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나와서 인간관계가 원래 대부분 이런가요?

.....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5-07-11 14:41:18
요일년전에 정말친하게지냇던친구,,,일년동안 서로 바쁘다가 근래 시간이되서 만낫는데
만나게된건,,,그전에도 톡은 자주 주고받고 언제만나냐 이런말은자주햇엇지만 이번에 이친구가 적극적으로 만나자고하더라고요
그래서저도 심심해서 나갓는데
저는 그냥 이친구랑 재밋는얘기하고 재밋게 놀 생각으로 나갓어요
근데 이친구는 보니까 저를 만나러온게 자기 인생상담하러온거같더라고요
제 경력이나 이런걸 되게자세히물으면서 자기상황을 길게늘어뜨려놓는데
이게 곁가지식으로 잠깐잠깐 얘기하는게아니라
정말 그것때문에 절 만나러온듯한 느낌을 받앗어요

그래서 좀 실망햇는데 생각해보니까 몇년전에 어떤친구도 그랫엇거든요
항상 만나는건 이친구가 적극적으로 만나자해서 그렇게됏고 만나면 제 생활을 너무 세세히 궁금해하면서 꼬치꼬치 묻더라고여
제입장에선 이게 좀 부담되서 이친그링 점점멀어졋는데

원래 사회나와서 맺은인간관계는 다 이런가요?
그냥 순수하게 같이만나서 재밋게 시간보내고 이런것보다 자기가 아쉬운게잇을때 적극적으로 만나자고하는거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218.237.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1 2:43 PM (183.101.xxx.243)

    어제도 같은글 올리지 않았나요? 상담원하면 해주시고 아니면 마시고 너무 각박하시네요. 오죽하면 조언 얻으려고 염치불구하고 연락했겠어요

  • 2. . .
    '15.7.11 2:51 PM (125.137.xxx.210)

    참 각박하신거같네요
    윗님 말처럼 그 상대분도 오죽 답답하면 그런얘길 하겠어요

    돈을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친구라 생각을 하니 본인 힘든거를 이야기 하는건데

    단지 님이 상대를 만나 잼나게 놀려고했는데 상대는 인생 상담하니 친구가 아닌거 같다는 님의 사고 방식이 너무 특이해요

    님과 같은 사고 방식은 사회 생활 하게 되면 주변에 친구가생기기 힘든 스타일이세요

    아무튼 상대가 아쉬울때 나를 찾았으면 적극도와주고 나중에 나도 힘들어지면 그 친구한테 도움 요청할수있는건데
    아쉬울때 사람찾는다고 부담스럽다고 안만나면
    남는친구 없습니다.

    내가 도와준 친구인데 내가 도와달라할때 팽 하면 그땐 기분 나쁘고 정리하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상대가 도움요청하고 내가 도움줄 여력이 되면 돕습니다.

  • 3. 잘나가는..
    '15.7.11 3:14 PM (221.148.xxx.46)

    아마 글쓴분이 상대적으로 잘나가 그리 꼬치꼬치 묻나봅니다.. 순수한과계를 원하면 글쓴분하고 좋아하는 공통관심거리가 있거나 동호회에서 만나는게 그나마.. 괜찮을듯하네요..

  • 4. 또 올리셨네요
    '15.7.11 3:23 PM (175.116.xxx.225)

    그분은 정보를 얻으려...원글님은 심심해서....
    둘다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만난건 마찬가지같은데요
    그게 잘못된건 아니지않나요 원글님이 원하는 인간관계란 어떤걸까요

  • 5. 편하게
    '15.7.11 3:42 PM (175.223.xxx.77)

    인생상담도 못들어주나요

  • 6. ..
    '15.7.11 3:45 PM (119.192.xxx.175)

    어제도 봤거든요. 친구를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 분이 얼마나 개인정보를 꼬치꼬치 물었나 모르겠지만 친구가 밥 먹고 영화 보고 노는데 동행만 하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혼자 못 놀아서 그냥 동행 구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괴롭고 힘든데 즐겁고 신나게 둘이 놀아야만 친구인가요. 그 분이 매번 그런 분이라면 문제고, 그 분이 평소 안 친했다면 뜨악했을 것 같긴 한데 원래 친했던 친구 그 정도도 못 봐주면서 무슨 친구인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492 수능치뤄 보신분들요.. 9 수능 2015/07/11 1,924
462491 자궁근종관련해서 문의 드려요. 10 맹랑 2015/07/11 2,587
462490 왜 이럴까요? 10 형제자매 2015/07/11 1,489
462489 에어컨 없는 원룸에서 요리 하나 했더니 죽을꺼 같아요 13 ㅠㅠ 2015/07/11 4,345
462488 재산세 글을 보고 속상해서 ..집을 샀는데.. 2 재산세 2015/07/11 2,491
462487 쌀에 바구미가 생겼는데 괜찮을까요? 11 2015/07/11 2,007
462486 가사가 정말좋은 노래 뭐있어욤? 그리고..좋은책두 추천해주세요 .. 6 아이린뚱둥 2015/07/11 1,031
462485 요즘 집집마다 백수가 그리 많은가요? 10 궁금 2015/07/11 7,648
462484 요즘 고추장 담아도 될까요? 6 도움바랍니다.. 2015/07/11 1,180
462483 주진모는 기타도 잘 치나봐요 ( 스포) 2 은동아 폐인.. 2015/07/11 1,347
462482 향수 하나로도 행복해지네요~~^^ 22 시원한 저녁.. 2015/07/11 6,169
462481 여성신문서 시작된 ‘히포시’ 불길 ‘활활’ 1 그래핀 2015/07/11 661
462480 유흥업소에 출입에 관한 개인적 고찰... 1 자취남 2015/07/11 2,134
462479 무도 정형돈 웃겨요 9 ㅇㅇ 2015/07/11 4,501
462478 중국에서...중국인 주인으로부터 보증금 돌려받을때 2 월세거주 2015/07/11 634
462477 삶의 마지막이 될것 같은데 문병갈때 뭐가 좋을런지? 14 슬픔이 2015/07/11 3,725
462476 외국인의 제스처 7 뭐지? 2015/07/11 2,148
462475 결혼도 기브앤 테이크 .. 그래도 여자가 손해 24 ㅐㅐ 2015/07/11 5,456
462474 결혼생활이 재미가 없어요.. 8 여유 2015/07/11 4,160
462473 이번 미코 진 스펙이 어마어마하다는데... 48 ... 2015/07/11 27,092
462472 다시는 영양제를 사지 않겠어요 8 결심 2015/07/11 4,643
462471 현관 센서등이 맘대로 켜졌다 꺼졌다 해요;;; 9 ... 2015/07/11 3,811
462470 가죽샌들 비올때 신어도 되나요? 3 질문 2015/07/11 9,042
462469 대출에 관하여... 궁금? 2015/07/11 422
462468 복잡하지 않고 쉽게 따라하기 쉬운 요리블러그 알려주세요 6 요리 2015/07/11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