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서 같이 어울리는데.. 한명을 자꾸 따?? 놀릴때 .. 어떻게 아이를 위로 하면될까요
1. 엄마가
'15.7.11 4:43 AM (104.222.xxx.223)아이들 노는거 지켜보면 참 속상한일 많죠?
저희아이 유치원 친구중에 그렇게 유독 편가르기 잘하고 누구하나 따시키는거 좋아하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그맘때 아이들은 아직 뭐가 옳고 그른지도 판단이 어렵고 또그 아이가 따시키는 상대가 자신이 안되려고 더 그런 아이에게 충성하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저는 집에와서 늘 아이에게 그렇게 누구하나 따돌리는건 나쁜거다. 그 아이가 너를 따시키면 차라리 같이 놀지 말아라 고 하는데 그 아이가 주동해서 우루루 그래버리면 7살짜리가 무슨 수로 감당하겠나요. ㅠ
시간이 지나야 아이 스스로 그런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생길거같아요. 최대한 설명하고 가르치되 돠도록이면 그런 성향은 피하는게 좋을거같아요. 고맘때는 스폰지처럼 친구행동을 모방하더라구요.2. 원글
'15.7.11 4:50 AM (211.211.xxx.201)네.. 저도 첨엔 속상하고.. 아이를 먼저 위로해주자 싶어서.. 그 친구가 조금 나빳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장난한거야.. 같이 노는거야 라고 설명하긴 싫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나빳다고 애길하긴 했는데..그러자니.. 꼭 그 친구가 나쁜 친구라는 인식이 생길까봐..
좀 걱정이되고. 다시 화제를 바꿔서.. 우리아들.. 친구 많더라.. 같은반 누구도 엄마한테 친구라고 인사했고,
누구도 인사했고^^ 누구도 친구고 좋겠다... 친구가 많아서. 라고 했더니.
오늘 소풍가서 자기가 물건을 잃어버려 속상했는데. 여자 친구가 괜찮다고 위로 해줬다.. 그애길 하는데..
속에서 뜨끈뜨끈한게..그 친구가 참 고맙고 그래요. 그 친구가 참 마음이 따뜻하더라구요. 항상 말하는걸 보면.. 그래서 너도 다른 친구한테.. 속상하고 힘들때 위로 해주고.. 괜찮아.. 하고 애기해 줘라~
잃어버렸네.. 메롱하고.. 놀리지 말고~~ 라고.. 마무리 했어요.3. 처음이라
'15.7.11 9:13 AM (125.187.xxx.101)첫애라 그러신ㄷ..애들이 다 저런거 겪으면서 크더라구요.
상대방 아이한테 뭐라고 하지 말고 님 아이한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괴롭히면 하지마 싫어.
물 뿌리지마.. 거짓말 하지마 내가 봤어.
그리고 아이가 울면 꼬셔서 초콜릿을 사러가거나 다른곳에서 놀도록 유도해 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3206 | 월세를 막달엔 반만 내는 경우있나요? 5 | 세입자 | 2015/07/12 | 1,497 |
463205 | 당면 3 | 잡채가맛없어.. | 2015/07/12 | 855 |
463204 | 냅킨아트 재료 어디서 사나요(오프라인) | 엉엉 | 2015/07/12 | 571 |
463203 | 내면이 채워진다는게 뭘 말하나요? 25 | rrr | 2015/07/12 | 3,925 |
463202 | 큰애방에 에어컨 놔주셨나요? 25 | 큰애방에 | 2015/07/12 | 4,787 |
463201 |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그엄마 감옥안갔나요? 10 | 보다가잠 | 2015/07/12 | 4,639 |
463200 | 싫어했던 사람 같은이름만 봐도 심장조여오는기분이드는데요 5 | .. | 2015/07/12 | 1,161 |
463199 | 동물농장 7 | 찡하네요 | 2015/07/12 | 1,741 |
463198 | 여자들이 원하는 어느정도 조건이.되는 남자들은요 5 | 새옹 | 2015/07/12 | 2,475 |
463197 | 친정과 함께 사는거 (냉무) 18 | ........ | 2015/07/12 | 3,823 |
463196 | 여름엔 정말 채소가 보양식인것 같아요 4 | 채소 | 2015/07/12 | 2,466 |
463195 | 정말 요리하는 남자 없나요.. 15 | 다시금 | 2015/07/12 | 2,464 |
463194 | 광명역 주차장 과 광명역이 많이 멀까요? 5 | 광명역 | 2015/07/12 | 1,565 |
463193 | 깡패 고양이 목욕했어요 5 | .... | 2015/07/12 | 1,686 |
463192 | 파뿌리 어떻게 하면 깨끗이 씼나요? 7 | 검은머리 | 2015/07/12 | 1,764 |
463191 | 김경준, 'BBK 가짜편지' 재판서 모두 승소 4 | 샬랄라 | 2015/07/12 | 1,531 |
463190 | 에어컨 구입 고민이예요 19 | 더워 | 2015/07/12 | 3,115 |
463189 | 마취크림이 눈에 들어갔어요 | ㅜㅜ | 2015/07/12 | 5,108 |
463188 | 8월부터 주민세 인상 대란이 벌어집니다 3 | 세금 | 2015/07/12 | 2,047 |
463187 | 애엄마인데 카톡이나 카스에 ... 61 | dd | 2015/07/12 | 19,530 |
463186 | 거취 정국에 뜬 유승민, 여권 비밀 무기될까 3 | 따뜻한 보수.. | 2015/07/12 | 1,234 |
463185 | 비가 안와요 200밀리 온다더니... 7 | 횻ㅅ | 2015/07/12 | 2,285 |
463184 | 아들이 엄마에게 증여시 얼마까지 공제 4 | @ | 2015/07/12 | 2,134 |
463183 | 사는 지역에 따라 생활임금이 달라지네요 | 참맛 | 2015/07/12 | 991 |
463182 | 이놈의 바나나‥‥가 뭐라고 48 | 나 부자 | 2015/07/12 | 15,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