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상상사때문에 진짜 힘드네요,,

dalong17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5-07-11 20:19:00


상사분이랑 저랑 둘이 업무를 보는 구조인데 
이 분 성격이 너무 종잡기 힘들어요...

혼내야 할건 좋게 얘기 하시고
별것도 아닌거엔 갑자기 소리 지르고

일을 알려줘야 하실 분이 자기 기분 안좋으면 정색하면서 
'너 그렇게 하면 안알려 준다' 이렇게 말하시니;;;;
정말 어이가 없어요

물론 업무적으로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으신 분이고
저를 많이 도와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말을 막할때가 있어 너무 상처가 됩니다.

제가 '저는 무슨 말도 못하나요' 라고 하면
' 응 하지마' 화내면서 저렇게 말하는 사람...

도대체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 걸까요


IP : 1.24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5.7.11 8:22 PM (211.35.xxx.21)

    일반적인 회사의 구조라면
    원글님은 그냥 ... 계셔야 해요.

    뭔가 말하고 싶어도 ... 그냥 있으셔야 합니다.

  • 2. ㅠㅠ
    '15.7.11 8:32 PM (124.57.xxx.42)

    일 잘하는걸로 말하셔야죠
    그 상사도 많이 참는가본데요

  • 3. ..
    '15.7.11 8:40 PM (121.157.xxx.75)

    제가 어렸을땐 이런 글 보면 정말 감정이입 했어요
    헌데 이제 저도 나이가 먹고 나름 관리직에서 일도 해보니 상사라는 자리가 마냥 쉽지가 않아요
    그 자리에서도 엄청 스트레스 받거든요

  • 4. .......
    '15.7.11 8:43 PM (121.168.xxx.181)

    제 위로 대리 두명이 있는데 둘이 친해요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됬을때 정말 저 둘한테 너무 당해서 치가 떨려요 지금도요
    일 실수 한개-오타나 이런 사소한거-한개라도 나면 한명만 혼내도 되는데
    둘이 왁 하고 덤벼 들어요
    둘이 한마디씩만 해도 전 두마디 듣는 거잖아요
    그러다 업무 얘기로 뭔가 얘기 햇는데 제가 잘못 알고 말하면 그냥 그게 아니라고 말해도 되잖아요
    근데 둘이 막 싸우자는 식으로 달려 들어요
    너무 지겨워서 이젠 그냥 말 자체를 안하려고 해요
    둘다 여자인데다가 학교 선후배에 너무 친해서
    같은 팀에 저 하나 들어오니까 홀수가 되서 아주 저 죽이려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저 입사하기전 두명이 두달 견디다 그만 뒀다고 하더니 뭔지 알겠어요

  • 5. 오잉오잉
    '15.7.11 9:16 PM (121.151.xxx.198)

    별거아닌일이 문제 생기면
    관리자는 스트레스받아요
    다른일보다도요
    그냥 물흐르듯이 흘러야하는 일인데
    그게 걸림돌이 되면
    배로 스트레스를 받지요
    왜 이런 일을 처리못할까하는 맘 등등
    일을 더 잘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님의 상사는 그걸로 마무리가 될듯요

  • 6. 용엄마
    '15.7.11 9:38 PM (211.206.xxx.11)

    강자에겐 너무나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그런 스탈인가요? 저희 팀장이 그런데.. 그렇다면 천하에 비겁한 놈이에요..이런 사람은 다루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28 뉴욕타임스, 이희호 여사 평양 친선 방문 타전 2 light7.. 2015/08/06 468
469927 거실요... 벽지 2015/08/06 290
469926 박근혜대통령의 노동개혁 =쉬운해고인거 아시나요? 12 ... 2015/08/06 1,451
469925 부동산하는사람들 짜고치는고스톱치는듯하게일하네요. 2 부동산 2015/08/06 2,228
469924 소개팅남한테 반했는데 41 하트 2015/08/06 12,878
469923 여자가 더 많이지면 다수가 되면 좋을까요 4 힘들어 2015/08/06 596
469922 (급질문) 닭가슴살과 버섯, 어떻게 해서 먹을까요? 아자아자! 2015/08/06 449
469921 송추계곡이나 장흥계곡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2015/08/06 1,561
469920 중고등학생 모둠과제할때 장소 어디서 하나요? 4 ^^ 2015/08/06 850
469919 데이트남 앞에서 결혼에 관심없는 척 하는거 역효과인가요? 6 2015/08/06 1,849
469918 인테리어, 건축쪽에 흥미있으면 어떤직업이 좋을까요? 8 나비 2015/08/06 960
469917 너구리 카페 가 보신분... 1 .. 2015/08/06 1,471
469916 분당에 스파 좀 추천해주세요. 2 루팡 2015/08/06 757
469915 후쿠오카 1박2일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25 휴가인데 2015/08/06 2,911
469914 이번 주 토,일 양일 간 전라남도로 여행갈려고 하는데요 3 .... 2015/08/06 681
469913 30대40대남자가 연애에 1 ㄴㄴ 2015/08/06 2,295
469912 스팟의 뜻 4 외동맘 2015/08/06 4,586
469911 불 안쓰는 음식 추천해 주세요 8 제발~~~ 2015/08/06 2,400
469910 전기압력 밥솥 전문가 모셔요. 밥솥좀 골라주세요 4 Dada 2015/08/06 2,259
469909 이사후 주소변경…어디서부터 해야할지 7 왕귀찮음 2015/08/06 3,735
469908 무화과 껍질 7 나왔다 2015/08/06 1,714
469907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샀는데요, 밖에 커피 들고다닐려면 뭐사야.. 8 ... 2015/08/06 1,893
469906 소파에 매트 깔아놓으신 분 계신가요? 3 가을 2015/08/06 1,260
469905 서울에서 5억정도로 텃밭있는 집을 구할수있을까요? 9 서울에 2015/08/06 2,844
469904 국제전화 왔는데 '고객님의 전화가 사용정지됩니다.' 2 ㅠㅠ 2015/08/06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