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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상상사때문에 진짜 힘드네요,,

dalong17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5-07-11 20:19:00


상사분이랑 저랑 둘이 업무를 보는 구조인데 
이 분 성격이 너무 종잡기 힘들어요...

혼내야 할건 좋게 얘기 하시고
별것도 아닌거엔 갑자기 소리 지르고

일을 알려줘야 하실 분이 자기 기분 안좋으면 정색하면서 
'너 그렇게 하면 안알려 준다' 이렇게 말하시니;;;;
정말 어이가 없어요

물론 업무적으로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으신 분이고
저를 많이 도와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말을 막할때가 있어 너무 상처가 됩니다.

제가 '저는 무슨 말도 못하나요' 라고 하면
' 응 하지마' 화내면서 저렇게 말하는 사람...

도대체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 걸까요


IP : 1.24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5.7.11 8:22 PM (211.35.xxx.21)

    일반적인 회사의 구조라면
    원글님은 그냥 ... 계셔야 해요.

    뭔가 말하고 싶어도 ... 그냥 있으셔야 합니다.

  • 2. ㅠㅠ
    '15.7.11 8:32 PM (124.57.xxx.42)

    일 잘하는걸로 말하셔야죠
    그 상사도 많이 참는가본데요

  • 3. ..
    '15.7.11 8:40 PM (121.157.xxx.75)

    제가 어렸을땐 이런 글 보면 정말 감정이입 했어요
    헌데 이제 저도 나이가 먹고 나름 관리직에서 일도 해보니 상사라는 자리가 마냥 쉽지가 않아요
    그 자리에서도 엄청 스트레스 받거든요

  • 4. .......
    '15.7.11 8:43 PM (121.168.xxx.181)

    제 위로 대리 두명이 있는데 둘이 친해요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됬을때 정말 저 둘한테 너무 당해서 치가 떨려요 지금도요
    일 실수 한개-오타나 이런 사소한거-한개라도 나면 한명만 혼내도 되는데
    둘이 왁 하고 덤벼 들어요
    둘이 한마디씩만 해도 전 두마디 듣는 거잖아요
    그러다 업무 얘기로 뭔가 얘기 햇는데 제가 잘못 알고 말하면 그냥 그게 아니라고 말해도 되잖아요
    근데 둘이 막 싸우자는 식으로 달려 들어요
    너무 지겨워서 이젠 그냥 말 자체를 안하려고 해요
    둘다 여자인데다가 학교 선후배에 너무 친해서
    같은 팀에 저 하나 들어오니까 홀수가 되서 아주 저 죽이려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저 입사하기전 두명이 두달 견디다 그만 뒀다고 하더니 뭔지 알겠어요

  • 5. 오잉오잉
    '15.7.11 9:16 PM (121.151.xxx.198)

    별거아닌일이 문제 생기면
    관리자는 스트레스받아요
    다른일보다도요
    그냥 물흐르듯이 흘러야하는 일인데
    그게 걸림돌이 되면
    배로 스트레스를 받지요
    왜 이런 일을 처리못할까하는 맘 등등
    일을 더 잘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님의 상사는 그걸로 마무리가 될듯요

  • 6. 용엄마
    '15.7.11 9:38 PM (211.206.xxx.11)

    강자에겐 너무나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그런 스탈인가요? 저희 팀장이 그런데.. 그렇다면 천하에 비겁한 놈이에요..이런 사람은 다루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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