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스컬레이터 한줄? 두줄?

o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15-07-11 16:50:16
한줄서기가 맞는건지 두줄서기가맞는건지
지금티비에서하는데
저는 기계 고장난다고 두줄서기해야된다는 전문가가말하는걸언젠가본것같아서 언제부터인가 두줄서왔는데 다시한줄서기해야되는건지
뭐가맞는건지헤깔리네요
옆에계단이 마련되어있으니 걸어올라갈사람은 그쪽으로가겠거니했거든요
아 헤깔려요
IP : 203.226.xxx.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1 4:53 PM (218.234.xxx.61)

    또 한줄이래요? 뭐가뭔지...
    저도 여태 두줄로 서왔는데요.
    에스컬레이터에 두줄로 서라고 안내도 붙어있는데...

  • 2. 두줄이죠
    '15.7.11 5:25 PM (121.139.xxx.51)

    요샌 두줄서도 뒤에서 뭐라고 잘 안해요. 제가 일부러 두줄로 만들어서 길을 막아보기도 하는데 아무리 번잡한 역이라도 평온하더군요. 오히려 두줄이 되는 순간, 뒷사람 방해 안되게 피해주느라 신경쓰고,자신도 빨리 올라가야한다는 강박에서 억지로 해방되어 긴장감이 풀린다고 해야하나? 느긋히 서있어도 되는 자유, 안도감까지 느껴질 때가 많아요. ㅎㅎ
    급한 사람들은 옆에 계단으로 가야죠. 암튼 십년만에 한국 돌아와서 화장실에서 한줄 서기랑 에스컬레이터 두줄 서기가 정착된 걸 보면 한국이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 3. 티비에서는
    '15.7.11 5:31 PM (203.226.xxx.54)

    티비에서는 또 두줄 한줄 논란만드는건지 통계로 다수가 한줄서기에 긍정적이라고 한줄서기하자라는식으로비춰졌어요
    다른나라들도 다 한줄서기한다고 그러면서;;
    기계적결함도 뭐 거의일어나지않는다고하면서요.
    그래도 혹시나일어날 위험에대비하는마음으로 두줄서기한건데 이건뭐 어떻게하란건지 제가못본건지 결론도 안보여주고;;

  • 4. 한 줄이죠
    '15.7.11 5:50 PM (58.140.xxx.170)

    높은 사람들 지들은 바쁜 시간에 전철이나 대중교통 안 타고 다니니까 두 줄서기 어쩌고 하지
    아침이든 저녁 퇴근 시간에 두 줄로 서 있으면 욕 먹어요.
    바쁘지 않은 시간대야 두 줄로 서든 한 줄로 서든 관계치 않겠지만 아침에 차 연결해서 가야 하는데
    혼자 두 줄 서서 버티고 있는 사람들은 눈치 없고 상황파악 못하는 사람들이죠.

  • 5. ...
    '15.7.11 6:04 PM (121.171.xxx.59)

    전 두줄서기도 어느 멍청한 윗대가리의 작품이라고 봐요. 우측통행, 주소변경처럼 쓰잘데기 없이 돈만 퍼부은.

  • 6. ㅡㅡ
    '15.7.11 6:04 PM (118.221.xxx.213)

    걸어올라갈거면 제발 계단이용하세요
    옆에 계단 호구로 있습니까?
    걸어갈사람때문에 있는거라구요
    에스카레이터 걸어올라가는사람들때문에
    엄청자극되니까 두줄해야해요

  • 7. 위험
    '15.7.11 6:06 PM (119.194.xxx.239)

    위험해서라도 두줄이죠. 사고나면 뛰던 놈만 다치나요?
    우르르..끔찍합니다.

  • 8. ㅡㅡ
    '15.7.11 6:06 PM (118.221.xxx.213)

    전눈치빨 끝내줘서 일부러 두줄로버팁니다
    계단이용하세요 급한사람은ᆞᆞ

  • 9. ㅎㅎ
    '15.7.11 6:13 PM (121.139.xxx.51)

    두줄서기 하는데 무슨 돈을 퍼부었다고.. 승객들 안전성 높이고 에스컬레이터 수리비 줄여보자고 하는게 두줄서기거든요?
    한국은 느긋한 사람들이 늘어나야 살기 좋아져요. 그깟게 뭐라고 남들한테 눈치없다, 느리다 욕을하고 열받아하나요? 늦었으면 남들한테 피해주지 말고 계단으로 뛰어갈것이지 적반하장은..
    모든 일상을 빠릿빠릿, 빨리빨리, 민첩하게, 눈치좋게 긴장해서 생활하느라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 높아지는거죠. 할머니 되면 버스 타고 내릴때 느리고 굼떠서 어찌할까 걱정되는 게 정상이 아니죠.

  • 10. 계단이
    '15.7.11 6:31 PM (58.140.xxx.170)

    방송에서 말하길 성인 3, 4사람이 서 있어도 무리 없게 설계된거라 나왔어요.
    그러니 기계 고장 그 딴 거 웃기는 말이고 계단도 쓰지만 출티근 시간엔 거기도 사람 많아요.
    안전을 위해서는 한 줄에 서서 손잡이 잡고 가면 된다 했고 나먼지 한 줄은 빠르게
    갈 사람을 위해 비워두면 되는 거죠.
    왜 할 일 없는 사람이 두 줄을 다 막고 버티고 서 있나요?

  • 11. ...
    '15.7.11 7:04 PM (121.171.xxx.59)

    승객들 안전과 에스켈레이터 수리비로 국민들 세뇌시켰죠? 그게 아니라면 정면으로 반박 뉴스낸 ytn은 정부한테 고소당하겠죠. 그리고 요즘 지하철역엔 아예 계단이 없는 곳이 많답니다. 아무리 아는 만큼 보인다지만 ytn뉴스 검색이라도 해보세요.

  • 12. 위험
    '15.7.11 7:15 PM (119.194.xxx.239)

    그 빠르게 간다는게 몇분 더 빠른거죠?
    그 위험을 무릅쓰고 ㅜㅜ

  • 13. 아침에
    '15.7.11 7:19 PM (58.140.xxx.170)

    차 갈아타야 될 경우 그 다음 차를 타냐 못 타냐에 따라 지각이냐 아니냐
    셔틀을 타냐 못 타냐 한다구요. 편히 앉아서 남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방에 앉아 있는
    사람 속편한 얘기만 하지 말고 아침 아주 일찍 일어나서 일하러 다니랴 살림하랴
    아침 시간이 너무 너무 아까운 사람도 있으니 속터지는 얘기 그만하세요.

  • 14. 위험
    '15.7.11 7:26 PM (119.194.xxx.239)

    본인이 5분만 일찍나오면 남까지 다치게 할 행동은 안해도 되겠죠?
    그리고 회사는 본인만 다니시나봅니다

  • 15. 위험
    '15.7.11 7:31 PM (119.194.xxx.239)

    그리고 무슨 주제만 나오면 전업주부 vs 직장인 분위기로
    몰고가는 유치한 논리는 그만 하시죠.
    뮤슨 피해의식 있으세요?
    저도 회사 수년간 다녔어도 조금만 일찍 나가면 그리 난리치면서 뛰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우르르 넘어지면
    책임지실꺼에요? 죽는 사람이라도 생기면 살릴수 있으세요?
    안전 불감증이 참 놀랍네요. 그리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의식의 전환은 참 힘들어요

  • 16. 편한 소리
    '15.7.11 7:35 PM (58.140.xxx.170)

    5분 일찍은 커녕 아침 6시 반 이전은 전철이 8분마다 한 대씩 다닌다오.
    그러니 하나 놓치면 도미노로 엉망이 되는데 모르면 가만히 있던가 배우세요.

  • 17. 위험
    '15.7.11 7:41 PM (119.194.xxx.239)

    그럼 계속 그렇게 남까지 위험하게 뛰어다니세요.
    워낙 잘 아시니 남들 목숨까지 잘 챙기시리라 믿습니다

  • 18. 아니
    '15.7.11 8:05 PM (121.139.xxx.51)

    직장은 자기 혼자 다니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네요. ㅎㅎ 사실 안전성을 따지자면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서 갑자기 멈추거나 역주행하거나 할때 손잡이 안잡고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다치겠죠. 그러면서 옆에 서 있는 승객들한테도 피해주고.
    그리고 그렇게 급하면 한줄만 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선 어찌 버티나 모르겠네.. 한가하게 서서 잘난 나 지각하게 만들지 말고 한줄로 빨리 걸어올라가라고 해보지 그러세요?

  • 19. 위에 당신
    '15.7.11 8:51 PM (110.70.xxx.98)

    같은 사람 빼고는 아침 저녁 바뿐 시간에
    움직이는 사람들은 다 한 줄 서기 하고 있으니
    빨리 걸어 올라가라마라 할 일 없고
    바쁜 시간에 당신같이 눈치없이 버티고 서 있는 인간은
    없으니 그런 소리 할 일 없죠.
    댁이나 아침에 그렇게 지 편하다고 남 막고 서 있다가
    욕이나 한소리 듣고 불쌍하게 씩씩대지나 마시길.

  • 20. 두 줄로
    '15.7.11 11:00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섰더니 구둣소리 다다다 내면서 좀 비켜달라고 해서 비켜주니 우루루 사람들이 지나가던데요
    아직도 어떤게 규칙인지 모르겠지만 15년 전만 해도 화장실 한 줄 서기,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는 문화가 없었는데 그동안 변화되었다는게 대단해요
    그런데 문 잡아주는건 절대로 안되네요
    티비에서 캠페인 좀 해주면 좋겠어요

  • 21. ㅡㅡ
    '15.7.11 11:50 PM (118.221.xxx.213)

    서있을때

    걸어올라가는 사람있으면 느껴보세요

    에스카레터가 들썩들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16 지금 소비자 리포트, 정수기에서 안 좋은 물이 나오네요 참맛 2015/08/07 1,073
470315 초등1학년 낮잠 잠투정이 심해요 유투 2015/08/07 488
470314 자식한테 너무 맹목적인 사람 보기가 부담스럽네ㅛ 12 제삼자보기에.. 2015/08/07 4,258
470313 딸아이한테 넘 속상해요... 5 속상 2015/08/07 1,535
470312 클러치백은 유행탈까요? 1 클러치 2015/08/07 1,779
470311 가방이름 좀 알려주세요~ 가방문의 2015/08/07 592
470310 서울시 교육감 재판 결과... 3 201404.. 2015/08/07 1,547
470309 책이 젖었어요 2 이런 2015/08/07 496
470308 삶은 메추리알이 너무많은데 어떻게 먹을까요? 4 2015/08/07 1,540
470307 도시가스 검침 문자 9 납득이 2015/08/07 4,704
470306 오늘 슈에무라 틴트샀는데 좋네요 8 광고일까??.. 2015/08/07 2,424
470305 폰 업데이트 다들 하시나요? .... 2015/08/07 450
470304 오늘 저녁 배달해 먹으려는데요 2 새옹 2015/08/07 1,705
470303 20대때 고시도전안해보면 후회할까요? 9 fd 2015/08/07 1,571
470302 중1 방학과제로 대학탐방 숙제있어요 대학탐방 숙.. 2015/08/07 495
470301 이런게 나오면 좋겠다 어떤게 있을까요? 20 발명 2015/08/07 2,178
470300 어머 박보검이 우리 동네 총각이었내요 ^^ 12 .. 2015/08/07 9,279
470299 씨티은행 안 되요..인터넷뱅킹 ㅠㅠㅠㅠ 4 000 2015/08/07 2,982
470298 전세사는데 아내명의로 집이 하나 생기면 세금 훨씬 많이 나오겠죠.. 5 11 2015/08/07 1,257
470297 부산분들 롯데 계속 응원하는 분위기인가요? 8 야구응원 2015/08/07 1,340
470296 쿠알라룸프르 사시는 분 계세요? 4 혹시 2015/08/07 877
470295 초간단 표고버섯전^^ 9 2015/08/07 2,787
470294 중,고등 맘님들 봐주세요~봉사 시간문제로 질문 드려요~ 4 중1맘 2015/08/07 997
470293 사도세자 너무 안 불쌍해요??원인제공자는 영조인데 10 rrr 2015/08/07 4,146
470292 벨빅 원래 효과가 약한가요? 3 .. 2015/08/07 2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