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39에 사각턱 수술..무모할까요

00 조회수 : 3,785
작성일 : 2015-07-11 11:41:39

아..정말 짜증 납니다.

사각턱이요

하관이 너무 발달해서 인상도 강해 보이고 ...너무 못생겼어요

이목구비가 못생겨 그런것도 있지만 아래 턱이 나와도 너무 나와서

너무 못생겨 보인달까요

아래턱만 잘라내도 보통은 될듯 한데..ㅠㅠ

요즘은 저 20대때랑 다르게 사각턱 수술도 많이 하고 발전한거 같더라고요

지금 제 나이에 하면 얼굴도 처지고 안좋다는거 많이 봐서 그냥 포기 하고 살았는데 서럽네요

어쩜 얼굴이 이모양일까 싶어서요

평생 머리모양 한번 내 마음대로 못해봤고

못생겼다고 놀림도 많이 받았어요

사각턱 보톡스 맞았는데 그리 효과도 모르겠고요

뼈가 워낙 발달해서 그런가 봐요

친인척중 저 처럼 사각이 심한 인간도 없어요

부모님도 심하지 않고요

수술 몇년전부터 생각은 했는데 부작용 이런거 땜에 망설였거든요

이게 뭔지..거울 볼때마다 스트레스에요

IP : 121.168.xxx.1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1 11:44 AM (211.237.xxx.35)

    해보세요... 그정도로 하고 싶으면 하셔야죠. 근데 누구도 결과에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는게 무서운거죠.
    본인이 선택해서 본인이 겪어내야하는..

  • 2. ..
    '15.7.11 11:46 AM (118.36.xxx.221)

    저랑같으시네요..
    전 옆광대까지..
    젊었을때는 얼굴살도 있고 다행히 눈이 예뻐서
    서구형 미인이란 소리도 들었는데 늙어 살빠지니
    눈 꺼지고 해골은 드러나고..
    입도 더 돌출이네요..
    그런데 전 포기했네요.
    늙어 얼굴보고 판단할것도 아니고 부작용 생각하니..

  • 3. ...
    '15.7.11 12:11 PM (219.240.xxx.159)

    턱 광대 양악까지 했는데 멀쩡하 잘 살고 있어요... 컴플렉스 끌어않고 왜 평생 사는지 이해가 안감

  • 4. 부작용
    '15.7.11 12:12 PM (49.1.xxx.198)

    거의 없다 해도 볼처짐은 있을 거예요^나이가 있으셔서^
    전 어려서부터 엄청 귀여운 얼굴인데 하관이 크고 각이 있어 좀 그랬어요^어떤 지나가던 아저씨가 사각턱이라 팔자 세게 생겼네 하던 말 아직도 기억나요^흑흑
    정면은 달걀형 되었고 턱선이 매끈하게 각 전혀 없게 되었지만 옆에서 보았을 때 본래 얄상하게 된 턱과는 다르게 임파선 부근이라 해야 하나 목과 이어지는 부분이 뚱뚱한 느낌이 있습니다^턱뼈 자체가 두꺼운거죠^
    아래턱 입술과 턱 감각이 둔탁해져 답답한 느낌이고 뭐 뭍어도 잘 몰라서 음식 먹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적 경험이라 사람마다 결과는 다 다를 것이구요^전 47에 했고 3년 지났는데 볼처짐도 살짝 보입니다^

    딸 아이는 브이라인이라 좋아하며 키웠는데 고등 후반부터 하관이 커보이길래 대학 3학년 때 살짝 옆만 했는데 볼처짐이나 감각이상 등 부작용 없어요^원래 얼굴 작고 정면 브이라인이라서^

    결혼 전이시라면 수술 추천하구요~짝지 있으심 안하시는게 어떨지^돈 들고 수술 부담 있고 부작용 있을 수 있고요

  • 5. 나도 나도
    '15.7.11 12:14 PM (211.35.xxx.21)

    결혼 전이시라면 수술 추천하구요~짝지 있으심 안하시는게 어떨지^돈 들고 수술 부담 있고 부작용 있을 수 있고요 222222222222222222

  • 6. ..
    '15.7.11 12:54 PM (49.172.xxx.231)

    결혼전이라 하더라도 요즘 40 여자 볼때 남자들 외모 그리 보나요?

    오히려 성격이나 경제력 이런거 더 보지요..

    나이들어서는 외모는 별 의미 없어지는거 같은데..몸매만 잘 관리하면요.

  • 7. ^^
    '15.7.11 1:28 PM (180.68.xxx.126)

    저 38에 사각턱수술했어요 큰수술이라서 많이 무서웠지만 사각턱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확 수술해버렸어요
    전 두상도 크고 옆광대에 사각턱까지 발달해서 사각턱만해도 효과가 좋다고 하셔서 사각턱만 했는데, 2년지난 지금 너무 만족해요
    근데 수술후 잃은것도 있어요. 광대가 더 부각되어보이고 작은입술은 더 작아지고 입도 예전처럼 크게 벌릴수 없어도 예전부다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해요^^

  • 8. 졸리
    '15.7.11 1:30 PM (121.130.xxx.127)

    보톡스하세요
    20대이후에 뼈깍는건 반대입니다
    뼈고 깍을려면 20대초반에 하는게 좋아요
    25세까지는 뼈ㅁ;ㄹ도 높아지지만 25세 지나면 그러기 쉽지않아요
    나이들어 뼈깍으면 그 깍은부위가 촘촘히 힐링이 안되니 시렵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25세 전엔 깍은 뼈가 더 촘촘히 채워지지요 다친부분이라서 과하게 반응하기에요
    그래서 젊어서 뼈다친거랑 나이들어 뼈다친게 다르답니다
    턱도 20대초반에 깍으세요

  • 9. 컴플렉스가
    '15.7.11 2:17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없어진다면 하세요
    앞으로 39년 더 살거니까 남은 세월은 자신감 있게 사셔야죠 39세면 아직 젊어요

  • 10. ㅇㅇ
    '15.7.11 4:29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결혼전이면 수술 콜.

  • 11. 그것도
    '15.7.11 5:06 PM (175.116.xxx.225)

    어릴때해야지 나이들어선 턱살이 늘어져서 보기 안좋던데요 연옌도 그런데 일반인은 오죽할까싶구요
    뼈를 깍는 고통인데 얼마나 아플까요ㅠ
    한달동안은 빨대로 죽먹어야한다는데 각오되셨어요?

  • 12.
    '15.7.11 8:20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사각턱 제친구 이거 수술하다 피가 안 멈춰서 수혈하고 죽을 고비 넘겼어요 결과도 워낙 볼쪽 싸이즈가 있으니 턱 깍으니 둥글둥글해보이더라구요 그 당시 압구정 젤 나가가는 곳에어 했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무슨 초미인되는 것도 아니고 양악 보다 만족감도 덜할거라는

  • 13. ..
    '15.7.11 9:32 PM (14.39.xxx.176)

    보톡스로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계속 맞아야 하는게 단점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251 피부과에서 쓰는 마취크림 말이예요 ㅜㅜ 2015/07/12 3,552
463250 생협간장 유통기한 넘으면 못먹나요 2 소이소스 2015/07/12 1,220
463249 매실청에 곰팡이가 ㅠㅠ 3 Zzzx 2015/07/12 2,685
463248 日 '40대 숫총각' 급증..사회 문제 부상 8 섹스리스 2015/07/12 3,806
463247 에어컨 설치 과정 질문이예요~~ 1 궁금 2015/07/12 956
463246 결핍자들의 먹이가 되는 사람도 잘못이 있나요?? 9 rrr 2015/07/12 2,215
463245 여동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51 Help 2015/07/12 32,566
463244 너무 편해요 지금............. 2 kkk 2015/07/12 1,765
463243 느무 이쁘고 성질 드런 딸 24 2015/07/12 13,068
463242 잭과 코디 좋아하는 중학생에게 추천 좀 해 추세요 1 미드 2015/07/12 787
463241 속초봉포머구리 위치가 4 속초 2015/07/12 1,413
463240 에어컨 언제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한가요?? 2 와이 2015/07/12 1,484
463239 성적바닥 중3아들. 화만 내는 꼴을 보니 5 2015/07/12 2,297
463238 결혼생활 재미없다던.. 결국 싸웠어요.. 23 여유 2015/07/12 7,845
463237 어떤 남자를 좋아해야 남자보는 눈이 있다고 하는건가요?? 5 rrr 2015/07/12 2,360
463236 천주교 신자여러분 반모임같은거.. 7 ㅇㅇ 2015/07/12 1,732
463235 시부모님에대한 관심이 완전 사라졌는데요 14 솔직히 말해.. 2015/07/12 4,158
463234 앞에 계산하는 사람 있는데 뒤에서 본인 계산할거 얼마예요? 묻는.. 9 마트에서 2015/07/12 2,621
463233 남편이 반클리프앤 아펠 목걸이를 말도 안하고 사왔어요 9 나니노니 2015/07/12 9,896
463232 월세를 막달엔 반만 내는 경우있나요? 5 세입자 2015/07/12 1,498
463231 당면 3 잡채가맛없어.. 2015/07/12 856
463230 냅킨아트 재료 어디서 사나요(오프라인) 엉엉 2015/07/12 571
463229 내면이 채워진다는게 뭘 말하나요? 25 rrr 2015/07/12 3,926
463228 큰애방에 에어컨 놔주셨나요? 25 큰애방에 2015/07/12 4,789
463227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그엄마 감옥안갔나요? 10 보다가잠 2015/07/12 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