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CG 꼭 맞혀야할까요? (해외 거주)

한량으로 살래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5-07-10 21:48:38
여긴 BCG가 필수가 아닌 유럽의 한 나라인데요
한국인 부모를 둔 아이들은 신청하면 접종을 해주긴 해요.

그런데 그놈의 흉터 때문에 꺼려져서요.
제 팔에 있는 흉터가 전 참 싫더라구요.

계속 이 나라에 살 예정이고 한국은 가끔 방문만 하게 될텐데
그래도 BCG 접종하는게 좋을까요?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우리나라는 BCG를 필수로 맞는데도 불구하고 결핵 발병율이 높잖아요.
접종이 소용이 있기는 한건지,
그리고 한국에 영어 가르치러 오는 외국인들은 BCG 안 맞고도 그냥 오잖아요.

해외 거주하시는 어머님들, 고견 좀 부탁드려요!
IP : 82.14.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흉터 다르게 생심
    '15.7.10 10:00 PM (175.197.xxx.225)

    글구 아무리 거기 살아도 나이들고 취업 어려우면 한국 오지 않겠어요? 나름 무기라면 무기이고 장점이면 장점인데...그때 결핵 걸리게 두겠어요?

    머 굳이 안 해도 되죠. 근데 앞날이라는 게....전 공대생인데 외국어로 밥벌어먹고 살지 몰랐네요. 그래서 사람의 앞을 내다보며 하는 계획(!)이란 건 정말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정도밖에 안되구나 느낀 게 한 두 번이 아니예요.

  • 2. 어디신데
    '15.7.10 10:04 PM (91.183.xxx.63)

    어디신데 의무가 아니죠? 저도 유럽인데 이곳도 의무접종이거든요

  • 3. ㅇㅇ
    '15.7.10 10:07 PM (123.213.xxx.177) - 삭제된댓글

    같은 상황인데 저도 와국 있을때 애들 모두 맞췄어요.
    지금 저 한국살아요.저도 한국에 돌아와살줄 몰랐어요.
    그때 문의해보니..한국에 방문을 하는경우가 생길거라면 맞추라고 하더라구요

  • 4. mrs.valo
    '15.7.10 10:57 PM (59.28.xxx.246)

    BCG 맞는다고 100% 예방은 아니에요 다만 소아들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는 결핵합병증을 줄여준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어요.. 소아과의사가 저술한 책에서 만원버스가 있다면 그 중에 1명은 결핵환자가 있을것이다 라고 한국의 결핵유병률을 표현하더라구요.. 미국 또한 BCG가 필수접종이 아닙니다(결핵환자가 많지 않기때문에)

  • 5. 저도
    '15.7.10 11:15 PM (60.50.xxx.163)

    제가사는 이곳도 초등학교때 비시지 접종의무인데요. 다행히 우리 애들은 한국에서 맞춰서 와서...

  • 6. 한량으로 살래
    '15.7.10 11:15 PM (82.14.xxx.225)

    어디신데//영국이에요.
    mrs.valo//아, 그런 이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이 달린 문제니 아무래도 맞히는 쪽으로 해봐야겠네요.

  • 7. ...
    '15.7.11 3:29 AM (86.130.xxx.179)

    저도 영국인데. 저도 한국에 놀러가기전에 GP에 말하고 해서 맞혔어요. ㅋㅋㅋ 놔주면서 영국엔 결핵?읍따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 오케이 알았다! 하지만 그래도 맞히겠다 이래서 맞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903 건물관리하청 청소하는 일이나 가정방문간병인 일 해보신 분 5 혹시... 2015/07/18 1,675
464902 허우~지디 뭐예요?? 27 미치겠어 2015/07/18 17,970
464901 남에 물건 훔쳐가고 당당하기... 2 ........ 2015/07/18 1,496
464900 다 밝혀졌네요 4 아마 2015/07/18 2,462
464899 이럴땐 어떡 하실건가요?~~ 2 2015/07/18 724
464898 요새 입맛없는분들?? 1 고민 2015/07/18 903
464897 50대 화장품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 2015/07/18 2,985
464896 자수성가한 남자랑.부모님한테서 곱게 큰 남자중에서 어떤남자가.... 14 ... 2015/07/18 7,381
464895 지난 휴가에서 생긴일 (숙박비문제 좀 봐주세요) 51 여름휴가 2015/07/18 5,161
464894 미국 국내선 액체류금지품목 궁금해요. 5 성현맘 2015/07/18 3,580
464893 보광휘닉스 1 ^^ 2015/07/18 587
464892 노인옆에 있으면 13 hh 2015/07/18 3,886
464891 대전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주거지 관련) 9 대전 2015/07/18 1,825
464890 40대중반-생리를 15일해요. 3 파란하늘 2015/07/18 2,824
464889 상품권을 우편으로 보낼때 제일 저렴하게 보내려면 1 택배비 2015/07/18 1,277
464888 주말부부...토요일이 기다려지면서힘들어요 --;; 7 주말 2015/07/18 3,334
464887 좋은 대학을 가라는 이유가 뭘까요 37 ㅇㅇ 2015/07/18 4,952
464886 해수욕장 준비 궁금해요 4 여행 2015/07/18 686
464885 연애감정=orgasme 3 소용돌이 2015/07/18 2,046
464884 실내 운동에서 신을 신발 추천요 요요 2015/07/18 710
464883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19 Dl 2015/07/18 4,983
464882 반포주공1단지 제일 작은걸로 매입해서 주거하는거 어떤가요? 6 반포주공1단.. 2015/07/18 2,742
464881 고양이도 대접받는 성남시 7 부러워 2015/07/18 1,782
464880 지금 시댁에 왔는데 남편이 스크린 골프 치러 간다고... 20 증말!! 2015/07/18 4,446
464879 일본어 프리토킹 같이 하실 분! 8 보노보노 2015/07/18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