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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에 술취한 남자가 엘레베이터를 따라 탔어요 ㅠㅠ

오피스텔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5-07-11 17:24:55
제 스스로 경계심이 있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전철에서 내리면서 핸드폰만 보고 걸었던것 같아요 밤이긴해도 집이 바로 전철역 앞에 있는 큰 오피스텔 빌딩이고 일층에 경비아저씨도 계셨거든요. 엘레베이터타서 층 누르고 고개를 들었는데 40대 초반되는 남자가 쓱 타는데 눈이 마주치면서 아주 기분나쁘게 웃더라구요 술도 좀 취해보이고...순간적으로 소리지르면서 내렸어요 그 남자는 타고 올라가구요.
경비아저씨랑 가만 보니까 제가 사는 층 바로 윗층에 엘레베이터가 스는 거에요. 거기서 소름이 쫙~~~ 아니나 다를까 다른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더군요 우리 건물 사는 사람이 아닌거죠. 경비아저씨가 여기 사시냐 그러니까 아니라구 누구 좀 만나러왔다구.
혼자사시는 분들 진짜 조심 조심 또 조심하셔야해요 전 페페스프레이 살라구요. 절대 길거리에서 핸드폰만 보고 걷지마시고 주위에 누가 있나 보세요 전 등치도 크고 걸음도 엄청 빠르고 해서 평소에 정말 이런일 없었어요
IP : 61.82.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섭네요ㅠㅠ
    '15.7.11 5:36 PM (112.155.xxx.39)

    휴대폰 보면서 이어폰 끼고 걷는거 정말 위험한것 같아요

  • 2. ....
    '15.7.11 6:09 PM (220.76.xxx.213)

    그래서 이어폰 끼고 걷지말라는건가봐요 ...

  • 3. 인도버스 안에서
    '15.7.11 6:20 PM (58.143.xxx.39)

    호신용 스프레이 뿌렸다 칼부림 살해당했죠.
    갇힌 곳에선 오히려 자극 미친소마냥 날뛰게할 수
    있어요. 성능도 많이 떨어진다네요.
    아우 전기충격기나 성능좋은 가스총을 소지해야하나?ㅠ

  • 4. 성범죄자들이
    '15.7.11 8:11 PM (119.198.xxx.126)

    범행대상 고를때 첫번째가 어두운밤 이어폰 꽂고 걷는 여자랬어요.
    다들 아무생각없이 폰들여다보고, 음악듣고 다니니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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