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디도 가만보면...

깨달음 조회수 : 6,434
작성일 : 2015-07-11 21:19:59

딱 과대 포장된
포장 잘해놓은
사실 까보면 그냥 보통의 평범한 사람일뿐인
엄청 색칠하고 계속 덧입히고 하다봄
나도 내가뭐 난 좀 특별해
이런 생각이 지배하게 되는 수순..

사실 지디를 바라보는 시선속에는
특별해주기를 바라는 대중들의 욕망이 보인다는
그런 합이 잘 맞아 떨어지면
어떤 이미지든지 소비하려들고 따라하려들고 섬기면서
우상화는 결국 그런식으로 권력의 모습을 띄게되죠

지디의 어린나이에도 너무 큰 성공
너무 특별함을 강조하는 어떤 잡지든 통속의 절정을
이루는 찬미들이 언젠간 지디에게 독이 될것같아 안쓰러워요

IP : 121.130.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1 9:21 PM (183.101.xxx.243)

    우리네도 아닌거 같고 그냥 부러운거 아닌가요? 지디보니까 그냥 현실적이고 아주 영악한거 같은데

  • 2. 지디는
    '15.7.11 9:26 PM (121.130.xxx.222)

    영악하다?
    전혀요
    아직 어린 20대에 너무 영악하다는둥 현실적이라는둥
    이런 이미지도 대중들이 자꾸 붙여주고 만들어주는것이죠

    지디는 그냥 세상인들과 옆의 지나친 부추김 때문에
    차후 굉장히 힘든 자아보기 과정을 다시 겪을것 같아요

  • 3. ;;;;;;;;;
    '15.7.11 9:29 PM (183.101.xxx.243)

    자아보기 과정은 지디뿐 아니라 인간이면 어느시점에서 누구나 겪죠. 옆에서 부추킨다고 해도 그릇이 되야 부추김을 받는지 말던지 하죠. 팬인가보네요

  • 4. ...
    '15.7.11 9:33 PM (121.157.xxx.75)

    지디는 연습생 시절부터 그 바닥에서 유명했어요 지금 20대 후반.. 곧 30 되는 나이죠
    자아보기 과정을 겪어야 할 시점은 지났을겁니다

    뭐 이건 그냥 재미삼아 하는 얘긴데 제가 심심풀이로 사주 보거든요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지디는 한기둥은 재.. 한기둥은 관 이더라구요 소속된 회사가 잘 받쳐주고 돈도 끊임없이 벌겁니다

  • 5. 용엄마
    '15.7.11 9:34 PM (211.206.xxx.11)

    주관 뚜렷하고 김태호 pd가 애정할 만큼 예능감 있고 음악적 감각있고 그냥 최고 같아 보이는데.. 예전 손석희 뉴스룸 나왔을때도 음악적 목표가 뚜렷하더라구요

  • 6. ....
    '15.7.11 9:35 PM (122.34.xxx.106)

    저도 그런 느낌 들었어요. 해투 나와서 승리가 말하는 거 보니 궁 보고 좋아하고 선덕여왕 보고 좋아했다던데 ㅎ 그냥 평범하기도 한 감수성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지디가 가진 특별한 느낌이 없는 건 아니에요

  • 7. ㅇㅇ
    '15.7.11 10:30 PM (115.143.xxx.23)

    지디가 예능을 예능으로 못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 8. 특별해요
    '15.7.11 11:06 PM (59.14.xxx.172)

    요즘 대형기획사 연습생들 나오는 프로보면
    확실히 끼있고 재능있는애들은 다르더라구요

    지디는 연습생부터 워낙 유명했고 특별했대요
    저같이 막눈 막귀도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다르던데요 뭐..

  • 9. 권지용이
    '15.7.11 11:43 PM (180.182.xxx.96) - 삭제된댓글

    가수는 시작인것 같고 앞으로 뭐가 될지 기대되요.
    근데 군대는 안가나요??

  • 10. 근데
    '15.7.12 12:52 AM (222.109.xxx.146)

    연습생때 영상보면 얼굴이 참 평범던데
    어딜 어떻게 고쳤길래 그렇게 매끈하면서도 수줍으면서 매력있는 얼굴이 됫죠?
    치아교정 외에도 살짝살짝 많이많이 손본듯. 데뷔직전까지 참 진찌 평범.

  • 11. ㅊㅊ
    '15.9.29 12:23 PM (218.237.xxx.152)

    데뷔 초부터 지디 너무 예뻐서 눈여겨봤어요. 데뷔초에는 소년미가 엄청 강했고. 그 이후로는 소년미와 중성미가 묘하게 섞여서 무척이나 섹시해졌죠.

  • 12. ㅊㅊ
    '15.9.29 12:23 PM (218.237.xxx.152)

    그리고 웃을때 사랑스럽고 가만히있으면 엄청 매끈하게 섹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93 가슴 크기는 유전인건가요?.... 11 ... 2015/09/20 3,265
483392 브랜드 미용실 컷트 가격 어떻게 하나요? 첨밀밀 2015/09/20 1,256
483391 숙제 봐주다가 애가 틀리면 막 화를 내요. 10 .... 2015/09/20 1,651
483390 고등보내기전 준비해야 할것들.... 알려주세요. 도움필요 2015/09/20 638
483389 음악가 바하가 자식을 20명이나 낳았다는거 아시나요? ^^ 49 어머머 2015/09/20 4,187
483388 서울 전 지역 괜찮은 여자 일반고는 어디인가요? 15 이사를 앞두.. 2015/09/20 2,934
483387 캔디크러쉬 한글이 갑자기 영어로.. 초보 2015/09/20 702
483386 왜 내 부모는 나한테 상처만 줄까요 49 우울 2015/09/20 1,172
483385 진짜 무당이라는게 존재할까요? 모르는사람 얼굴만 보고 그사람에 .. 3 가을공원 2015/09/20 2,767
483384 나도 맞벌이하는데 왜 주말 꼬박 밥차려야하는지.... 13 화난다 2015/09/20 5,022
483383 발가락에 붙이는 난로 뭐가좋나요? 난로 2015/09/20 587
483382 부산에 임부복 어디서 사나요? 친구한테 선물해주려구요 1 Alskf 2015/09/20 1,333
483381 한번 싸우면 제대로 동굴로 들어가는 남편 ㅡㅡ 1 abc 2015/09/20 2,444
483380 암웨이 인덕션에 대해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1 소란 2015/09/20 3,333
483379 여자친구에게 해줄만한 이벤트 뭐가 있을까요? 2 잘부탁드립니.. 2015/09/20 636
483378 퇴근후 부부 각자 폰만보다 잠이 들어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5 Cf 2015/09/20 3,275
483377 면세점 질문이요^^ 2 모스키노 2015/09/20 1,071
483376 제가 속이 좁긴 합니다만.. 4 ㅗㅗ 2015/09/20 1,178
483375 선 봤던 남자문한테 연락하고픈 마음.. 10 인연 2015/09/20 2,445
483374 어떤 이상한 언니 이해불가 2015/09/20 1,748
483373 임재범30주년 콘서트 갈려구요... 1 써니 2015/09/20 1,307
483372 고소영 이제 사채까지 광고하네요 42 ........ 2015/09/20 27,140
483371 동생을 바라보는 태오의 심오한 표정ㅋㅋ 1 귀요미 2015/09/20 2,359
483370 펑합니다 1 .. 2015/09/20 683
483369 고등학교 영어내신 자료는 어디서 찾나요? 5 고딩맘 2015/09/20 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