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게 미치게 좋습니다. 식욕억제 하는 방법 없을까요

,,,,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15-07-11 12:53:42

먹는게 너무 좋아요

진짜 혼자 사는데 저녁 먹고 빵 먹고 과일 먹고...

1년새 살이 퉁퉁 하게 쪘어요

사람들이 보면 다 놀랩니다.

몇달만에 엄마가 보더니 살쪘네..하셨어요

엄마는 절대 저보고 살빼라 이런말 안하세요

제가 살은 쪘어도 체질이 약해서 인지 제가 먹는것만 보면 좋아 하시거든요

이번 회사 다니면서 처음엔 스트레슥 심해 먹는걸로 풀었는데

그게 고착화 됬나 봅니다.

먹는게 미치게 좋아요

이 더운 여름

땀 뻘뻘 흘리면서 라면에 밥 말아 먹고 과일 먹고....이하 생략..;;;

자괴감이 들어요

그래서 껌을 씹는데 자꾸 사각이 되는거 같고 이도 아프고..

뭐 다른거 없을까요 약 말고요...살찌니까 더 더워요..ㅠㅠ

IP : 121.168.xxx.18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7.11 12:55 PM (112.155.xxx.165)

    식탁 앞에 큰 전신거울 하나 놓으세요
    이왕이면 적나라한 미용실 거울로..

  • 2. mm
    '15.7.11 12:58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식재료를 골라서 음식을 만드세요.
    탄수화물을 드시지마세요.
    살코기,채소...무지방우유,,,.오래하시면...살빠져요.
    운동도 약간씩 하시고..
    탄수화물 전혀 안먹는건 같아도...저절로 여러가지 식재료로 나도 모르게..먹게되니까.
    신경쓰지마시고...전혀 먹지 말아보세요.
    갈걀삶은것으로 급하게 배고플때 달래고..

  • 3. mm
    '15.7.11 12:59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갈갈-->>>달걀

  • 4. ...
    '15.7.11 1:02 PM (121.171.xxx.59)

    이미 입과 위가 과식에 길들여져서 그래요. 다른 방법 없어요. 세끼만 먹자고 독하게 맘 먹어야해요. 혼자 힘들면 pt등록으로 돈 들여서 빼던가요.

  • 5. ㅠㅠ
    '15.7.11 1:07 PM (175.209.xxx.160)

    저도 그런데요,,,방법이 하나 있더군요.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 고생 고생 해봐야 돼요. ㅠㅠ

  • 6. ㅇㅇㅇ
    '15.7.11 1:10 PM (121.130.xxx.200)

    틴수화물 과잉이네요.
    저녁엔 차 드세요.
    다양한 향기의 차들이 많이 나와있어요.
    카페인 걱정 되시면 허브차로 드세요.
    달달한 거 땡길 때 차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배도 안 고파요.
    정신적으로 충만감도 느껴요.

  • 7. T
    '15.7.11 1:14 PM (59.10.xxx.10) - 삭제된댓글

    일단 체중계를 사세요.
    매일 아침 공복에 몸무게를 재고 기록합니다.
    적정치?에서 벗어나면 그날 하루 소식합니다.
    매일매일 수치를 보면 대응하기가 훨씬 더 쉬워요.
    매일 운동을 하는 부지런한 몸은 아니여서 기본적으로 생활할때 많이 움직이려고 합니다.
    일부러 좀 먼 편의점을 가고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고..
    뭐든 한껀번에 하면 힘들어요.
    하나씩 작은 거부터 바꾸면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결국에는 되더라구요.

  • 8. 여기서 본글인데
    '15.7.11 1:23 PM (180.65.xxx.29)

    탄산 만들어 먹던가 사서 마시면 공복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탄산 좀 사다가 드셔보세요

  • 9. ㅇㅇㅎ
    '15.7.11 1:28 PM (1.236.xxx.207)

    밖에 나가면 덜 먹게 되던데...
    어디든 나가서 돌아다녀 보세여.

  • 10. ...
    '15.7.11 1:32 PM (175.223.xxx.174)

    우선 먹는 것 말고 스트레스를 푸는 다른 방법을 하나 만드세요
    두번째 강도가 센 운동을 해보세요 운동하면 식욕이 더 좋아진다는데 진짜 온몸의 힘을 땀으로 다 짜내는 것 같이 운동하고나면 먹을 힘도 의욕도 없어져요 적당히 운동말고 까부러져 지칠만큼 힘든 운동
    탄수화물을 줄이면 식욕이 좀 떨어져요 먹으라는 신호는 혈당의 농간인 경우가 많아서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면 쓸데없는 식욕이 잘 안생겨요 혈당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아서
    그리고 배는 안고픈데 입이 궁금하면 탄산수 효과 있어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효과 봅니다

  • 11. 빵빵부
    '15.7.11 1:42 PM (211.117.xxx.101)

    제가 그래요 뭐든 잘 먹고, 뭐든 맛있게 먹고, 뭐든 먹어보고 싶어하고.. 매일 매일 머리속에 내일은 뭐 먹을까? 이고 어느 지역을 가건 맛집부터.. 회사 후배들이 점심 먹고 오면 뭐 먹었니 라고 항상 물어봐서 먹게비로 유명하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저도 살이 꽤 올랐죠..
    극단의 방법으로 선택한 디톡스 프로그램 이후로 먹을거에 대한 관심이 좀 사라졌어요.. 어차피 프로그램에 있는 것 외에는 음식은 아예 못 먹으니까.. 절제력이 생기더라고요. 안되면 저처럼 극단적인 방법이라도 취해보세요. 운동, 단백질 다이어트 등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들 중 안해본 게 없는데요,, 음식에 정떨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디톡스 프로그램 같아요.. 저는 프로그램 제품이 맞아서 그런지 배도 안고프고, 어지럽지도 않고,, 나름 잘 지내고 있어요. 살도 빼고, 피부도 좋아지고요.. 안됨 한번 시도해보세요.. 화이팅!

  • 12. 빵빵부님...
    '15.7.11 1:47 PM (118.176.xxx.118)

    디톡스 프로그램이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ㅠㅠ
    디톡스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서 여기서 경험하신 분께 추천받고 싶어요.
    제품 같은거라면 메일이라도 부탁드려요.
    freesia31@naver.com

  • 13. 심심해서 그래요
    '15.7.11 1:55 PM (101.250.xxx.46)

    심심하고 재밌는게 없으니까 먹는게 제일 손쉽고 제일 쉽게 행복해지고 재밌고..
    다른 재미거리를 찾아보세요. 집에 있지 말고 어디든 나가시구요.

  • 14. 보건소 인바디 측정
    '15.7.11 2:00 PM (39.7.xxx.6)

    해보세요. 욕구불만과 스트레스로 폭식하는거 자제하시고. 음식을 씹을때 너무 빨리 씹고 삼키지 말고 오래 씹고 넘기세요. 먹는속도가 너무 빠르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잉 섭취가 되니.

    운동은 식사량 조절을 한달 정도 한 후에 해야 효과적일거에요


    스트레스의 근원을 찾는게 제일 시급할듯 합니다

  • 15. sk
    '15.7.11 2:28 PM (221.160.xxx.151)

    저도 갑자기 밤에 먹는 습관 생겨서 살이 5키로정도 쪘어요.ㅠㅠㅠ그래서 요즘 안먹으려 노력중인데 요즘 효과본게 주전자에 옥수수차나 현미차를 끓여놓고 먹고 싶을때 따뜻(약간 뜨겁)하게 먹으니까 배고픔이 사라지네요. 같이 노력해요. 전 일 키로 빠졌어요.

  • 16. ...
    '15.7.11 2:59 PM (182.218.xxx.69)

    혼자 사시니까 외로움의 정서적, 감정적 허기가 식욕으로 느껴질 수도 있어요.

    미지근한 생수 한 잔 들이키면 허기는 어느 정도 가라앉는데, 정 못참겠으면

    삶은 달걀 드세요. 라면이나 빵등 탄수화물보다는 건강에도 더 좋고 포만감도 느껴져 좋아요.

    카모마일이나 라벤더차를 마시는 것도 신경이 안정되고 좋구요.

  • 17.
    '15.7.11 3:43 PM (223.62.xxx.82)

    저도 파리바게트 빵 사서 세 개나 먹었네요
    고구마크림빵 ᆞ슈크림빵ᆞ후레쉬크림빵
    전 나가서 매번 비교하며 자랑하고 샘이나 내는 친구들 만나는 것도 귀찮고 절친은 주기적으로 보지만 가까운 곳에서 잠깐 만나고 맛집은 20대 때
    질리게 다녀서 티브이 맛집 프로 보면 서울시내에 있는 곳은 거의 가본 곳이 많고
    술도 안 하니 운동해도 스트레스는 먹는 걸로 풀고 하는데
    완전히 절식해서 빼려고하니 안 맞더라구요
    먹고픈 거 조금씩 먹고 야식은 금지 이렇게 해보세요
    윗님들 처럼 차를 마셔도 좋을 거 같아요

  • 18. 살이찌면
    '15.7.11 5:09 PM (175.116.xxx.225)

    체력은 더 안좋아집니다
    뚱뚱한 아줌들 모두다 자기가 저질체력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체력키우는데 먹으면 좋은거 뭐있냐고ㅡㅡ

  • 19.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때
    '15.7.11 10:25 PM (210.217.xxx.234)

    '아.. 나 저거 무슨 맛인지 알지 참~!' 하며 내려 놓습니다.
    특히 밤에는 연두부 하나씩 먹고 있어요.
    차갑고 시원해서 좋은것도 있지만 은근 포만감이 크거든요.
    지금 저녁밥 대신 연두부 먹기 시작하면서 몸이 조금 가벼워 지고 있어요~

  • 20. 다른의견
    '15.7.11 10:35 PM (112.161.xxx.85)

    조심스럽게......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비정상적 식탐일 수 있어요.
    인슐린 저항성은 일단 탄수화물 섭취와 환경호르몬 영향이 큰데..... 윗 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표현은 단순히 단수화물 중독이지만 우리 몸에서는 그냥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말로 단순히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위험하게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 상태 오래 두시면 몸 크게 망가집니다. 나중엔 살 빼려고 운동하고 식사조절 하려고 노력해도 살 안빠져요. 정 힘들다 싶으면 내분비과 다녀오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905 미국에서 아이 낳는 언니,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6 러브미 2015/07/13 673
462904 2013년 국가 총부채 4835조3000억원 GDP의 338... 2 국가부채 2015/07/13 718
462903 LH 10년공공임대, 국민임대 혼합단지 나중에 시세가 어떨까요?.. ... 2015/07/13 981
462902 예쁜 머리핀이나 귀걸이 파는 싸이트... 3 악세사리 2015/07/13 1,867
462901 교회 추천해주세요 9 모모 2015/07/13 1,640
462900 초등4학년 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8 111 2015/07/13 3,566
462899 돼지고기+쇠고기로 똥그랑땡 했는데 고기 맛이 전혀 안나요 4 고소한 맛 .. 2015/07/13 1,152
462898 오늘 얼마나 드셨나요? 19 다이어트 2015/07/13 2,340
462897 잘못 갈아서 날이 다 울퉁불퉁 나가 버린 칼, 재생 가능할까요?.. 3 아이고야 2015/07/13 898
462896 중1 영어 학원을 어학원으로 가야할지 동네 소규모 그룹공부방 4 중등 2015/07/13 1,723
462895 아..손연재 광주유니버시드에서 금메달 땄군요 20 ..... 2015/07/13 4,532
462894 뉴욕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수영 2015/07/13 1,901
462893 복날 ...부모임께 전화 @@ 2015/07/13 1,071
462892 낼 손님초대 음식 뭐가 더 필요할까요? 14 좀 봐주세요.. 2015/07/13 2,355
462891 호텔수영장가는데 구명조끼필요할까요? 2 구명조끼 2015/07/13 1,118
462890 7월 13일... 갈무리해두었던 기사들 몇 개 남기고 갈게요. 1 세우실 2015/07/13 435
462889 손연재 글에 먹이 주지 맙시다 15 **** 2015/07/13 1,813
462888 강원도 양양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맛집.. 2015/07/13 2,668
462887 아무도 관심을 안 보여서 슬픈 리체선수여... 19 오동통너구리.. 2015/07/13 3,242
462886 종이접기 아저씨를 보고 내가 어릴적 하던 걱정 3 글쎄 2015/07/13 1,930
462885 냉동복분자요~ 1 하니미 2015/07/13 743
462884 동네에서 비싼 아파트 살면 자꾸 놀러오려하지않나요? 19 팰쓰 2015/07/13 5,847
462883 뚝배기 설거지..? 6 올리브 2015/07/13 1,932
462882 중1인데 독서논술과 속독법중 어는게 좋을까요 11 논술 2015/07/13 1,854
462881 고양이가 너무 주인을 안 따라요 14 고양이집사 2015/07/13 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