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쪘다고 맨날 뭐라하는 상사한테 오늘 제대로 대응해줬네요

미친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5-07-10 17:06:00
인간저울인가

나도 모르는 미세한 체중증가? 했는지 안했는지도 몰겠는데
맨날

살쪘지
요새 좋은가봐~

참고로 저 170에 53나갑니다..
저 상사는 40대후반 남자...

몇번을 그러길래 저번까지는 그냥 웃으면서 그런가요~했었는데..
오늘은 못참겠더라구요

상관하지 마세요~
라고 하니 당황합디다 ㅋ
으..응? 아니 살찐거 같다구~
네~알겠으니까 상관하지 마시라구요~
저한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했더니
조용히 담배피러 갔어요.


아오 웃긴건 ㅋㅋ
사무실에 저보다 더 푸짐한 분들이 많은데 저한테만 그런다는 겁니다... 그 속을 알수가 있나...

암튼 이젠 안그러겠죠?
날도 더운데..
IP : 125.146.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글이
    '15.7.10 5:10 PM (125.146.xxx.167)

    통쾌하네요 ㅎㅎ
    더 시원하게 해주면 좋겠지만 ㅎㅎ
    170에 53이면 완전 초초날씬인데
    그 상사 지롤병있나봐요 잘하셨어요 아우 시원해 ㅎㅎ

  • 2. 아오
    '15.7.10 5:11 PM (211.215.xxx.5)

    사이다에요 ㅎㅎㅎ

    왜 그런데요. 미친,

    저라면 거기에다
    살쪄서 뭐요? 뭐 피해간 거 있어요? 이러겠습니다.ㅋㅋ

  • 3. 병신
    '15.7.10 5:12 PM (124.49.xxx.27)

    병신같은 넘 잘 밟아주셨네요

    날씨더운데 저두 시원해져요~~

  • 4. 원글
    '15.7.10 5:15 PM (125.146.xxx.94)

    저도 속으로는 육두문자까지 날렸지만 ㅋㅌㅋ
    그나마 순화해서 저 정도...


    오 좋은데요
    적어놔야겠어요 살쪄서 피해간거 있어요? 메모합니다.

    원체 기습적으로 저따위 소리를 잘하는 인간이라...

  • 5. 크크
    '15.7.10 5:23 PM (175.214.xxx.181)

    어머? 아닌데요? 눈썰미가 생각보다 없으시당....
    허 그러보니 과장님 배가 자꾸 나오시는거 같아요 머리도 좀 빠지시는거 같구요.??관리좀 하셔야 겠다 호호호

  • 6. ...
    '15.7.10 5:23 PM (210.96.xxx.223)

    잘 하셨어요! ㅎㅎ

  • 7. ==
    '15.7.10 5:28 PM (211.42.xxx.175)

    그런 말 하는 것 성희롱인데 남자직원 참 제정신 아니네요.

  • 8. ㅠㅠㅠ
    '15.7.10 5:51 PM (223.62.xxx.51)

    우리 상사는 여자가 ㅠㅠㅠ
    인신공격해요.

  • 9. ...
    '15.7.10 6:43 PM (1.241.xxx.219)

    말걸고 싶은데 재주가 없었던거에요. 그러니 그런식으로 밖에 못한거죠.
    그러니까 상관말라는 말에 당황한거에요.
    그 말도 말이라고 걸고 좋아했을거에요.
    미친놈...
    님 아주 마른 분인건데
    정말 웃긴 놈이네요.
    앞으로 또 그러시면 한번만 더 그러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인사과에 민원을 넣던지 하겠다고 하세요.
    업무와 상관없는 몸매 이야기니 성희롱 아닙니까 하시면서요...

  • 10. 어휴
    '15.7.11 3:41 AM (222.102.xxx.10)

    저 키에 53이면 마른 것 아닌가요. 정말 한심한 인간 많아요. 남의 몸무게 신경 쓸 시간에 제 주둥이 단속이나 하고 살 것이지.

  • 11. ㅎㅎ
    '15.7.11 1:08 PM (115.23.xxx.121)

    진짜 뚱뚱한사람한테는 그럼드립못치잖아요 ㅎㅎ
    주변분들 들으라고한거 아닌가여?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893 피아노 연령 3 2015/07/11 1,268
462892 송혜교는 너무 이쁜데 표정이 늘 14 미소미인 2015/07/11 5,908
462891 논술학원 환불 문의 3 고3엄마 2015/07/11 2,341
462890 오늘 같은 날씨에 선풍기에 제습기만 틀어도 훨 낫네요 5 ..... 2015/07/11 2,069
462889 에어컨 청소 하셨어요? 12 찐다쪄 2015/07/11 3,199
462888 3M 정수기-석회질같은 부유물 둥둥떠요 3 3M정수기 .. 2015/07/11 8,924
462887 초등여아 머리에 이가 있어요 9 엄마 2015/07/11 2,446
462886 정말 급해서요.. 아나크라운 프라자 오사카요 1 짱아 2015/07/11 924
462885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 별세 덥다 2015/07/11 967
462884 티트리 오일 원래 휘발유향 나나요? 4 pepe 2015/07/11 1,188
462883 사회나와서 인간관계가 원래 대부분 이런가요? 6 ..... 2015/07/11 2,473
462882 아이허브에서 처음으로 물건 구입할려고 7 처음 2015/07/11 1,282
462881 시중에파는 고추장 추천. 고추장 2015/07/11 1,303
462880 던키도너츠에서 제일 맛난 음료스가 뭔가요? 1 ^^* 2015/07/11 855
462879 서양에선 결혼할때 집문제 어떻게 해결하나요? 3 2015/07/11 2,122
462878 날이 더우니 개 고양이도.. 6 멍이양이 2015/07/11 1,517
462877 성공한 여자들이 나쁜남자를 좋아해요. 17 ... 2015/07/11 7,954
462876 이해 안가는 시월드 22 피오나 2015/07/11 5,064
462875 국정원, 이탈리아 해킹팀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감청했다 3 도감청 2015/07/11 1,045
462874 백종원 카라멜 카레, 정말 멋진 레시피네요 20 참맛 2015/07/11 6,629
462873 텔레그램 개발자 파블로프가 직접 트윗에서 말했네요.. 29 아마 2015/07/11 4,180
462872 울쎄라 하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3 리프팅 2015/07/11 3,732
462871 귀걸이를 몇 달 안했더니 구멍이 막혔나봐요. 3 어떻하지 2015/07/11 1,265
462870 요즘 문 열어 놓고 사는데 9 그러지 마세.. 2015/07/11 2,057
462869 보름전 백사꿈 꿨다는 사람인대요 5 개꿈? 2015/07/11 7,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