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어요
산다는건 무엇일까요...
행복은 무엇일까요...
망망대해 한복판 외딴섬에 혼자 있어요
그냥 내가 어떤맘인지 떠들고싶어요
내일은 생각하기 싫어요
오늘을 참는다고 내일이 달라질까요..
혹여 내일이 다르다고 십년후 내가 달라질까요...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내모습이 아니여서 나는 다른삶을 살아갈까요
나는 나로 태어나서 나로 죽겠지요
그냥 마냥 취하고 그냥 나로있다 나로 사라지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망이 없어요
bbb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5-07-10 23:35:35
IP : 112.184.xxx.1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11 12:38 AM (220.73.xxx.16)많이 힘드신가봐요.
희망이 있느냐 물으신다면 있다 없다를 감히 말할 수는 없지만
오늘을 참고 내일을 산다면 희망이 올 수도 있는 거겠죠.
오래사신 어른들 보면
어려웠던 때가 있었어도 그랬던 적이 있었다고
담담하게 옛날을 말하시곤 하죠.
저도 그만큼 오래 살진 않았지만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을때도 우울증에 걸린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때를 잊은듯 지금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물론 여전히 살아간다는 건 어려운 문제에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초연하게 되네요.
힘듬을 겪으면서 힘이 좀 생긴걸까 생각해요.
그러다보니 웃는 날도 간간이 있구요.
제 경험으로는 그랬어요.
오늘을 견디면 당장 내일이 아니어도
무언가 달라지더라구요.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토닥토닥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에 글 남깁니다.2. 살다보니
'15.7.11 4:19 AM (58.143.xxx.39)별 일이 다 있네!
이거 괜한 얘기 아님
밝고 기좋은 방향으로 열심히 살다보면 웃을 날
옵니다. 님을 저평가하지 마시고 불쌍타 자기연민도
갖지 마세요. 해봤자 구렁텅이 빠졌다 헤어나올 뿐임.
제가 해봤잖쑤~
답은 님 자신이 아주 잘 알고 있슴.
뭘 원하는지 자신에게 자주
귀기울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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