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개가 견주의 발가락 물어뜯었다고 기사 올라왔었죠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도사견이 아닌이상 실내에서 견주와 교감을 하면서 사는 개가 그럴리가 없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제 SBS Y에서 사연이 나왔더라구요.
그 닥스훈트는 배를 갈라 의심물을 국과수에 보낸 결과 그 닥스훈트는 괜한 오래를 사서 배까지 가른 억울한 입장...
방송보니 와이프와 무슨 문제가 있는듯한데.....
혹여 전에 여기 기사보고 오해하신 분들 알려주고 싶어서 허접한 내용 올립니다.
1. banana2808
'15.7.11 11:48 AM (1.246.xxx.212)전에 그 기사 본적이 있는데..
부인 얘긴 뭔가요?
무섭네요
어제 방송 보신분들 자세히 알려조세요~2. 그래서
'15.7.11 11:48 AM (219.248.xxx.153)그 닥스훈트는 살아있나요?
3. 아니 왜 배를 갈라요..
'15.7.11 11:53 AM (123.111.xxx.250)견주가 국과수에 의뢰해서 배를 갈랐단 건가요?
자기 발가락 물어뜯었으면 뱃속에 물어뜯은게 있는건 당연한걸텐데 국과수까지 간건 어떤 이유인가요.
자기 개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것도 아니고..
국과수까지 간거부터가 정상적인 견주가 아닌거죠..
참 세상엔 별 미친것들이 많네요.4. 좀이상
'15.7.11 11:53 AM (119.194.xxx.239)가족이 의심스러워요. 뭔가 보함관련일까요?
개는 배만 아프고 제일 불쌍해요.5. 개는
'15.7.11 11:56 AM (223.62.xxx.24)다행히 살아 있어요~ 세 마리 중 한마리 뱃속에 뼈조각으로 의심되는 것들이 엑스레이에 찍혀 결국 개복해서 국과수에 넘겨졌는데 발가락 잘린 아저씨의 DNA가 나오지 않았어요
정말 개억울...
부인은 인터뷰 하는데 횡설수설 하더니 갑자기 막 나가라고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제작진들 나가라고 소리치더라고요 결국 촬영중지
119대원 처음 출동 했을 때 가장 이상한 점이 절단되고 난 후 한참 있다가 신고가 들어왔고 방 안에 피가 하나도 없었다고 하네요 구급대원 말로는 피가 엄청 많이 났을텐데 피가 하나도 없이 깨끗했다고... 부인이 뭔가 숨기는거 같긴한데 어떤 결론 없이 끝나버렸어요
정말 강아지만 억울하게 됐어요 ㅎㅎ6. 원글이
'15.7.11 11:58 AM (59.17.xxx.48)네 살아 있어요. 전보다 조금 소심해졌대요.
견주분과 부인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와이프가 조금 수상해 보이더라구요. 무슨 사연인지 견주분은 자진해서 정신병원으로 갔다네요.
전문가 의견으로도 개가 그런게 아니라고...국과수 결과로도 개는 무관하다고...부인되시는 분이 기자에게 신경질적으로 인터뷰하시면서 대답을 회피하시는데 무슨 불편한 진실이 있나봅니다.7. ...
'15.7.11 11:59 AM (112.155.xxx.165)닥스훈트 뱃속엔 발가락이 아니였어요 그냥 배설물이지
당뇨병도 아니라는데 발가락 다섯개를 자를동안 남편은 그 고통을 어찌 참았는지 의문이네요
남편은 사라지고 아내는 자발적으로 정신병원에 들어가고8. 부인
'15.7.11 12:02 PM (124.49.xxx.27)부인이 자발적으로 정신병원에 갔으면
뭐가 있어보이는데 ..9. 보험..
'15.7.11 12:05 PM (221.148.xxx.46)생활고로 이참에 보험한번 받아보자고 한것인데 방송취재까지 나왔으니 저리 신경질내는건아닐까요?
애먼 개한테 뭔짓인지..10. 좀이상
'15.7.11 12:08 PM (119.194.xxx.239)그리도 의사가 일부 발가락은 뭔가 날카로운것으로 잘라낸것 같다고 해요. 이상하죠?
11. .....
'15.7.11 12:12 PM (70.54.xxx.35)부인이 이상한게 그날 9시경에 발견했는데 12시경에 119에 신고를 했다네요
왜 3시간이나 있다가 신고를 했냐니까 지저분해서 치우느라 그랬다고 ㅎ ㄷ ㄷ
그러면서 더이상의 얘기를 안하고 화를 내면서 취재진을 막 내쫓던데요.
범인이 아니라면 굳이 깨끗이 치울 필요가 있을까요?
그것도 한번에 자른 것도 아닌게 빨라진 단면이 울퉁불퉁하다는데 ㅠㅠ 이 글을 쓰는 거 자체도 힘든데 ㅠ
그리고 119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피를 싹 닦아서주변이 깨끗해 섬뜩했다고....
아니 그 급한 상황에 집을 왜 치우나요?
뭘 숨기려는 건지 ㅎㄷ ㄷ
정말 무서워요 ㅠ12. ....
'15.7.11 12:13 PM (70.54.xxx.35)빨라진 잘라진
13. 요지경
'15.7.11 12:26 PM (219.248.xxx.153)이젠 사람이 별 해괴한 짓을 저질러도 놀랍지도 않은 세상..
저런 주인 잘못 만난 동물들이 그저 불쌍해요.
기레기들은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자극적으로 기사만 써 갈겨대고.. 짜증나네요.14. 미친것들
'15.7.11 12:55 PM (61.102.xxx.247)저것들 사라지면 강아지들은 누가 키워요?
닥스훈트만있는게 아니라 다른개도 있던것같던데...
주인잘못만난 개들이 불쌍해요15. ..
'15.7.11 1:08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와..진짜 기사보고 이해안됐었는데 그런 사실이 있었군요..자기뜻대로 안됐다고 괜히 학대라도 할까 걱정이네요
16. 황당
'15.7.11 2:00 PM (49.1.xxx.43)저도 그 프로그램 봤어요.
그냥 딱 생각 드는게 위에 어느 님처럼 보험관련..같던데요.
결과만 보면 발가락이 잘렸으니 장애가 될거고, 거기에 맞는 보험금을 타낼 수 있을거고,
잘린 발가락을 개가 먹었다고 하면..뭐...( 설마 개 배를 갈라서 꺼내 확인 하겠는가 싶었겠죠.)
달리 반박할 방법이 없고...
그런데.. 진짜로 개 배를 갈라(쓰고보니 정말 끔찍하네요. ㅠㅠ) 확인까지 해 버리니
당황해서 횡설수설,, 인터뷰 중단.
견주와 그 아내가 둘이 짜거나...
아님 견주가 약간 정신이상... 아내가 혼자..
아님 가족 전체가 이상..
다큰 아들도 둘 이던데... 상황을 전혀 모른다는게 이상
...............................결론은 주인 잘못만난 개만 불쌍17. 진짜 개불쌍 개억울
'15.7.11 2:1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가족전체가 짠게 아닐까싶을정도로 이상하지않나요?
아들들도 그 시간에 한집에 있었고 다른방에서 잠을 자느라 몰랐다는데 말이 되는지...
의사인지 전문가가 발에 상처가 물어뜯은거같지않고 예리한 어떤 도구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했고 첨엔 견주가 당뇨병이 있다했는데 병원검사결과 정상이라고 당뇨아니라고했구요
그후 견주는 아들들도 모르게 요양병원으로 옮겼다하고 아내는 자진해서 정신병원입원했다하고 다 큰 아들들은 아무것도 모른다하고..가족전체가 의심스러웠음...18. 질문
'15.7.11 2:55 PM (114.207.xxx.209)불쌍한개.. 그 아들분이 좋은주인이 되어서 잘 길러 주셨으면 좋겠네요
19. ...
'15.7.11 3:58 PM (220.76.xxx.234)저도 봤는데
개만 정말 억울한 지경됐더라구요
말도 못하고..
아니 절단된게
깨끗하다고 하는데 ..부인이 자진해서 정신병원간거보면 뭔가 있긴있는거 같아요20. 결정적으로
'15.7.11 4:02 PM (1.216.xxx.232) - 삭제된댓글상해보험 든 게 없어 보험관련 범죄가 아니랍니다.
방송에서도 보험 든 게 없다고 했어요.
그러니 이상하죠.
남편이 사채같은 거 쓰고 밖에서 짤려오고
아내가 기겁했다가 안 되겠으니까 일단 119 신고한 거 아닐까요? 보복이 두려워 사실대로 말 못 하고.
현재 아내는 자발적으로 정신병원 들어가고남편은 실종된 상태래요21. 개야
'15.7.11 6:42 PM (58.143.xxx.39)주인 손,발 핥아주지
무슨 발가락을 먹어요? 그 방송보고 어린아이
키우는 어느 집 개는 쫒겨났을지도 모르죠. 황당함.22. 개야
'15.7.11 6:43 PM (58.143.xxx.39)정정방송 내보내야죠. 어느 프로였나요?
언론이 이게 문제예요. 일단 내보내고 보는 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2339 | 에어컨 청소 하셨어요? 12 | 찐다쪄 | 2015/07/11 | 3,159 |
462338 | 3M 정수기-석회질같은 부유물 둥둥떠요 3 | 3M정수기 .. | 2015/07/11 | 8,860 |
462337 | 초등여아 머리에 이가 있어요 9 | 엄마 | 2015/07/11 | 2,399 |
462336 | 정말 급해서요.. 아나크라운 프라자 오사카요 1 | 짱아 | 2015/07/11 | 875 |
462335 |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 별세 | 덥다 | 2015/07/11 | 918 |
462334 | 티트리 오일 원래 휘발유향 나나요? 4 | pepe | 2015/07/11 | 1,138 |
462333 | 사회나와서 인간관계가 원래 대부분 이런가요? 6 | ..... | 2015/07/11 | 2,428 |
462332 | 아이허브에서 처음으로 물건 구입할려고 7 | 처음 | 2015/07/11 | 1,226 |
462331 | 시중에파는 고추장 추천. | 고추장 | 2015/07/11 | 1,245 |
462330 | 던키도너츠에서 제일 맛난 음료스가 뭔가요? 1 | ^^* | 2015/07/11 | 796 |
462329 | 서양에선 결혼할때 집문제 어떻게 해결하나요? 3 | 집 | 2015/07/11 | 2,042 |
462328 | 날이 더우니 개 고양이도.. 6 | 멍이양이 | 2015/07/11 | 1,447 |
462327 | 성공한 여자들이 나쁜남자를 좋아해요. 18 | ... | 2015/07/11 | 7,699 |
462326 | 이해 안가는 시월드 22 | 피오나 | 2015/07/11 | 5,001 |
462325 | 국정원, 이탈리아 해킹팀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감청했다 3 | 도감청 | 2015/07/11 | 995 |
462324 | 백종원 카라멜 카레, 정말 멋진 레시피네요 20 | 참맛 | 2015/07/11 | 6,568 |
462323 | 텔레그램 개발자 파블로프가 직접 트윗에서 말했네요.. 29 | 아마 | 2015/07/11 | 4,101 |
462322 | 울쎄라 하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3 | 리프팅 | 2015/07/11 | 3,664 |
462321 | 귀걸이를 몇 달 안했더니 구멍이 막혔나봐요. 3 | 어떻하지 | 2015/07/11 | 1,199 |
462320 | 요즘 문 열어 놓고 사는데 9 | 그러지 마세.. | 2015/07/11 | 1,990 |
462319 | 보름전 백사꿈 꿨다는 사람인대요 5 | 개꿈? | 2015/07/11 | 7,385 |
462318 | 정말 맘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요. 7 | 고민 | 2015/07/11 | 2,894 |
462317 | 꼬마 메르스 영웅에게.. 영국에서 보낸 선물 5 | 감동^^ | 2015/07/11 | 1,386 |
462316 | 엄마보다 머리가 나은 아들 1 | 다들 그렇죠.. | 2015/07/11 | 969 |
462315 | 에어컨의 플라즈마 란? 2 | 죄송해요 | 2015/07/11 | 13,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