 임신인걸 알았으면 둘 충분히 책임지고 라일이 더 사랑으로 키우죠.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모든걸 라일이에게서 뺏은 것도 재호죠..

  • 31. .....
    '15.7.11 10:32 PM (125.179.xxx.144)

    최재호는 제가 본 드라마 캐릭터 중 제일로 이기적인 악역, 아주 나쁜 놈이예요
    자기밖에 모르는 아주아주 나쁜 놈이네요
    작가가 이렇게 똥을 투척할 지 몰랐어요 실망실망

  • 32. ...
    '15.7.11 10:33 PM (98.164.xxx.164)

    예...그렇긴 한데..
    원글은 아니지만 재호 공감하거나 두둔할 마음 전혀 없고 나쁜놈 무서운놈 인건 맞는데요
    10년간 은동이의 재호에 대한 마음요

    음...표현하기 좀 힘든데
    은동이는 100퍼센트 책임감 죄책감 사랑했었다 하니 그론가보다...하는 맘으로 그렇게 한결같이 10년 산게 대단하다 싶어서요.
    살다보면, 자식 같이 키우다보면 서로 고민도 나누고 의지도 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는 순간도 있을듯하고.뭐 그런 경험들도 쌓여 재호와도 미움 분노 배신감 외에 어떤...감정덩어리가 있어야하는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이라면.

    하지만 지고지순 100퍼센트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니까 뭐..;;

  • 33.
    '15.7.11 10:35 PM (121.136.xxx.238)

    그 감정덩어리에 대해선 은동이가 말한것으로 이해해요
    우리 사이에 진실은 없다고요
    설령 순간순간 행복한 기억이 있었다 해도
    그게 다 거짓인거죠

  • 34. 작가탓
    '15.7.11 10:36 PM (58.231.xxx.76)

    저렇게쓰면 현수랑 은동이는 뭐가 되는지.
    재호 죽은게아니라면 현아랑 이어줄라고 작가가 무지 애쓰는 모양인데
    그럼 막장드라마죠.

  • 35.
    '15.7.11 10:38 PM (182.230.xxx.104)

    근데요..이 드라마가 애초부터 두 남녀의 어릴때부터 딱 인연인 ..두사람이 아니고서는 안되는 그런 사랑을 해버린거죠.그니깐 이런 감정은 애초부터 그냥 이런마음을 안가진 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그냥 그 두사람은 처음 만날때부터 운명인 사랑을 한거고 그걸 평생에 낙인처럼 찍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 이자체를 무시하고 현실적으로 그남편과 대입해서 이야기 하면 이해가 안될수도 있어요.
    근데 재호땜에 은동이가 그렇게 산거고 기억이 돌아왔을때를 생각해보면 10년이 진짜 똥밟은것도 아니고 이건 뭔가 싶잖아요.사람들은 이부분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듯.

  • 36. ....
    '15.7.11 10:50 PM (98.164.xxx.164)

    물론 그렇긴 하죠...;;;
    그런걸 다 이해하니까 그들의 사랑도 납득이 되고 드라마 개연성도 살고 시청자의 호응과 공감을 얻는거겠죠.
    그들의 운명 인연을 이해못하거나 읽지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고요~~

  • 37. 은동이가
    '15.7.11 10:52 PM (121.136.xxx.238)

    그런걸로 꿈쩍하진 않을듯 하지만 찝찝하죠
    왜 자살을 넣은건가요?
    솔직히 은동이 현수 엿먹어라 아닌가요?

  • 38. 재호쓰레기
    '15.7.11 10:53 PM (223.62.xxx.29)

    자기잘못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회피하고 타인에게 자기를 위해 살도록 강요하고 죄책감을 이용하려하고..미친인간..은동이 현수도 그렇지만 라일이 어찌 살으라고 저런식으로 착한척 라일이를 엄마에게 은호에게 보내놓고 자살을 한대요 ㅠ 진짜 라일이에게는 좋은아빠였다면 이러면 안되는거죠ㅠ 진짜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 사랑이란건할줄도 모르는 싸이코ㅠ

  • 39.
    '15.7.11 10:53 PM (116.34.xxx.96)

    근데 작가가 재호를 시청자들이 안쓰럽게 여기고 측은지심이 나오길 바랐다면 대사를 그렇게 쓰면 안돼죠.
    상황상 이 드라마 끝에 오면 시청자들이 재호도 불쌍하다고 하고 다 들 불쌍하다 저 사람들 어쩌냐. 그런 감정이입이 되어야 하고
    작가 연출자도 그걸 원했고 그렇게 할 작정이었던 듯 한데 이제쯤 재호의 반성이 나오려나 싶은 타이밍때
    꼭 재호는 가장 이기적인 대사를 치거든요. 완전 정떨어지는 대사가 곳곳에 배치되어있단 말이죠.
    김태훈이 연기를 꽤 하는 사람인데 그런 대사칠 때 정말 소름 돋는 악역으로 연기를 하니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어요.
    이쯤 되면 작가와 연출가 그리고 김태훈 세사람 사이 서로 뭔가 엇박이 나는거죠.
    대사가 다소 이기적이라 하더라도 김태훈씨의 표정이나 말투가 좀 더 시청자들 동정심을 끌어 올리면 좋을텐데
    김태훈씨가 그런 대사를 하는 순간에 정말 저런 ㅆ노무시키가 다 있어. 싶을만큼 못된 연기를 하거든요.

  • 40. ....
    '15.7.11 11:05 PM (112.155.xxx.72)

    차재호 같은 남자가 사귀던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죽이기라도 할 남자에요.
    남편감, 남자 친구 감으로 최악이죠.
    그런 남자한테 은동이를 밀어넣은 양부도 사악한 사람이구요.
    이 드라마는 입양아가 얼마나 최악의 경우에 빠질 수 있나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드라마 같애요.

  • 41. ....
    '15.7.11 11:13 PM (98.164.xxx.164)

    흠 님 분석 예리하시네요!
    좋은 댓글 감사!^^

  • 42. 스톡홀름
    '15.7.11 11:29 PM (116.39.xxx.233)

    신드롬도 아니고 시청자가 왜
    저런 납치 감금 스토커를 동정하고 연민 해야 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가고 욕이 절로 나옴.
    끝까지 지 성질머리대로 사람 휘두르는게
    무슨 사이코패스같아요.
    드라마 보는 내내
    은동이 재수 옴 붙었네~~ㅉㅉ

  • 43. 은동인
    '15.7.11 11:36 PM (121.148.xxx.25)

    은동인 친정아버지가 무서워서 거역을 못한거죠. 늘~ 너가 잘못했다. 너때문에 재호가 그렇게 된거다 하니 책임감으로 10년을 산거죠.

  • 44. 작가가 이상해요
    '15.7.11 11:38 PM (59.20.xxx.234)

    오늘은 재호를 위해서 만든 드라마 같았어요....
    저런 무서운 싸이코를 미화시키다니ㅜㅜㅜ
    진정 라일이를 사랑했다면 저렇게 가진 않죠?
    끝까지 주변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고 간 쓰레기 중에 쓰레기네요ㅜㅜ

  • 45. 작가가 이상해요
    '15.7.11 11:45 PM (59.20.xxx.234)

    은동이를 데리고 현수가 지금 뭐 급하게 방송 작가를 찾아갔는지도 이상해요..
    결자해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처방을 내리다니,
    피해자인 은동이와 10년간 불행하게 살은 현수만 다시 그때처럼 똥을 밟게 만들다니ㅜㅜㅜ
    이 작가의 정신세계가 좀 의심스러워요

  • 46. 이번주
    '15.7.12 12:55 AM (119.149.xxx.212)

    노잼...
    여태 꿀잼이었다가
    길을 잃은 듯

  • 47. ...
    '15.7.12 1:33 AM (218.154.xxx.240)

    재호로서는 달리 선택할곳이 없는 입장을 작가는 자살로 처리햇네요 위어느분 댓글처럼
    차라리 미국으로 홀로 떠난다던지 했으면 무난했겠지만,
    그리고 은동이와 라일이를 위한다면 자살하지 말아야 햇겠지만,
    기댈곳없는 쓸쓸한 그마음이 이해는갑니다.재호역그분이 눈빛이 참 처연한게 연기를 잘한다고 해야할지
    아뭏든 보는사람을 슬프게 하네요

  • 48. 으윽
    '15.7.12 1:54 AM (175.193.xxx.199)

    끝까지 민폐라고 욕하면서 보긴 했는데
    2회 남은 마당에 재호가 죽는 게 라일이랑 재호 관계 정리할 가장 빠른 방법인 것 같기도 하고요.

  • 49. 사랑의 여러 모습
    '15.7.12 7:51 AM (223.62.xxx.78)

    사랑에 대한 광기 중엔 파괴적인 사랑도 있어서
    은동이와 현수에 대한 파괴적인 사랑이
    결국 자기 파괴로 끝을 맺는다고 봐서
    적절한 연출과 대본 같던데요

    애초 은동에 대한 현수의 사랑이 비현실적인 것처럼
    재호의 사랑 또한 그 드라마안의 세상에선 잘 이해가 되던데요
    그의 자살을 현실의 사회면 사건처럼 분석한다면
    애초 은동현수의 사랑 전제부터가 말이 안되죠
    사회면엔 탑스타 유부녀와 바람나서 사회적 낙인으로 끝나고 말지 지고지순 순정 영혼 안그렇칞아요
    출발이 자신의 잘못이었지만 그 오랜 세월 은동이를 기만하듯이 자기를 기만하고 집착하고 잃게되어 스스로 자멸하는 재호가 현수의 사랑만큼이나 어쨌든 사랑이죠
    그게 일그러진 광기의 모습이지만

  • 50. ...
    '15.7.12 11:01 AM (223.62.xxx.28)

    사랑에는 광기가 원래 있는거죠.
    드라마의 남주 여주는 꾸며낸 캐릭이고
    사랑 그 자체는 광기를 지녀요.
    오페라의 유령은요?

  • 51. .....
    '15.7.12 12:41 PM (59.2.xxx.215)

    이 극중에서 휠체어 탄 은동이 남편 나쁜 사람아니었던가요?
    은동이 속여 은동이 신세 거덜낸 사람..

  • 52. 근데
    '15.7.12 1:08 PM (125.176.xxx.188)

    여기서 하도 은동이 은동이 해서 잠깐 봤는데 ㅠ.ㅠ
    이 드라마가 진정 재미있는 드라마인가요.... ???
    은동이가 어쩌구 난리라서 정말 신선한 드라마가 나타난즐 알고 봤다가 ㅠ.ㅠ
    고루하기가...................

  • 53. ㅇㅇㅇ
    '15.7.12 1:34 PM (211.237.xxx.35)

    작가가 재호를 미화시킨게 아니고 욕먹으라고 쓴거 같던데;;;
    재호역할 한 배우 배우 김태우 동생이래던데 연기 정마 잘하더군요.
    욕먹어야 할 역할 욕 먹게 잘 표현한듯..
    작가도 일부러 욕먹이려고 끝까지이기적으로 자살하게 한건데 ... 왜 욕하시는지?

  • 54.
    '15.7.12 8:52 PM (94.194.xxx.149)

    자업자득이죠

  • 55. 나쁜놈
    '15.7.12 9:34 PM (175.200.xxx.232)

    남의 여자와 아이까지 훔친 놈이에요
    현실적으로 보면 스토킹에 납치에 사기
    아주 나빠요.
    장애는 자기가 저지른 짓이니
    누굴 원망할건 못되죠

  • 56. 다들
    '15.7.12 9:46 PM (88.153.xxx.107)

    다들 드라마 너무 이상하게 보신다 ㅎㅎㅎ
    드라마를 보다보면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장면들이 나오죠. 은동이 남편 안죽었어요
    1.은동이 남편이 주진모 멱살 잡을때 일어섰죠.
    일어섰다는건 다시 재기할 수 있다는 걸 의미
    2.드라마상 라일이가 감당 못할 슬픔은 나오지 않아요. 그랬다면 아빠를 위한 라벤더화분이 자주 화면에 비춰질리가 없죠.
    3.주진모 부모님이 은동이 인상 좋다고 좋아했고
    은동이 양엄마도 결국엔 은동이 편 들어줬죠.
    4.은동이 남편이 결국 아들한테 주진모랑 친하게 지내라고 말해주죠.

    드라마가 아무리 막장이어도 은동이 남편이 죽지는 않아요. 아마 살겁니다. 그리고 용서구하겠죠. 그 드커플한테도 자기 친아들이 아닌 라일이한테도.
    저는 어제 드라마보니까 결과가 다 보이던데요

  • 57. 그리고
    '15.7.12 9:52 PM (88.153.xxx.107)

    그리고 주진모 여동생이 결국 살려주러 찾아가잖아요. 주진모 여동생이 구하러갔다는건 작가가 은동이 남편을 죽이지 않을거라는 의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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