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중 화상을 입었어요

어떡하죠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5-07-10 22:54:30

시술이 대단한 시술을 아니구요

겨털제거 레이져 시술 받고 있어요

서울 강남에 있는 클리닉이구요

겨드랑이랑 인중이랑 5회씩 하는걸루 결제후 오늘이 4회째입니다

효과도 나름 괜찮아서 거리가 집에서 좀 멀긴 하지만 한달에 한번 가는거니 덜 부담되어 평일 퇴근후 다니고 있어요

레이져시술은 저는 첨받는거기도 하구 아직도 가도 방문할때마다 촌년처럼 좀 뻘쭐하긴해요;;;

근데 여지껏 그런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겨드랑이 한쪽을 시술할때 너무너무 따가운거에요

그래서 말을 할까 하다가 금방 끝나는(1분도 채 안걸릴 정도로...) 시술이기도 하구 털이 좀 자라면 그럴수 있다는 말을 들었었기에

내 보기엔 털이 거의 없는거같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하구 그냥 꾹 참았어요

그렇게 금방 휘리릭 끝나고 나왔는데도 너무 따갑고 아푼거에요

근데마침 여태 그런말 들은적 없는거 같은데 오늘은 간호사가 따갑고 얼얼하면 얼음찜질하고 가라하더라구요

그냥 나올까하다가 워낙 유달리 아프기에 따갑다 말했더니 조그만 아이스팩주며 1~2분정도 찜질하고가라기에 좀 끼고 있었는데 그래도 쉽사리 낫지 않기에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집으로 오는 내내도 너무 따갑고 불편했구요..

집에와서 거울로 보니...

수포가 생겼네요..ㅜ

이거 화상맞죠?

바로 콜센터(여긴 직접 연결이 안되고 콜센터로 연결됩니다)로 전화하니 상담원이 전화상으로는 상담이 어려우니 내일 내원하랍니다

집이 멀어서 내원 부담스럽다하니 그래도 내원이 가장좋다 화상이면 치료 바로 받아야한다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뭐라 말할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집근처 다른병원에서 치료받고 치료비 청구하면 안되겠냐하니 그건 곤란하단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럼 우선 일차적으로 사진으로 찍어 전송해서 보는방법으론 안되겠냐하니 병원 카톡있으니 그렇게 하랍니다

내일 10시 이후 확인하고 전화줄거라는데...

솔직히 집은 양천구고 병원은 강남입니다

왔다갔다 못해도 2시간을 잡아야하구요

중요한건 저도 내일 스케쥴이 있어 내일 방문못합니다

더더군다나 부위가 겨드랑이 인지라 살이 겹칠수밖에 없는 부분...ㅠㅠㅠ

너무 따가워요

정말 비싼 시술도 아니구...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시술비는 겨드랑이 3만원, 인중 3만원인가 5만원인가...가물가물...

총 10만원도 안하는 저렴이 시술인데요

그래두 참 속상하고 화나네요

가격을 떠나서 제가 따갑고 아픈 이 불편한 이 상황들...시간적으로 손해봐야 하는 상황들...

배상하라고 하고 싶을정도로...

그럼 저 진상인가요...

그리고 꼭 거기서만 치료해야 하는걸까요?

그리고나서 남은 1회는 시술을 받아야하는건지 말아야할지...

참 난감하네요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IP : 36.38.xxx.2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177 엎드려서 발등이 땅에 안닿아요!! 어머 2015/07/12 1,032
    463176 점심식사 주로 어떤메뉴 드시나요? 1 직장다니시는.. 2015/07/12 1,219
    463175 121.171.xxx.59, 1.236.xxx.6 보시죠 8 올리브 2015/07/12 1,528
    463174 한국이 성형공화국이 된 주된 원인이 무엇일까요? 44 이해불가 2015/07/12 7,367
    463173 남자들이랑 썸탄 적은 많은데 연애해본적은 없네요. 5 ㅁㅇㄴㄹ 2015/07/12 2,250
    463172 울 강아지는 왜 같은 동족만 좋아할까요? 4 궁금... 2015/07/12 1,262
    463171 다큐) 눈물 흘리는 어미낙타 2 .. 2015/07/12 1,606
    463170 저.... 오늘 대박!!!!!!!! 26 master.. 2015/07/12 20,186
    463169 그동안 사랑한다 은동아에 빠져서 좋아한 제가 후회스럽네요 10 은동아 폐인.. 2015/07/12 6,390
    463168 피보험자 모르게 보험 들 수 있도록 해주는 보험사들 2 운명 2015/07/12 1,704
    463167 컴퓨터가 지금 안되서요 흑 2 부탁좀ㅠㅠ 2015/07/12 600
    463166 이혼하신 시부모님 두신 분들 어떠신가요 4 22 2015/07/12 2,572
    463165 국립 병원 의사는 공무원인가요> 2 국립 병원 2015/07/12 2,699
    463164 지금날씨어떤가요? 3 댜구 2015/07/12 913
    463163 뭔 비가 이렇게 찔끔 찔끔 오는지 4 덥다 2015/07/12 1,478
    463162 하지원은 왜 가방을 두개씩 들까요? 5 하지원 2015/07/12 7,433
    463161 요새 김희애와 탕웨이 나오는 광고 32 dd 2015/07/12 7,720
    463160 김연아 피아졸라 프리 연기.. 20 .. 2015/07/12 6,245
    463159 갑자기 글이 잘 안보여요.. .. 2015/07/12 646
    463158 오늘도 7080 엘피판으로 방송합니다~~ 엘날방 생방.. 2015/07/12 556
    463157 집에 아무도 없으면 무서워요. 6 비 오는 밤.. 2015/07/11 1,742
    463156 논술자료집 절실합니다. 9 고3맘 2015/07/11 1,142
    463155 다음 메일 도용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15/07/11 1,020
    463154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힘들어할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Ss 2015/07/11 1,495
    463153 그것이 알고싶다. 엄마가 남매 두명 예비사위까지 죽였네요. 55 soss 2015/07/11 2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