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 ㅡ수학 문제 풀이가 느린아이 어찌해야하나요

..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5-07-10 17:53:26
원래 좀 느려서 시험때도 시간내 다 푸는게 목표로 제가 잡고 가르쳤어요
중학교땐 연산도 하고,중3 여름 고등과정부터 과외붙여서 공부 시키고요  주2 회 두시간씩요 
숙제는 많진 않은거 같아요 
수학머리 별로고 문과갈거라 고득점은 바라지도 않고요 80 중반만 했으면 하는데 
그것도 안나오네요
자꾸 점수가 안나오니 아이도 수학에 대해 더 겁내고 시험때면 긴장하고요
친구네 학원 테스트 가니 또 속도 얘기하시며 같이 하려면 당분간 다른과목은 포기하고 하루 5시간이상 수학숙제에 투자 하래요 
다른아이들도 그리 한다고요 
아마 몇달은 죽었다 하고 해야 할거라고 하고요  보통 한 학기에 책을 5권이상 푼다네요
많이 풀어야 속도가 빨라질거라고요 
이게 맞는 선택인지 ,,, 아니면 좀 덜 빡센곳을 알아봐야 할런지,,,
답답하네요 
느린 아이들 어떻게 수학 시키세요?
IP : 116.123.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6:01 PM (121.166.xxx.239)

    많이 풀어야 빨라지는거 맞아요. 요리도 많이 해 봐야 더 빨리 잘 하는 것 처럼요.

  • 2. 무조건
    '15.7.10 6:11 PM (180.224.xxx.157)

    풀이 느린 애들은 무조건 많이 풀게해야 해요.
    시간들여서 밇이 풀게되면
    요렁도 생기고 자신감도 붙어요.
    과정이 힘든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수학머리 영 없는 애 아닌담에야
    분명히 효과 있어요.
    빡센 학원 다니는 자녀 안쓰럽지만,
    엄마도 애도 그 고비 넘겨야 해요.

  • 3. ...
    '15.7.10 6:57 PM (220.75.xxx.29)

    요즘 수학학원 보내면 초등도 한학기에 문제집 너댓권은 풀어요. 중1 겨울 쯤 되면 수1 선행 들어가구요.
    고등에 수학 모자라면 적어주신 정도 공부는 당연하게 보여요. 다른 아이들보다 늦은 거 그만큼 더 해야 따라잡을수 있을테니까요.

  • 4. 그런데
    '15.7.10 7:04 PM (119.14.xxx.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그래도 수학 좋아하고, 잘 하려는 의지도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밀어붙이다간 수포자 될 수 있어요.ㅜㅜ

    전국 아이들이 초등때부터 문제집 여러 권 푸는데, 왜 고등 되면 수포자가 수두룩할까요?

    현명하게 잘 판단하세요.
    과부하 걸리면 수학 뿐 아니라 공부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63 야후 뉴스, 국정원 직원 ‘현안’과 관련한 유서 남기고 자살 light7.. 2015/07/20 647
465062 로필 2 주열매가 그리워요 6 ㅇㅇ 2015/07/20 1,662
465061 청계산 냇가집 오리로스 드셔보신 분 2015/07/20 674
465060 소화 안 될때 매실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어요. ㅠ 10 ㅠㅠ 2015/07/20 5,373
465059 맞춰주기만 바라는 남친과 헤어지고 결혼생각 싹.. 11 아휴 2015/07/20 6,047
465058 "해킹팀 파일서 KBS-카톡-서울대 등 한국 IP 13.. 9 샬랄라 2015/07/20 1,861
465057 인상좋다는말이요. 예쁜건 아니죠?, 외모컴플렉스도 있어요. 18 - 2015/07/20 7,510
465056 82쿡에서만 아이피가 달라져요 이유가 뭘까요 2 아이피 2015/07/20 549
465055 동물학대자에게 죽임 당한 듀이를 닮은 고양이-범인 찾기 서명 부.. 7 서명부탁 2015/07/20 1,058
465054 진짜 취미로 공부하는 분 계신가요 20 op 2015/07/20 7,835
465053 제가 지금 사고싶은 것들... 5 하늘에서 1.. 2015/07/20 2,736
465052 전기 꼽아놓고 쓰는 리퀴드 모기향 무해한가요. 3 ㅇㅇ 2015/07/20 1,858
465051 40세 동갑인데도 열살이상 차이가 나 보이는 경우도 있네요 5 af 2015/07/20 3,331
465050 인연끊은 엄마가 암에 걸렸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18 .. 2015/07/20 5,937
465049 어느 노숙자의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걸까?.. 1 chabin.. 2015/07/20 1,166
465048 슈돌 보면 일본 애기들 말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7 ..... 2015/07/20 2,230
465047 삼시세끼 밍키견 심정후기 6 .. 2015/07/20 3,763
465046 요즘 제주도 삼다가 뭔 줄 아세요? 5 알흠다운섬 2015/07/20 4,143
465045 호주에서 박사과정은 3 ㅇㅇ 2015/07/20 1,137
465044 아역배우 김소현양이요^^ 2 123 2015/07/20 2,691
465043 여자를 울려 에나온 추억의노래 제목이 머죠? 3 오늘 2015/07/20 1,160
465042 중림동 삼성래미안 오르는데 1 궁금해서 2015/07/20 1,876
465041 제가 우울증인데 의사인 남편이 이해를 전혀못해주는데 이혼해야될까.. 69 우울증 2015/07/20 20,848
465040 청도쪽에 물놀이 가능한 펜션 혹시아시는분? 2 청도 2015/07/20 749
465039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 분 계신가요? 7 2015/07/20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