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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 여자들 왜이렇게 예쁜가요?

수박화채 조회수 : 14,138
작성일 : 2015-07-10 22:28:24

요즘 버스를 타거나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다들 머릿결도 찰랑거리고 다리도 곧고 날씬하고

정말 깜짝깜짝 놀래요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도 느꼈다고

요즘 다들 너무 예쁘다고 하시네요

 

잘먹고 곱게 잘 큰 느낌이 난다며 ...

근데 제가 몇년전 학원 강사할때는 그걸 못느꼈는데

밖에 나올때 꾸미고 나와서 그런걸까요? 신기하네요ㅎㅎ

IP : 114.200.xxx.10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10 10:33 PM (122.34.xxx.106)

    맞아요. 근데 잘 보면 얼굴이 빼어난 미인보다는 늘씬하고 비율 좋고 잘 꾸미는 이쁜 처자들의 비율이 높아졌어요. 우리 나라 여자들은 참 잘 꾸미는 것 같아요. 몸매 관리도 잘 하고

  • 2. 에이..
    '15.7.10 10:34 PM (175.209.xxx.160)

    뭘요...자세히 보시면 그렇지도 않아요...ㅎㅎㅎ 우리도 예뻐요....히히.

  • 3. 수박화채
    '15.7.10 10:35 PM (114.200.xxx.104)

    ㄴ공감해요. ㅎㅎ 예전처럼 얼굴이 빼어난 사람보다는 얼굴 작고 다리 늘씬한 사람이 많아진 느낌? 이에요. 그래서 일단 기본은 먹고 들어가는듯해요ㅎ

  • 4. ///
    '15.7.10 10:36 PM (1.254.xxx.88)

    그러게요...우리 딸램만 빼 놓고 다리늘씬...그냥 마르고 그런게 아니라 참 머라고 해야할지....
    많이 느껴요. 체형 자체가 틀려진것 같아요.
    아기들 어릴때 엄마들이 발레 배우러다니게하고 그래서 그런지....

  • 5. 수박화채
    '15.7.10 10:38 PM (114.200.xxx.104)

    에이님// 히히 맞아요.. 사실 우리땐 머릿결 상해도 그냥 있고 살 좀 쪄도 그냥 살고 그랬죠.. 요즘은 바로 관리 들어가고 식단 조절하고 그러는 모양인가봐요.. 앞으론 저도 열심히 관리해야겠다는 자극도 좀 받았어요^^

    ///님.. 확실히 어릴때부터 관리받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몸선이 다른 느낌이에요ㅎ

  • 6. 미인이 없던데요
    '15.7.10 10:39 PM (124.199.xxx.219)

    젊어서 그래요
    나이 들면 자기네 엄마 같아져요.

  • 7. 음..
    '15.7.10 10:55 PM (14.34.xxx.180)

    다리가 어쩜 다들 쭉쭉 잘빠졌고 머리결도 좋고
    이쁘더라구요.

    저는 20대대보다 30대 40대 지금이 훨~낫지만 솔직히 20대때 이쁜것이 가장 좋은거잖아요. ㅠㅠㅠ

    제가 못생긴 20대를 보내서인지 요즘 젊은 여자분들보면 좋겠다~~하면서 지나다녀요.

  • 8. ...
    '15.7.10 11:02 PM (118.222.xxx.177)

    아뇨 전혀~

  • 9. 푸른연
    '15.7.10 11:11 PM (175.114.xxx.207)

    ,키가 크고 날씬한 처자들 비율이 높아진 듯해요.하지만 미인은 예전보다 드물어요.
    여자연예인들만 봐도 예전의 미인들 수준을 못 따라가요.
    그냥 딸들도 대우받고 자라서 피부 뽀얗고 키크고 늘씬하고 요모조모 꾸미고 젊음의 풋풋함으로
    이뻐 보이는 처자들이 많아진 거고, 미인은 예전보다 없더군요.

  • 10. ..
    '15.7.10 11:12 PM (140.246.xxx.100)

    해외나갔다가 깜놀했죠..
    얼굴 유난히 하얗고 머리 찰랑이고 세련되게 옷입고있는 여자보면 백프로 한국여자더라구요.
    화장도 곱고 이쁘게하고 머리스타일이며 옷은 또 얼마나 잘입었는지..
    .근데 너무 웃겼던건 스타일이 다 똑같아요.
    앞머리 내리고 검은색 긴머리에 빨간색 립스틱 ㅋㅋㅋ

    그래도 이쁘더라구요

  • 11. 마노스
    '15.7.10 11:20 PM (49.173.xxx.92)

    전 다른것보다도 피부가 참 좋고 하얗다고 느껴요.

  • 12. ....
    '15.7.10 11:26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틴트라는게 있어서 인듯...우리 중고등땐 수수하게 다녔는데..요즘엔 썬크림에 탄트만발라도 얼굴이. 확살아요...중고등애들도 옷만 교복이지 얼굴은 이미 25.26살같이 보여요...빨간 .입술때문에

  • 13. 윗님
    '15.7.10 11:34 PM (124.199.xxx.219)

    윗님이 대학 다닐때는 본인도 젊었고 경쟁자였잖아요.
    요즘 외모가 특히 얼굴은 참 볼 것 없던데 뭐가 이쁘단건지.

  • 14. ㅇㅇ
    '15.7.10 11:47 PM (114.200.xxx.216)

    몸매는 확실히 예쁜것같아요 관리하니..근데 화장법은 별루예요..얼굴은 허옇고 입술만 빨개서...달걀ㅅ귀신들같음

  • 15. ...
    '15.7.11 12:15 AM (180.231.xxx.68)

    미인은 80~2000년대 초반까지였죠
    연예인으로 치면 정윤희 심은하 유진까지.
    일반인 중에도 비율이 안습이어서 그렇지, 얼굴 하나는 끝내준다 싶은 여자들이 학과에 한명씩은 있었어요.
    요즘은 평균적으로는 나아보이는지는 몰라도 얼굴 미인은 정말 드무네요.
    tv를 봐도 눈에 확 꽂히는 얼굴이 없고.

  • 16. ...
    '15.7.11 12:24 AM (1.225.xxx.21)

    젊은 사람들 특히 20대 아가씨와 30대 아기엄마들은 넘 이뻐서 깜짝 놀랄 때가 많은데 이쁜 여고생은 많이 안보이는게 미스테리...

  • 17. 수박화채
    '15.7.11 12:37 AM (114.200.xxx.104)

    오호, 많은분들 말씀에 고개 끄덕거리며 읽었어요. 예전보다 평균은 좋아졌으나 얼굴이 빼어난 미인은 잘 안 보인다는 말도 공감이 갔구요. 예전에 제 대학때도 한과에 한명은 아니고 한 단과대에 한명정도 그런 여신이 있었어요. 그때는 예뻐도 막 너무 꾸미고 다니지 않던 시절이라 수수하게 그친구는 다녔는데도 미모가 숨겨지지 않았던ㅋㅋ

    재밌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 18. 운동 아닐까요
    '15.7.11 6:17 AM (14.52.xxx.14)

    90년대에는 굶으며 살빼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잖아요. 지금은 식단에 헬스하며 조절하니 체형이 예쁘고 얼굴에도 윤이 나지 않을까 짐작해봐요.

  • 19. ..
    '15.7.11 11:53 AM (219.250.xxx.92)

    글쎄요
    동양인은 특출나지않은이상 서양인옆에서면 못봐줍니다

  • 20. ....
    '15.7.11 5:39 PM (220.76.xxx.213)

    ㅋㅋㅋㅋㅋ질투들이 많으시네요
    작성자분은......
    세련되고 젊은 분위기가 이쁘다는거지
    정색하는 분들 진짜 심보가 ㅋㅋㅋㅋㅋ

  • 21. 외국
    '15.7.11 5:51 PM (120.23.xxx.81)

    삽니다
    외국인들 한국여자들 예쁘다고 ...ㅎㅎ
    특히 젊은 여자들'피부 넘좋다고
    대놓고 칭찬합니다 ^^

  • 22.
    '15.7.11 6:01 PM (219.240.xxx.140)

    저를 보셨군요 ㅋㅋㅋㅋ

    죄송해요 어떻게든 좀 사리며 남에게 자괴감 안주도록 노력할께요. 늘씬한 다리도 가려볼께요 ㅋㅋ

  • 23. 선생?
    '15.7.11 6:39 PM (116.34.xxx.220)

    외모 지상주의 한국에서 살아 가는 법 이죠.
    뭐 든지 외모로 평가 하는 시대인데요 ...

    심지어 쉐프도 외모로 평가 받는데요.

    잘 자랐다...관심. 사랑은 외모가 아니라 인성에서 나오는 거라 생각해요.
    요즘 젊은이들 인성 어떤가요?

    한국인들 꾸미는거 최고죠..그만큼 책도 좀 읽고..
    내적 아름다움도 신경 쓰면 좋겠네요.

  • 24. ㅡㅡㅡ
    '15.7.11 7:40 PM (121.168.xxx.181)

    비율이 좋아진듯 해요
    머리 작고 다리 길고요
    다리는 진짜 이쁘더라고요 종아리 알 한개도 없구요
    그런데 성형한 여자들도 참 많아요 성형기술도 많이 발전했구요
    예전엔 성형이라고 해봤자 쌍커풀 아님 코 이정도 수준ㅇ었는데 요즘은 가슴성형도 많이 하고
    안면윤곽 양악에..완전 얼굴 자체를 바꾸는 수술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지방흡입 이런것도 많이 하고요
    거기다 화장품 값도 저렴한게 많아서 많이 꾸미잖아요

  • 25. 거기다
    '15.7.11 9:01 PM (119.198.xxx.126)

    공공예절 기본개념만 탑재하면 금상첨화 겠죠.
    외모는 갑인데 하는 행동이 눈돌아갈 정도로 이상한 애들이 많아서리...

  • 26. 황차
    '15.7.11 10:24 PM (182.230.xxx.104)

    218님 댓글도 일리가 있네요

  • 27.
    '15.7.11 11:16 PM (175.211.xxx.245)

    키가 크든 작든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몸매는 좋아졌어요. 근데 다들 얼굴을 똑같이 고쳐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참하고 예쁜 아가씨들은 정말 드문듯...

  • 28. 비밀은 성형
    '15.7.11 11:20 PM (125.142.xxx.56)

    요새 성형 기술이 발달해서 한듯 안 한듯 자연스럽게 고칩니다
    젊은 여자들 중에 얼굴에 손 안대는 사람 거의 없어요.
    여자들만 예뻐지고 남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훈남이 드문거
    보면 결국 성형 공화국의 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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