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디도 가만보면...

깨달음 조회수 : 6,502
작성일 : 2015-07-11 21:19:59

딱 과대 포장된
포장 잘해놓은
사실 까보면 그냥 보통의 평범한 사람일뿐인
엄청 색칠하고 계속 덧입히고 하다봄
나도 내가뭐 난 좀 특별해
이런 생각이 지배하게 되는 수순..

사실 지디를 바라보는 시선속에는
특별해주기를 바라는 대중들의 욕망이 보인다는
그런 합이 잘 맞아 떨어지면
어떤 이미지든지 소비하려들고 따라하려들고 섬기면서
우상화는 결국 그런식으로 권력의 모습을 띄게되죠

지디의 어린나이에도 너무 큰 성공
너무 특별함을 강조하는 어떤 잡지든 통속의 절정을
이루는 찬미들이 언젠간 지디에게 독이 될것같아 안쓰러워요

IP : 121.130.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1 9:21 PM (183.101.xxx.243)

    우리네도 아닌거 같고 그냥 부러운거 아닌가요? 지디보니까 그냥 현실적이고 아주 영악한거 같은데

  • 2. 지디는
    '15.7.11 9:26 PM (121.130.xxx.222)

    영악하다?
    전혀요
    아직 어린 20대에 너무 영악하다는둥 현실적이라는둥
    이런 이미지도 대중들이 자꾸 붙여주고 만들어주는것이죠

    지디는 그냥 세상인들과 옆의 지나친 부추김 때문에
    차후 굉장히 힘든 자아보기 과정을 다시 겪을것 같아요

  • 3. ;;;;;;;;;
    '15.7.11 9:29 PM (183.101.xxx.243)

    자아보기 과정은 지디뿐 아니라 인간이면 어느시점에서 누구나 겪죠. 옆에서 부추킨다고 해도 그릇이 되야 부추김을 받는지 말던지 하죠. 팬인가보네요

  • 4. ...
    '15.7.11 9:33 PM (121.157.xxx.75)

    지디는 연습생 시절부터 그 바닥에서 유명했어요 지금 20대 후반.. 곧 30 되는 나이죠
    자아보기 과정을 겪어야 할 시점은 지났을겁니다

    뭐 이건 그냥 재미삼아 하는 얘긴데 제가 심심풀이로 사주 보거든요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지디는 한기둥은 재.. 한기둥은 관 이더라구요 소속된 회사가 잘 받쳐주고 돈도 끊임없이 벌겁니다

  • 5. 용엄마
    '15.7.11 9:34 PM (211.206.xxx.11)

    주관 뚜렷하고 김태호 pd가 애정할 만큼 예능감 있고 음악적 감각있고 그냥 최고 같아 보이는데.. 예전 손석희 뉴스룸 나왔을때도 음악적 목표가 뚜렷하더라구요

  • 6. ....
    '15.7.11 9:35 PM (122.34.xxx.106)

    저도 그런 느낌 들었어요. 해투 나와서 승리가 말하는 거 보니 궁 보고 좋아하고 선덕여왕 보고 좋아했다던데 ㅎ 그냥 평범하기도 한 감수성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지디가 가진 특별한 느낌이 없는 건 아니에요

  • 7. ㅇㅇ
    '15.7.11 10:30 PM (115.143.xxx.23)

    지디가 예능을 예능으로 못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 8. 특별해요
    '15.7.11 11:06 PM (59.14.xxx.172)

    요즘 대형기획사 연습생들 나오는 프로보면
    확실히 끼있고 재능있는애들은 다르더라구요

    지디는 연습생부터 워낙 유명했고 특별했대요
    저같이 막눈 막귀도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다르던데요 뭐..

  • 9. 권지용이
    '15.7.11 11:43 PM (180.182.xxx.96) - 삭제된댓글

    가수는 시작인것 같고 앞으로 뭐가 될지 기대되요.
    근데 군대는 안가나요??

  • 10. 근데
    '15.7.12 12:52 AM (222.109.xxx.146)

    연습생때 영상보면 얼굴이 참 평범던데
    어딜 어떻게 고쳤길래 그렇게 매끈하면서도 수줍으면서 매력있는 얼굴이 됫죠?
    치아교정 외에도 살짝살짝 많이많이 손본듯. 데뷔직전까지 참 진찌 평범.

  • 11. ㅊㅊ
    '15.9.29 12:23 PM (218.237.xxx.152)

    데뷔 초부터 지디 너무 예뻐서 눈여겨봤어요. 데뷔초에는 소년미가 엄청 강했고. 그 이후로는 소년미와 중성미가 묘하게 섞여서 무척이나 섹시해졌죠.

  • 12. ㅊㅊ
    '15.9.29 12:23 PM (218.237.xxx.152)

    그리고 웃을때 사랑스럽고 가만히있으면 엄청 매끈하게 섹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110 출산하고 손가락이 굵어졌어요 돌아오긴하나요? ㅠ ㅠ 2 곧백일 2015/07/12 2,472
463109 옷장은 뭘로 닦아야할까요 주부 2015/07/12 1,265
463108 정말 우주의섭리대로 흘러간다 생각되세요? 18 rrr 2015/07/12 3,758
463107 친구들 둘이 갑자기 이혼한다고 하네요. 18 사실객관 2015/07/12 14,187
463106 비오는 날의 여유 3 삼계탕 2015/07/12 1,277
463105 태릉이나 노원구 쪽에 갈비나 고깃집 맛있고 편한데 있나요 6 태릉 2015/07/12 1,500
463104 피부과에서 쓰는 마취크림 말이예요 ㅜㅜ 2015/07/12 3,635
463103 생협간장 유통기한 넘으면 못먹나요 2 소이소스 2015/07/12 1,304
463102 매실청에 곰팡이가 ㅠㅠ 3 Zzzx 2015/07/12 2,764
463101 日 '40대 숫총각' 급증..사회 문제 부상 8 섹스리스 2015/07/12 3,887
463100 에어컨 설치 과정 질문이예요~~ 1 궁금 2015/07/12 1,022
463099 결핍자들의 먹이가 되는 사람도 잘못이 있나요?? 9 rrr 2015/07/12 2,287
463098 여동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51 Help 2015/07/12 32,680
463097 너무 편해요 지금............. 2 kkk 2015/07/12 1,829
463096 느무 이쁘고 성질 드런 딸 24 2015/07/12 13,166
463095 잭과 코디 좋아하는 중학생에게 추천 좀 해 추세요 1 미드 2015/07/12 844
463094 속초봉포머구리 위치가 4 속초 2015/07/12 1,469
463093 에어컨 언제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한가요?? 2 와이 2015/07/12 1,542
463092 성적바닥 중3아들. 화만 내는 꼴을 보니 5 2015/07/12 2,361
463091 결혼생활 재미없다던.. 결국 싸웠어요.. 23 여유 2015/07/12 7,911
463090 어떤 남자를 좋아해야 남자보는 눈이 있다고 하는건가요?? 5 rrr 2015/07/12 2,429
463089 천주교 신자여러분 반모임같은거.. 7 ㅇㅇ 2015/07/12 1,805
463088 시부모님에대한 관심이 완전 사라졌는데요 14 솔직히 말해.. 2015/07/12 4,238
463087 앞에 계산하는 사람 있는데 뒤에서 본인 계산할거 얼마예요? 묻는.. 9 마트에서 2015/07/12 2,709
463086 남편이 반클리프앤 아펠 목걸이를 말도 안하고 사왔어요 9 나니노니 2015/07/12 9,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