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로그 공구하는거보다 쇼핑몰 운영하는게 쉽지않을까요?

한나이모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15-07-10 17:52:09
블로그로 공구진행하려면 주문서받고 입금내역 확인하고 쉽지않을텐데 손쉬운 사이트 운영하지않고 굳이 블로그 공구하는 이유가뭘까요? 탈세때문에..?사업자등록증도 있고 분기마다 국세청가서 세금내는 인증샷도 올리던데 정말 탈세때문일까요..?
IP : 116.41.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금장사
    '15.7.10 6:37 PM (222.104.xxx.122)

    할려고 그러겠죠. 어차피 블로그방문자들 상대로 하는거 쇼핑몰로 링크시키면 귀찮아 하는 사람도 많을거고

  • 2. ..
    '15.7.10 6:55 PM (175.113.xxx.238)

    쇼핑몰 만드는데 생각보다 돈 많이 들어가요...일단 광고비가 많이 들어가요... 지마켓.옥션만 해도 노출 시킬려면 그거 다 돈이거든요.... 저 예전에 2006년도에 지마켓 옥션이랑 상대로 장사해봤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블로그는 유명해지면 알아서 찾아오는 편이니까 어떻게 보면 그쪽이 더 편안할것 같아요.. 아마 2006년도쯤에 블로그 공구 이런거 알았으면 아마 열심히 블로그 했을지 모르겠네요...

  • 3. ...
    '15.7.10 7:24 PM (221.162.xxx.44)

    사업자는 있으나 현금장사 이므로 세금을 안내죠.
    카드로 하면 수수료도 고객에게 물리잖아요...

    거래가 투명하지 않은거죠.
    블로그 쇼핑몰 금지해야하는 거 아닌지.. 세금 탈루죠

  • 4. ..
    '15.7.10 7:48 PM (211.224.xxx.178)

    현금장사 뭐 그런게 아니고 쇼핑몰 운영할 능력들이 안되는겁니다. 쇼핑몰은 프로고 블로그는 아마추어예요. 옷가지수도 적고 대충 몇개만 해서 올려도 되고 늦게 배송해줘도 끈끈한 관계를 이용해 몸이 안좋았다 아기가 힘들게 했다 어쩌고 저쩌고 올리면 다들 걱정해주고 그런 분위기잖아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세련미 자체가 엄청 떨어지죠. 쇼핑몰 시장 진출할래도 본인들이 타 쇼핑몰들과 경쟁 절대 안된다 생각하니 블로그로 파는거예요.
    저 아는 블로그는 첨엔 쇼핑몰로 시작했는데 엄청 촌스럽고 거지같은 쇼핑몰여서 연지 몇달 못버티고 망했어요. 그러다가 아기낳고 손바닥만한 주공아파트갖고 이리저리 옮겨좋고 사진찍고 블로그질하더니 잡지책에 인테리어 좋은 집으로 나오고 블로그 이웃들 많아지고 하니까 슬슬 옷팔이 나섰는데 무진장 잘되더라고요. 여전히 싸구려 촌스런옷들 파는데요. 이 블로거랑 다른 블로거들도 내내 같은 이유로 쇼핑몰 못열고 블로그로 파는 거예요. 요새 인터넷 쇼핑몰들 마진 작아서 엄청 싸던데 그런데서 안사고 더 비싸게 받는 블로그서 왜 사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소비자들 많아요

  • 5. ..
    '15.7.10 8:08 PM (211.224.xxx.178)

    쇼핑몰 만드는데 돈이 드는게 아니라 쇼핑몰에 물건 올리기까지 프로페셔널 해야하기때문에 혼자서는 못해요. 사진도 잘 찍어야하고 포샵해서 올리는것도 숙달되게 잘해야해서 전문가를 따로 두고 해야해요. 보통 쇼핑몰들 옷이 빨리 오는건 미리 옷들은 이미 여러개 구입해 갖고 있죠. 그러니 그렇게 빨리 오는거. 그러다 다 안나가면 재고로 남아 손해보고. 근데 블로거는 이런 비용들 다 안들잖아요. 그리고 쇼핑몰들은 광고를 엄청 해야해요. 블로그는 이미 지가 열심히 자기 사새활 까발려서 광고해서 잠재고객을 만들어 놓은 상태

    이리저리 판단해 광고비 하나 안들이고 인건비 안들어가고 재고부담 하나 없고 진상고객들도 없고 하니 쉽게 블로그로 파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315 스파게티먹어본 사람 손들어봐... 29 옛날생각 2015/07/12 5,169
463314 오늘 비와서, 초등 아이들 대부분 뭐하나요? 2 123 2015/07/12 1,186
463313 영화 인사이드아웃 강추해요.. 14 티니 2015/07/12 6,001
463312 집에서 사랑 못받고, 배운게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10 ??????.. 2015/07/12 2,887
463311 뭐가 없으면서 욕심많고 고집쎄고 자아가 너무강해 9 우울 2015/07/12 2,388
463310 커피믹스 중독.. 4 홀릭 2015/07/12 3,211
463309 이연복 세프 화교인가요? 30 연복 2015/07/12 49,359
463308 시도때도 없는 방문 스트레스 받아요 5 2015/07/12 2,437
463307 전직장에 후회되는점 3 oo 2015/07/12 1,270
463306 별 이유없이 가슴이 커질 수 있나요? 장마 2015/07/12 1,450
463305 강남역 우* 철학관 가보신분 !! 후기 부탁드려요 1 궁금 2015/07/12 2,863
463304 몰라요 몰라요하는 아이 어떻해야할까요 2 Doroth.. 2015/07/12 857
463303 82도쇼핑몰? 웹툰나오는거 맞나요 8 엄마 2015/07/12 1,547
463302 남의집 장례식 가서 펑펑 울다 왔어요 3 ... 2015/07/12 4,506
463301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고개를 아래로 쳐박고 있다보니 1 사라 2015/07/12 902
463300 영어 질문요... 5형식 문장에서 5 To 부정사.. 2015/07/12 1,039
463299 요거트 만들기 생각보다 엄청 쉽네요 3 석훈맘 2015/07/12 3,477
463298 급)프리미엄 멤버쉽? 105달러가 넘게 결재가됐어요. 4 아마존 2015/07/12 1,379
463297 tvN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 19금 제안 “나랑.. 2 호박덩쿨 2015/07/12 4,196
463296 질쪽에 종기가 생겼어요. 4 질염 2015/07/12 9,052
463295 유럽 40일정도 다녀왔어요. 130 자유 2015/07/12 18,627
463294 이런 남자의 심리는 뭘까요? 4 ㅡㅡ 2015/07/12 1,888
463293 이걸 뭐라하죠?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4 이름 2015/07/12 1,264
463292 시어머니가 저한테 삐지신거 같은데요. 18 .. 2015/07/12 5,984
463291 아이들 엄마가 잡아줄 수 있는 시기는 언제까지일까요? 8 엄마 2015/07/12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