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웩슬러지능검사 85 ㅡㅜ

조회수 : 6,217
작성일 : 2015-07-11 11:36:37
초2아들 너무주의집중 안되고 공부하는걸 너무도 싫어하길래
학습장애?이런건가 싶어 대학병원에서 전반적인검사를했어요
도움줄 방법이 있을까 하고.....

헉 근데 웩슬러 지능검사 결과가 85...
하하 큰 기대는 안했지만...아이가 안해서가 아닌 지능문젠가 싶으니 이해가 되면서 아이를 있는그대로 봐지긴하네요
근데도 이 아이를 키울때 너무 똑똑해서 어찌키울지 살짝고민했다는점 ㅋㅋㅋㅋㅋ부모는 역시 객관적일수 없나봐요 ㅠ
20개월에문장으로 말구사하고 4살에 글읽더니5살에 연산문제풀고..이런것이 내아이가 특별하고?똑똑한것인줄 제가 착각아닌 착각을 했던거죠 ㅎ

병원에선 아이가 환경적인건지 기질적인건지 불안도가 높아 가진 능력을 발휘못하는거라 하긴 하는데...산만한 저희아이..그 긴검사시간동안
너무나 즐거워하며 재밌다고ㅡㅡ 즐기며 한 검사라 집중을 못해 그런거라 생각하기도 그렇구요

어찌됐든 아이의 지능에 제가 유전적이든 환경적이든 지대한 영향을 미친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 ㅡㅡ있는그대로 인정하고많이 격려해줘야겠어요

공부는........ㅠㅠ살짝 맘을 접어두기로 맘은 먹었는데...........
지능낮아도 의지라도 있으면 좋겟구만 ㅜ ㅋㅋ
IP : 182.215.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해요
    '15.7.11 1:54 PM (221.149.xxx.87)

    다섯살인가 85 였다 7살에 115로 올라왔어요 음..근데 여러가지 심리치료와 인지치료를 한후니까 혹시 아이에게 어떤식의 도움줄만한 과정이 있는지 상담해보세요 우리아이도 고학년가면 또 떨어질수있다고 하셨어요 ..

  • 2. ㅇㅇ
    '15.7.11 9:01 PM (60.50.xxx.163)

    초2에 85면 높은거 아니에요? 지능은 청소년기까지 계속 발전해요.
    그리고 그 어린아이 지능검사를 왜 하죠?

  • 3. ..
    '15.7.11 9:29 PM (14.39.xxx.176)

    그거 다 믿지 마세요.
    울 아들은 지적장애 나왔어요.

    아동 상담센터가니 머리 좋은 애라고 언어가 늦고 상호작용이 떨어지다 보니 말로 진행되는 검사인 웩스러는 점수가 잘 나올 수가 없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수학 영재라고 소문났고 영어도 잘 하는 거 보니 머리 나쁜 것은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47 좋은 컵(도기그릇)은 원래 이렇다는데.. 11 2015/08/06 3,015
470846 맨체스터 대학 10 영국 2015/08/06 1,572
470845 세월호47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과 꼭 만나시기를! 9 bluebe.. 2015/08/06 538
470844 이 더위에.. 3 파란 2015/08/06 952
470843 한식대첩 심사위원에 최쉪은 왜 있는거에요? 10 근데 2015/08/06 5,462
470842 하고싶은일하며 사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8 2015/08/06 2,097
470841 장마 끝나니 더 더워졌지만 살만하네요 2 ㅇㅇㅇ 2015/08/06 1,606
470840 이래서 보고 자라는게 무서운건가봐요 43 아들 2015/08/06 24,160
470839 닭이 읽는 글 써주는 사람은 그 맛이 아주 짜릿하겠어요..ㅎ 2 ㅇㅇ 2015/08/06 1,488
470838 수도권에서 아웃백 맛있는 지점 있나요?? 4 ... 2015/08/06 1,781
470837 한국말대신 영어로 나오는 네비게이션이 한국에도 있나요? 3 nomad 2015/08/06 3,208
470836 동요 어플 괜찮은 추천해드립니다^^ 오리 2015/08/06 431
470835 KBS2 보세요 ㅎㅎㅎ 4 우왕~ 2015/08/06 2,339
470834 서래마을에 요리 배우는 곳 있을까요?? 3 처음본순간 2015/08/06 1,114
470833 전 해외여행이 안 맞나봅니다. 78 새벽2 2015/08/06 22,145
470832 평수 줄여 이사가신분들 만족하시나요? 4 집한칸마련하.. 2015/08/06 2,394
470831 공부못(안)하는 첫째 놔두고 이제 잘하는 둘째에게 투자해야하나요.. 11 고민이됩니다.. 2015/08/06 3,632
470830 어떻게 하면 넉넉한 마음에 푸근한 사람이 될 수 있나요? 4 후회 2015/08/06 1,677
470829 미드나잇인 파리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8 영화인 2015/08/06 4,119
470828 14개월 아기 젖 끊기 넘 힘들어요 ㅠㅠ 14 Vv 2015/08/06 3,483
470827 요즘같이 더운날 택배, 배달하시는 분들.. 21 은이 2015/08/06 5,001
470826 나이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해리포터 같은 영화가 너무 좋아요. 2 영화 2015/08/06 1,359
470825 영화 베테랑도 재미있군요!!! 13 ..... 2015/08/06 3,410
470824 아파트단지내 운동장에서 저녁에 공을 차요 1 2015/08/06 759
470823 직장에서 나이차이 많을경우 뭐라고 부르나요 6 호칭 2015/08/06 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