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재택근무 3개월 째 입니다. 미칠것 같아요

주부 조회수 : 18,541
작성일 : 2015-07-10 23:40:34
어머나. . 대문에 올라가서 부담스럽네요.
내용은 지울게요
IP : 175.223.xxx.8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5.7.10 11:42 PM (180.228.xxx.106)

    아이는 절대로 저 학원에 나가는거 반대해요. 집에 아빠만 있으면 자기도 집에 있기 싫다면서요. 정말 딱6개월 정도 운영시스템 배워서 교습소라도 차려서 나가고 싶네요.

  • 2. 남편
    '15.7.10 11:44 PM (175.223.xxx.244)

    사무실을 차려주세요

  • 3.
    '15.7.10 11:44 PM (125.179.xxx.41)

    잘맞는 남편이래도 휴가내내 부대끼고있으면 힘들던데ᆢ
    어서 방법을 찾아보세요
    남편이 들어와있으면 부인이 나가서 일하는것도 괜찮은듯해요

  • 4. 경제적으로 괜찮으면
    '15.7.10 11:48 PM (1.238.xxx.210)

    오피스텔이라도 사무실로 얻어 내 보내세요.
    아이들도 그렇고 이웃도 백수로 오해하고
    당신 업무능률도 떨어지는거 같다고..

  • 5. 커피한잔
    '15.7.10 11:49 PM (125.180.xxx.210)

    남편 출근하도록 오피스텔 하나 얻으심이.
    자고로 남자는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돌아와야죠.

  • 6. . . .
    '15.7.10 11:53 PM (180.228.xxx.106)

    경비 아낀다고 사무실 안차린답니다. 할말이 없어요. .

  • 7. ...
    '15.7.11 12:04 AM (116.123.xxx.237)

    사무실 누구랑 같이 쓰는거 알아보라 하세요
    같이 있다간 병나요

  • 8. ...
    '15.7.11 12:13 AM (39.121.xxx.103)

    아무리 죽고못사는 부부라도 하루종일 붙어있으면 부인이 미쳐요..답답해서.
    남자는 일이 있든 없는 아침먹으면 나가고 저녁에 들어오는게 행복의 비결이랄까?
    남편 퇴직하고 집에 있으면 어머니들 모임이 많아진다죠..이유가 다 있어요.

  • 9. ....
    '15.7.11 12:19 AM (220.95.xxx.145)

    글 읽다보니 단순히 성격이 안맞는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남편 불쌍하네요....
    그래도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 돈 버는건데..
    부인과 아이들이 남편을 이렇게 생각하는지 알까요...???
    남편은 돈 버는 기계인가요??????
    이정도면 이혼하시지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 10. 서울
    '15.7.11 12:31 AM (61.73.xxx.231)

    ㅂ서울이시면 토즈 같은곳, 일인 사무실처럼 쓸수 있는 단독공간 있어요. 월 얼마 안해요. 관리비 낼필요없고 탕비실처럼 다 되어있고, 화장실 깨끗하고, 밥도 시켜먹거나 번화가에 있으니 나가 먹을데 천지고요.
    개인 전화도 있던데요. 인터넷 당연히 되고요.
    토즈 한번 검색해보세요.

  • 11. ..
    '15.7.11 12:59 AM (211.187.xxx.48)

    경제적으로 독립하세요..
    그게 안되면 참고 사시고

  • 12. 달탐사가
    '15.7.11 1:33 AM (61.244.xxx.10)

    삼성역 근처 월 20~30만원씩 내면 1평정도 책상 2개 들어가는 공간 사무실 빌려주던데 그런데로 나가라고 하세요
    주말2일만 붙어있어도 짜증 만땅인데 매일이라뇨!

  • 13. 한 마디로
    '15.7.11 3:33 AM (58.143.xxx.39)

    그렇지만 유하게 얘기해서 한량이네요.

    재택할거면 밖에서보다 더 바삐 일에 전념하거나
    적어도 확실한 전업에 애가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여야죠. 입도 더럽고 잡기는 다 관심두고
    금방 애들 중고생,님은 사오십대 준비안된 불안한
    노후 될 수 있어요. 님이라도 적극적으로 벌어야 함.
    그나저나 아이가 안되었네요. 편안해야 할 집에서
    아빠가 있어 든든하기보담 싫어 할 정도라니
    안봐도 비디오 확실한건 재택은 성격이라도
    집에 도움되는 사람이 할 자격있지 저 경우는
    본인을 위해서도 소호사무실이라도 찾아 본인이
    나가야 일 다운 일 찾아찾아 합니다.
    동성이라도 싫을거 같고 아이 남성관에도 좋을거
    없어요. 나중 혼자 산다고 할 수 있슴.

  • 14. 그리고
    '15.7.11 3:40 AM (58.143.xxx.39)

    저라면 아이 하나로 끝냅니다.아이 다니는 공부방 아파트 안에서도 아주잘 하시는 샘 계세요. 아이위주로 배려하는 부분이전혀 안느껴집니다. 철이 없어요. 아빠가요.

  • 15. ...
    '15.7.11 7:37 AM (121.157.xxx.75)

    원글께서 재택근무라 쓰셨는데 한량이라니.
    직장에서도 잠깐 딴짓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남편분이 집에서 일하겠다면 님이 밖으로 나가세요 아이와 아빠문제를 폭력같은 큰 문제가 없는 한 님이 중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님이 엄마이듯이 남편분도 아빠예요 그분도 아이와 어떤 방법으로든 소통할겁니다

  • 16. .....
    '15.7.11 8:01 AM (223.62.xxx.106)

    씨발소리를입에 달고산다구요?
    앞으로는 님이 미친것처럼 말끝마다 씨발 달아서
    얘기하심 안될까요?

    갑자기 대뜸 시작하진 마시고, 다섯번까진 참고 또 잘 구슬려서 그런 폭언은 안쓰면 좋겠고, 서로 지킬 인격은 지키자고 얘기하고나서 여섯번째 그러면, 그땐 님도 인정사정 보지말고 속사포로 욕해버려요.

  • 17. ........
    '15.7.11 8:04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제 대학친구가 비슷한 케이스였어요.
    이 친구도 영어과외를 하는데 학생들 집으로 가서 수업을 해요.
    아이가 아빠를 싫어하고 무서워 해서 학교 끝나자마자 집에 가방만 던져 두고
    학원에 바로 가서 엄마랑 비슷한 시간에 집으로 와서 별 문제가 없었는데
    하루는 고1학생 기말대비 특별수업하느라 평소보다 늦게 집에 오니까 아이가
    문밖에서 쪼그리고 잠이 들어 있더래요. 그걸 보고 허파가 뒤집어져서 당장
    원룸 얻어서 원룸에서 반 수업,학생집으로 가는 수업 반 이렇게 나누어서 수업하고
    아이는 학원 마치고 원룸으로 와서 숙제하고 엄마랑 저녁 먹고 집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니까 평소 항상 불안해하고 짜증내던 아이가 아주 멋진 아이로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 18. 사실객관
    '15.7.11 8:47 AM (180.66.xxx.172)

    퇴직후 벌써 일년반째 방에만 있는데도 저는 참나보네요.
    제가 일하고 나가다니거든요.
    어젠 덥다고 새벽 0시까지 공원에서 수다.
    밖으로 나가시고 마음이 밖에..ㅋㅋㅋ

  • 19. gma
    '15.7.11 10:09 AM (121.167.xxx.114)

    저 위에 남편 불쌍하다는 분은 남자인가?
    돈 버는 게 모든 행동의 면죄부가 될 수 없어요. 부인도 같이 벌고 집안 일하고 하는데도 욕하고 성질 부리는 거 아니잖아요. 다른 남편들은 안 버나?

  • 20. . . .
    '15.7.11 11:12 AM (175.223.xxx.81)

    네. 121님 말씀 힘이 됩니다. 행동해야지요. 불평만 하지말고 나가야 지요.

  • 21. 참...
    '15.7.11 5:42 PM (220.76.xxx.171)

    나이먹으면 3개월 아니라 3년도 같이 잇어야할때도 생겨요 그러니 늙으면 서로 죽으라고 한대요
    어쩌겠어요 여자라도 일자리알아보고 나가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033 그저그런 아줌마로 늙어가는 느낌.. 11 ㅇㅇ 2015/07/14 5,117
463032 조부모상엔 휴가가 보통 몇일 나오나요? 5 손녀 2015/07/14 10,193
463031 급!!! 문상 갈때 민소매 차림 안되겠죠? 5 궁금이 2015/07/14 1,911
463030 빵점 맞겠다고 답을 두개 쓴 아들.. 7 고1맘 2015/07/14 1,970
463029 [부동산 고수님] 개포주공 vs 잠원한강변 아파트 - 어디가 나.. 6 부동산 2015/07/14 2,186
463028 마이클 코어스가방 미국에서도 인기 많은가요? 3 dn 2015/07/14 2,620
463027 한글2007질문좀 할게요 1 ㅇㅇ 2015/07/14 441
463026 미용실에서 권해 준 샴푸, 써 보신 분 계세요? 16 학생용이라고.. 2015/07/14 4,099
463025 어제 본 "떡볶이 맛집", 국정원 피싱 링크였.. 1 샬랄라 2015/07/14 1,250
463024 초등 수영 시키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14 ㄱㅈㅂㅈ 2015/07/14 2,580
463023 오늘 집을 보러가야해요. 부동산 질문있어요 2 후닥 2015/07/14 1,056
463022 2015년 7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7/14 665
463021 국정원 별짓 다 해요 - 기자 사칭해 해킹 시도 의혹 7 별자리 2015/07/14 998
463020 마음 정리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0306 2015/07/14 2,148
463019 차량구입조언좀요.... 3 힘들다 2015/07/14 1,314
463018 세상 물정 모르는 저에게 정보좀부탁드려요 ㅠ 1 해저탐험 2015/07/14 817
463017 남편을 신뢰한다는 건 곧 사랑한다는 증거인가요? 6 신뢰 2015/07/14 2,143
463016 집전화에 걸린 전화를 핸드폰으로 오게 하는 방법 2 핸드폰으로 2015/07/14 1,801
463015 국정원, 갤럭시 출시 때마다 해킹업체에 “뚫어달라” 13 샬랄라 2015/07/14 2,065
463014 한국보다 잘 사는 국가로 기독교선교가는 이유가 뭘까요? 10 궁금 2015/07/14 2,070
463013 기내수하물규정초과요금 안내려 옷껴입다 기절한 소년 2 초과요금마이.. 2015/07/14 2,056
463012 이상하고 더러운 일 당했어요 6 happy닐.. 2015/07/14 3,565
463011 5,6만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 쓸만한가요? 3 2015/07/14 1,926
463010 많이 외롭네요.. 17 @ 2015/07/14 4,394
463009 요즘 수분크림 뭐쓰세요? 10 고민 2015/07/14 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