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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꼭 맞혀야할까요? (해외 거주)

한량으로 살래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5-07-10 21:48:38
여긴 BCG가 필수가 아닌 유럽의 한 나라인데요
한국인 부모를 둔 아이들은 신청하면 접종을 해주긴 해요.

그런데 그놈의 흉터 때문에 꺼려져서요.
제 팔에 있는 흉터가 전 참 싫더라구요.

계속 이 나라에 살 예정이고 한국은 가끔 방문만 하게 될텐데
그래도 BCG 접종하는게 좋을까요?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우리나라는 BCG를 필수로 맞는데도 불구하고 결핵 발병율이 높잖아요.
접종이 소용이 있기는 한건지,
그리고 한국에 영어 가르치러 오는 외국인들은 BCG 안 맞고도 그냥 오잖아요.

해외 거주하시는 어머님들, 고견 좀 부탁드려요!
IP : 82.14.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흉터 다르게 생심
    '15.7.10 10:00 PM (175.197.xxx.225)

    글구 아무리 거기 살아도 나이들고 취업 어려우면 한국 오지 않겠어요? 나름 무기라면 무기이고 장점이면 장점인데...그때 결핵 걸리게 두겠어요?

    머 굳이 안 해도 되죠. 근데 앞날이라는 게....전 공대생인데 외국어로 밥벌어먹고 살지 몰랐네요. 그래서 사람의 앞을 내다보며 하는 계획(!)이란 건 정말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정도밖에 안되구나 느낀 게 한 두 번이 아니예요.

  • 2. 어디신데
    '15.7.10 10:04 PM (91.183.xxx.63)

    어디신데 의무가 아니죠? 저도 유럽인데 이곳도 의무접종이거든요

  • 3. ㅇㅇ
    '15.7.10 10:07 PM (123.213.xxx.177) - 삭제된댓글

    같은 상황인데 저도 와국 있을때 애들 모두 맞췄어요.
    지금 저 한국살아요.저도 한국에 돌아와살줄 몰랐어요.
    그때 문의해보니..한국에 방문을 하는경우가 생길거라면 맞추라고 하더라구요

  • 4. mrs.valo
    '15.7.10 10:57 PM (59.28.xxx.246)

    BCG 맞는다고 100% 예방은 아니에요 다만 소아들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는 결핵합병증을 줄여준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어요.. 소아과의사가 저술한 책에서 만원버스가 있다면 그 중에 1명은 결핵환자가 있을것이다 라고 한국의 결핵유병률을 표현하더라구요.. 미국 또한 BCG가 필수접종이 아닙니다(결핵환자가 많지 않기때문에)

  • 5. 저도
    '15.7.10 11:15 PM (60.50.xxx.163)

    제가사는 이곳도 초등학교때 비시지 접종의무인데요. 다행히 우리 애들은 한국에서 맞춰서 와서...

  • 6. 한량으로 살래
    '15.7.10 11:15 PM (82.14.xxx.225)

    어디신데//영국이에요.
    mrs.valo//아, 그런 이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이 달린 문제니 아무래도 맞히는 쪽으로 해봐야겠네요.

  • 7. ...
    '15.7.11 3:29 AM (86.130.xxx.179)

    저도 영국인데. 저도 한국에 놀러가기전에 GP에 말하고 해서 맞혔어요. ㅋㅋㅋ 놔주면서 영국엔 결핵?읍따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 오케이 알았다! 하지만 그래도 맞히겠다 이래서 맞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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