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 부부들 집을 꼭 사려고 하나요?

내집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5-07-11 11:12:36

집값이 워낙 비싸고 결혼도 부모님 세대에 비하면 평균 10년이나 늦으니

늦은 만큼 애도 하나만 낳거나 아예 안낳으려고 해서 내집에 대한 욕구가

부모님 세대에 비하면 그리 높지도 않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독신자들도 혼자 살 편리한 공간만 있으면 되니 굳이 내집 안찿고

자유롭게 옮겨 다니기 좋게 세 사는것도 좋아할 것 같은데..

중개인들이 요즘 집에 대한 사람들 인식을 잘 아실것도 같고

주변에 미혼 친구들 집에 대한 생각도 궁금하네요.

IP : 118.47.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1
    '15.7.11 11:14 AM (218.153.xxx.56)

    그래도 능력되면 사려고 해요
    능력 안될때 무리하게 사는건 덜하죠

  • 2. 용엄마
    '15.7.11 11:14 AM (211.206.xxx.11)

    돈 있으면야 사는게 좋겠지만 젊은 사람들 다들 돈 없잖아요. 부모가 대주지 않는 이상.. 월세도 다들 엄청 비싸더라구요. 월세내고 나면 남는 것도 없고. 불쌍해요

  • 3. 지방
    '15.7.11 11:21 AM (118.47.xxx.161)

    여기가 지금 그래요.
    소득이 높은 친구들은 신혼부터 대출 안고 새아파트 골라서 내집 찿던데
    아예 돈이 없는 청춘들은 그냥 깨끗하고 교통 좋은 곳에서 세 살이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월세 내고 생활비 하고 그럼 딱 맞으니 몫돈 못모우니 점차 내집마련 수요층에서 멀어지는데
    과연 집값유지 언제까지 가능할지..
    옛날처럼 대졸이라고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니 대출안고 집 살 생각 안할 것 같아요.

  • 4. ..
    '15.7.11 11:37 AM (211.201.xxx.154)

    결혼 5년차인데 이사 3번 다니고 전세집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에 아기도 태어나서 정착해야할것같아서 대출받아 집 샀어요 ㅜㅜ 집알아보고 이사하는것도 지긋지긋하네요
    집주인들이 2년살고 월세로 전환해버리고 사는중에 매도해버리고 하니 .... 한집에 오래 살기도 쉽지 않네요

  • 5. 지나
    '15.7.11 12:00 PM (218.209.xxx.164)

    돈있는 사람들은 그런거 안따져요
    둘다 대기업다니면 연봉 꽤되니 집 사서 시작하고..
    저희동네 30평대7억
    신혼부부, 애기 3-4살 된 집들이 주에요.
    부동산서 그러는데 신혼부부 들이 대출없대요.
    40대전 이 집도 겨우샀는데...

  • 6. ..
    '15.7.11 7:02 PM (49.170.xxx.196)

    욕구가 없는 게 아니라 여건이 안되는거겠죠.
    자유롭게 옮겨다니기 좋게 세사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삶은 여행이 아니잖아요~^^;;
    저 30대 중반이니 젊은 부부라고 생각하는데요ㅡ
    우리 세대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냥 자기위안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08 멋부려도 촌스러운것보단 차라리 멋안내고 다니는게 낫나요 ? ㅋ .. 7 오이시 2015/07/17 2,763
464707 1월에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랑 수트라하버 중에 4 어디가 좋을.. 2015/07/17 2,795
464706 심부름이나해주고 ㅋㅋ 2015/07/17 576
464705 오늘 한식 대첩에서 2 전북팀묵은김.. 2015/07/17 2,514
464704 수면제 계속 먹는거요 9 엄마 2015/07/17 2,283
464703 역린 보신 분들~ 10 ᆞᆞ 2015/07/17 1,425
464702 새도 나이가 들면 흰머리(?)같은 게 생기네요 10 새두마리 2015/07/17 1,609
464701 보통 월급 말할때 세후를 말하나요 세전인가요? 1 궁금 2015/07/17 1,979
464700 영드 포와로 역시 진짜 재밌네요 4 .. 2015/07/17 2,585
464699 mbc 경찰청사람들... 전교1등 모친살인 39 기함 2015/07/16 19,195
464698 세월호 급변침 19 모모마암 2015/07/16 3,153
464697 매미야, 코 자자~ 깜깜하네. 저녁이야...코 자야지.. 6 아 졸려 2015/07/16 1,190
464696 팥 삶을때 3 H 2015/07/16 1,084
464695 1% 금리 어떻게 살죠? 보험회사들은 6 보험회들은 .. 2015/07/16 2,462
464694 하비 지방흡입 어떨까요 7 엄마 2015/07/16 2,665
464693 절박한자 vs 모든걸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자 3 ㅜㅜ 2015/07/16 1,168
464692 돌상에는 팥밥 안하나요? 2 아기엄마 2015/07/16 808
464691 회사 다니기 힘들어요 2 아카시아 2015/07/16 1,262
464690 청춘이 지나가네요.. 이 씁쓸한 기분.. 13 ㅜㅜ 2015/07/16 3,764
464689 서울3박4일 7 정 인 2015/07/16 1,206
464688 맛나다고해서 과천갈비탕 4 전국 2015/07/16 1,568
464687 일 못하는데 의욕넘치는 사람 어떻게 하나요? 6 ........ 2015/07/16 1,471
464686 한식대첩 오늘거 정말 침 흘리며 봤어요 6 너무해 2015/07/16 3,378
464685 대학생 초등 과외비 궁금해요 4 초보 2015/07/16 2,104
464684 지난번 자게 강타했던 떡볶이 비법 아시는 분~ 1 뮤뮤 2015/07/16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