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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부터 낼 점심까지 물만 마실거에요!

걸리버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15-07-10 17:46:03
저 어제 점심에 컵라면에 김밥 한 줄 다 먹고
75키로를 찍었어요.

음식하면서 재료들 계속 집어먹고
애들 남긴 밥 다 먹고
애기들 자면 맥주에 과자 먹고
아침부터 라면먹고
혼자 치킨도 시켜먹고

돌아보니 제가 저랬네요
미쳤었나봐요

하루에 점심 한끼 먹고
물 3-4리터 마시고
애들 재워놓고 운동할거에요

습관이 무서워서
애들 저녁 먹이면서 또 주워먹고
재워놓고 또 치킨시킬까봐
여기에라도 적어놔요.

오늘은 운동으로 불금!

IP : 1.225.xxx.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 저녁먹었어
    '15.7.10 5:46 PM (112.152.xxx.85)

    저두요.

  • 2. 저두요~~
    '15.7.10 5:49 PM (101.250.xxx.46)

    저 뒤에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징징댔는데
    불끈!!! 참으려구요!!!

    원글님도 첫댓글님도 저도 모두모두 화이팅이예요^^

  • 3. 힘드실텐데
    '15.7.10 5:5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칼로리 낮은 무언가로 배를 채워 놓으셔야 밤이 길지 않을거 같아요.
    여튼 화이팅!

  • 4. ...
    '15.7.10 5:52 PM (221.151.xxx.79)

    이 글 보고 오늘 치킨 시켜먹어야지 생각한 전 글렀어요. 제 대신 다들 홧팅!!!

  • 5. ...
    '15.7.10 5:53 PM (39.7.xxx.246)

    저두요~~
    하고 싶은데
    저는 운동 다녀와서 하루종일 먹고싶었던
    자몽청+탄산수 한잔만 마실게요ㅜㅜ

  • 6. 메디
    '15.7.10 5:54 PM (58.234.xxx.64)

    아몰랑..
    전 그냥 오늘 보쌈먹을꺼에요..

  • 7. ㅎㅎ
    '15.7.10 5:54 PM (91.183.xxx.63)

    내일 후기 올려주세요 정말 약속 지키셨는지~^^

  • 8. 화이팅
    '15.7.10 5:58 PM (203.233.xxx.130)

    원글님 응원하려고 급로그인했어요.
    불금이지만...꼭 약속 지키시길~~
    아자아자~~!!
    후기도 꼭 남겨주세요.ㅎ

  • 9. ㅁㅁㅁㅁㅁㅁㅁㅁ
    '15.7.10 5:59 PM (203.244.xxx.14)

    저는요
    오늘 삶은달걀 두개만 먹을꺼예요.

  • 10. ...
    '15.7.10 6:10 PM (61.74.xxx.243)

    진짜요..? ㅋㅋ 저는 오늘 저녁 삼계탕 예약인데.. 원글님 생각하니, 갑자기 왕부담.

  • 11. 그래서 난 돼진가부아
    '15.7.10 6:13 PM (117.111.xxx.118)

    전 지금 불맛나는 쭈꾸미 집에서 이글 보는 중이예요~~~
    더운데 안먹으면 쓰러진다고 함께사는 돼지 남편이랑.
    에효.ㅋ

  • 12. 음..
    '15.7.10 6:19 PM (14.34.xxx.180)

    원글님 내일 후기 올려주세요.ㅎㅎ

  • 13. ㅎㅎ
    '15.7.10 6:22 PM (91.183.xxx.63)

    여기에 약속올리신분들, 내일 다시 모입시다~
    후기 공유해야죵~~

  • 14. ㅎㅎ
    '15.7.10 6:23 PM (91.183.xxx.63)

    전 그냥 불금이니 맥주랑 안주 실컷 마시고 먹을겁니다
    내일 얼굴 퉁퉁 부은채로 자게 후기 보러 올께요

  • 15. 무슨.
    '15.7.10 6:23 PM (222.104.xxx.122)

    물을 4리터나. 화장실 왔다갔다 귀찮아 죽습니다. 2리터면 충분하구요.
    채소과일 고구마 닭가슴살 적절히 섞어먹으면 됩니다. 저는 제 목표 체중에 1차로 가까워져서 며칠째 밥은 패스하구있어요.
    나이들어 살빼기 힘들어요. 마음의 절제가 참 힘드네요.

  • 16. 그렇게
    '15.7.10 6:31 PM (175.223.xxx.142)

    폭식과 절식이 비만의 지름길이죠.

  • 17. ^^
    '15.7.10 6:59 PM (110.70.xxx.11)

    제가 6월1일 73키로였어요.
    전 종일 굶는건 못하고 간헐적 단식 흉내내면서 아침만 우선 건너띄어보자 했어요.
    그리고 더불어 오전 공복에 런닝머신하구요.
    첫 주는 12시가 얼마나 안오던지. ㅜ
    10시반쯤에 먹다가 11시쯤 먹다가.. 시간 지나니 12시 지나도 배가 고프지 않더라구요.

    첫주에 3키로쯤 빠지고 마지막주 생리끝나고 먹는거 확줄였더니 4키로 또 빠지고
    지금 66이예요.

    운동은 거의 매일 공복유산소 50분.
    아령 이소라 등 근육운동 스트레칭 1시간쯤해요.

    우리같이 화이팅해요!!

  • 18. ㅇㅇ
    '15.7.10 7:51 PM (211.36.xxx.138)

    저도 어제부터 한끼먹구 물만마셔요ㅜㅜ

  • 19. 첫댓글
    '15.7.10 7:58 PM (112.152.xxx.85)

    죄송해요 ㅠㅠ
    자두4개ㆍ계란1개ㆍ감자 2개 먹고
    배두드는 중이예요ㅠㅠ

    지키지못해 죄송 해요‥

  • 20. ㅠㅠ
    '15.7.10 8:05 PM (118.139.xxx.89)

    지금 진라면 먹고 싶어요..
    오늘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
    근데 확실히 밥양을 줄이니 몸무게도 주네요..
    소식 ..화이팅.

  • 21. 참다가
    '15.7.10 8:38 PM (218.54.xxx.29)

    저녁을 한끼 먹는게 나은거 같애요.
    점심을 먹고 참으면 저녁에 못버티겠더라구요.
    오늘 배고픈거 참다가 저녁 닭볶음탕 해먹었는데 좀 많이 먹긴했지만 오늘 총 먹은거로 따지면 선방했어요^^;

  • 22. ㅠㅠ
    '15.7.10 9:43 PM (106.178.xxx.227)

    낮엔 정신없이 살다 대충 때우고
    저녁때 정신차리고 거하게 잘 차려먹다 보니
    뚱땡이 돼가네요
    저녁을 덜 먹고 싶지만
    하루 한끼라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잘 먹고 싶은탓에
    습관이 고쳐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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