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관련해서 문의 드려요.

맹랑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5-07-11 19:41:12

지난달 건강검진 받으며 자궁근종(약7.5cm)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건강검진 받은곳은 준 종합병원(최근오픈) 여성병원이였고요. 바로 외래진료 받았는데 위치가 안좋다고 복강경수술하는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일주일후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인천 부평)에서 진료 받았는데 복강경으로 하기엔 위험할 수 있다고 개복을 해야 한다네요.ㅜㅜ

자궁내막에 많이 붙어 있어서 근종제거후 꿰매야 하는 부위가 크므로 복강경으로는 확실히 꿰매기가 힘들다고하셨어요.

현재는 여성호르몬을 없애는 주사를 맞은 상태고요.

개복수술은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다른 병원을 가볼까 하는데 어느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까요?

처음 방문했던 여성병원에서는 복강경 권유받았고, 두번째 병원 대학병원에서는 개복수술을 권유받은 상황에서 뭔가 확실한 답변을 듣고 싶은 마음이에요.

결혼은 했지만, 출산전이라 개복하는게 겁도 나고 배에 자국 남는것도 ......ㅜㅜ

 

 

 

 

IP : 124.53.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1 7:47 PM (121.150.xxx.227)

    개복이 예후는 더 확실할듯요..

  • 2. 맹랑
    '15.7.11 7:50 PM (124.53.xxx.29)

    ....님// 개복이 예후가 더 확실할 수도 있겠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마음을 잡아야 할 듯하네요.

  • 3. 제가 수술한 곳
    '15.7.11 8:04 PM (116.39.xxx.29)

    구로구(오류역 근처) 삼성미래여성병원 함 알아보세요.
    조준형 원장님이 그 분야로 전문이거든요.
    저는 원글님보다 더 컸고 3개나 됐는데 복강경으로 수술했어요. 출산 전이라 하시니 그 점도 고려하여 상의하시면 좋겠네요. 개복하시면 나중에 자연분만 지장있지 않을지도.

  • 4. 세월호
    '15.7.11 8:16 PM (121.188.xxx.121)

    저도 여기저기 다녀보고 고민도 많이 하고 검색도 많이 하고...
    결국은 개복했어요.
    개복이 제일 깨끗하게 처리되고 나중에 후유증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근종은 위치에 따라 위험할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위치가 좋지않다면 의사샘 권유대로 하는 수 밖에요...
    수술하고나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서 쾌차하세요...

  • 5. 질문드려요~
    '15.7.11 8:25 PM (223.62.xxx.38)

    증상이 어떠셨어요?

  • 6.
    '15.7.11 8:31 PM (58.141.xxx.29)

    윗윗님
    저도 조준형샘께 복강경 수술 받았어요! 왠지 동창같은 느낌에 하하하


    지금이야 웃으며 저도 이러고 있지만 삼년전에 여기 울며 글 올리고 난리도 아녔어요 ㅠㅠ
    전 게다가 결혼도 안했고;;;; 지금도 ...;;;;
    복강경으로 했어도 분만은 재왕절개로 해야한대요.
    맘에 드시는 의사샘 꼭 만나시길 바래요. 그게 엄청 중요하더라구요

  • 7. 맹랑
    '15.7.11 8:33 PM (124.53.xxx.29)

    제가 수술한 곳 님// 답변 감사해요.
    세월호 님// 마음 잡는데 도움이 되네요. 감사드려요.
    질문드려요~님// 작년가을부터 빈뇨감이 있었어요. 나이먹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넘겼고, 올 초부터 생리양이 급격히 늘었어요. 그래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검진 받아보니 근종이더라고요. 거의 10달 동안 병을 키운거죠.ㅜㅜ 건강에 자만이란건 있을 수 없는데 말이죠.

  • 8. 개복수술
    '15.7.11 8:47 PM (211.243.xxx.30)

    제가...난소 쪽의 문제로 결혼 전 대학 때 삼성제일병원에서 확실히 하기 위해 개복수술을 했고 그 후 3년 있다가 자연분만으로 아이 낳았어요. 그러다 2년 전 다시 강남성모병원에서 다른 난소 쪽의 문제로 인해(난소근종 - 컸어요) 배를 열어봐야 정확하다는 결론으로 다시 개복했구요. 아! 6개월 미뤘다가 더 커져서 개복수술을 할 수 밖에 없던 상황...

    여기에 어디서 수술을 해야 할지 물어 보지 마시고, 의사와 상의한 후 결정하세요.
    아무리 의료기계가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의사가 직접 열어보고 판단해서 결정하는게 가장 확실하답니다.

  • 9. 지나가다1
    '15.7.11 11:52 PM (1.230.xxx.16)

    개복 안 하고 레이저 시술로 가능해요. 실비 있으시면 보험적용 되고요.
    그쪽 분야로는 인천기독병원이 유명한데 문의해보세요.

  • 10.
    '15.7.12 1:12 AM (125.187.xxx.101)

    서울대학병원이 잘한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533 오마나 빅뱅~~ 방콕 투어 리포트 너무 좋네여. 5 핑크러버 2015/07/24 1,842
466532 파파이스 세월호 새로운 발견 보셨나요? 8 ㅇㅇ 2015/07/24 1,944
466531 지금 애니원 채널에서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영화 합니다~ 2 ., 2015/07/24 872
466530 다이어트하면요 남편 저녁 뭘 먹이나 6 나도 2015/07/24 1,351
466529 무거운거 들면 뒷목이아파요 2 .. 2015/07/24 1,225
466528 jtbc정치부회의 무슨일 있나봐요 2 잘보는데 2015/07/24 2,827
466527 공항에 마중나왔는데....ㅜㅜ 11 .... 2015/07/24 3,942
466526 소개팅? 남녀 만나는 앱 같은거 ... 3 ㄷㄷ 2015/07/24 1,871
466525 자식땜에 인생이 하나도 안 즐거워요 ㅜㅜ 53 동동 2015/07/24 20,334
466524 잠들려고 누우면 숨쉬기 힘든 증상.. 4 딸기체리망고.. 2015/07/24 3,338
466523 바둑판과 바둑알은 어떤걸 사야되나요? ... 2015/07/24 399
466522 몸이 너무 쇠약해져 누에 번데기가 좋다길래 살려고 했더니.. 3 ..... 2015/07/24 1,556
466521 수영장에서 고래고래 소리치는 할머니 45 궁금 2015/07/24 5,970
466520 영어학원에선 잘한다는 초4 학교영어는 매잘이 아닌 잘함인데.. 14 어리둥절맘 2015/07/24 3,575
466519 공부 안하는 중2 아들 이제는 정말 내려놓아야할까요. 8 .. 2015/07/24 3,844
466518 문재인 "법인세 정비 파기하면 여야 회복불능".. 4 /// 2015/07/24 795
466517 아이 얼굴에 흉터가 생겼어요.조언좀~ 4 ㅜㅜ 2015/07/24 1,081
466516 어깨길이 볼륨매직 보통 얼마정도에 하시나요? 3 어깨길이 2015/07/24 2,895
466515 어제 장례식장 갔었는데 21 자식이란 2015/07/24 5,908
466514 꿈많이 꾸는 사람 특징이 뭘까요? 5 저처럼 2015/07/24 3,227
466513 대한항공 러시아편 광고 보신적 있어요? 5 마마미 2015/07/24 2,501
466512 브라 더위 2015/07/24 405
466511 카톡으로 동영상을 보낼려면? 5 ..... 2015/07/24 1,194
466510 시부모님이 오시는데 어떤 음식해드리면 좋을까요? 7 세라피나99.. 2015/07/24 1,130
466509 국정원불법해킹 대승적으로 양보한다는 문재인 6 이건아닌듯 2015/07/24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