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에서 마셨어요. 제 방에서.
소주두병정도. 평소보다 과음을 하긴했어요.
일주일에 3번은 마시는것 같아요. 보통 소주반병정도 마시구요.
그래도 지금까지 술을마시면서 기억이 안난적은 없는데...
동생이 깨워서 방에 들어가긴했는데요. 거실에서 옷을 벗고 잤어요.
분명 방에서 노트북을 하다가 잤는데, 노트북을 찾아보니까 방에 없는거에요.
집안을 둘러보니 주방에 있는 김치냉장고 위에 노트북이 ...... 휴
옷 벗고 잔건 기억이 날듯한데, 노트북을 왜 그곳에 둔지 기억이 안나요.
이제 그만 마셔야겠죠? 아휴ㅠㅠ 그런데 끊기가 힘들어요. 텅빈 마음. 답답함을 달래주는...
82에도 주당분들 계시겠죠? 제 마음을 아실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