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뭐 먹을까요? 맛있는거 먹고 싶어요 ㅠㅠ

다이어트식 조회수 : 3,250
작성일 : 2015-07-10 15:57:24

칼로리 체크하면서 먹긴 하는데

며칠 좀 든든하게 먹었어요(칼로리 초과는 안했고 거의 맞춘)

그랬더니 체중이 참 빠질듯 말듯 오르락내리락하고 있거든요

오늘하루 빡세게 적게 먹으면 내일은 툭 떨어질거 같은데

맛있는게 너무 먹고 싶어요 ㅠㅠ

닭가슴살 삶아 찢어서 오이 많~~이 넣고 냉채해서 먹을까요

실곤약에 콩나물이랑 상추 잔~~뜩 넣고 비벼먹을까요

해파리 삶아서 오이 많~~이 넣고 냉채해서 먹을까요

셋 다 확 끌리진 않는데 그나마 집에 있는 저열량 재료들이라..

뭘 먹으면 될까요~~

일주일째인데 고비인건지 정말 짜장면, 짬뽕, 볶음밥 이런게 먹고 싶어 죽겠네요~

IP : 101.250.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밀밭
    '15.7.10 3:59 PM (112.159.xxx.215)

    탄수화물 컴온컴온 인가봐요...ㅠㅠ
    나열하신 것 중에선 해파리냉채요.

  • 2.
    '15.7.10 3:59 PM (103.252.xxx.65)

    냉채소스 비법 좀 풀어주세요~
    저도 냉채 해먹고 싶어요 ^^

    저희집은 볼로네제 파스타 해먹을 예정입니다.
    물론 와인도 땁니다~

  • 3. ..
    '15.7.10 4:01 PM (123.109.xxx.56)

    전 만두국 먹고 싶어서 야채,다시마,국물멸치 넣고 육수 뽑고 있어요.
    시워한 열무김치랑 먹고 저녁 땡 하려구요,

  • 4. 소고기
    '15.7.10 4:02 PM (203.249.xxx.10)

    구워 드세요. 기름끼 적은 부위로요. 야채많이^^

  • 5. 감사해요 ㅠㅠ
    '15.7.10 4:08 PM (101.250.xxx.46)

    앙대요..삼겹살이랑 소고기는 구우면 가차없이 김치+밥 세트로 흡입하고 말거예요 ㅠㅠ

    전 해파리 미지근한 물에 바락바락 대여섯번 씻어주구요
    시판 냉채소스에다가 마늘다진거, 설탕이나 올리고당, 식초 요렇게 넣어주고 무쳐요
    오이 돌려깎기해서 채썰고 양파 채썰어서 물에 한번 헹궈서 물빼놓고
    당근 채썰고 양배추 채썰고 소스 넣고 비벼비벼~ㅎㅎ

    닭냉채는 닭가슴살 삶아서 졸졸 찢어서 위와 같아요^^

    아.. 저 파스타 귀신인데 ㅠㅠ 전에 사다놓은 알리오올리오 소스도 남아있는데 ㅠㅠ
    만두국도 먹고 싶고 삽겹살도 먹고 싶고 소고기구이도 먹고 싶고~~~

    그래도 제일 먹고 싶은건 짜장면과 짬뽕, 볶음밥이예요 ㅋㅋㅋ
    짬뽕 국물에 살짝 담갔다 꺼낸 볶음밥 한숟가락!
    짜장면 소스에 푹 찍은 볶음밥 한숟가락!

    으아 ㅠㅠ 얼마나 행복할까요..

  • 6. 한마디
    '15.7.10 4:09 PM (118.220.xxx.166)

    전 부대찌개 끓이려는데...

  • 7. ^^
    '15.7.10 4:14 PM (223.62.xxx.8)

    먼저 이따만한 냉면기를 준비하셈용~~

    바닥에 밥 쬐끔 깔고(깔아깔아~)
    기름쫙뺀 캔참치 적당량 올리구용(올려올려~)
    가위로 자른 상추 왔다메 무식할정도로 쌓구욤(쌓아쌓아~)
    냉장고속 오늘내일 하는 당근이며 오이,각종 야채들 있음
    것들도 퐁당퐁당 넣구요(마구마구~)
    맨위에 고추장+참기름+깨넣어서(비벼비벼~)

    이렇게 드시면 완전푸짐한게 포만감짱,
    칼로리는 생각보다 그닥~
    예전에 T.V에서 본건데 저도 가끔씩 이렇게해서 맛있게 잘 먹는답니다~~^^

  • 8. ..
    '15.7.10 4:20 PM (118.33.xxx.199)

    토마토 두부 샐러드?
    지금 제가 먹고 싶은 거라는..ㅋ

  • 9. 무명
    '15.7.10 4:40 PM (223.62.xxx.65)

    오늘 먹고싶은거 가득 생각하셨다가 내일 드세요.
    "오늘 먹고싶은것은 내일로 미루라"
    오늘 저녁은 수박 조금 먹고 마시구요

  • 10. 감사해요 ㅠㅠ
    '15.7.10 4:45 PM (101.250.xxx.46)

    네.. 최대한 미뤄볼게요..ㅠㅠ

    배는 안고파요.. 그냥 뭔가 막 달고 짜고 맵고 그런게 먹고 싶은가봐요.
    꾹 참았다가 내일 아침에 기분좋게 먹어야겠어요.

    2키로 빠지면 보상음식으로 위에 알려주신 것들 맛있게 먹을게용^^ 다들 감사해요~

  • 11.
    '15.7.10 5:04 PM (112.149.xxx.88)

    먹고 싶은 건 한번씩 드세요..
    일주일이면 꽤 하셨는데요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상한번 주셔야죠

  • 12. 원글
    '15.7.10 5:17 PM (101.250.xxx.46)

    일주일내내 오늘처럼 한건 아니구요
    이것저것 먹었어요 ㅠㅠ
    어제는 백주부 간장꽁치조림도 먹고
    그저께는 삼겹살 수육도 먹고
    밥은 물론 4분의1공기랑 채소들이랑 먹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 먹고픈거 조금씩 먹었어요
    오늘은 배가 부르도록 실컷 먹고 싶어져서요 ㅠㅠ
    참아야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435 가난하고 늙은 부모 5 ... 2015/09/17 3,854
482434 인도네시아 아이들키우며살기 안좋겠죠? 49 섹시토끼 2015/09/16 3,483
482433 혹시요 밀가루나 마른 나물언 벌레 2015/09/16 798
482432 의대도 편입이 가능한가요? 49 2015/09/16 2,529
482431 눈밑 지방재배치 다크써클 시술 병원 추천받을 수 있나요? 눈밑 2015/09/16 836
482430 김밥용 계란지단이 따로 있나요? 13 참맛 2015/09/16 5,118
482429 40대중반 싱글에 직장도 없고........ 어찌 살까요? 49 정말 혼자 2015/09/16 8,021
482428 결혼 10주년이라고 시어머니께 100만원 받았어요 4 ... 2015/09/16 3,196
482427 역사관심많은 초저학년.역사의전체흐름을알수있는 10 역사에관심 2015/09/16 1,145
482426 어젠살았던 개가 오늘은안락사..눈물나요ㅠㅠ 5 맑은눈망울 2015/09/16 1,585
482425 중3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노을죠아 2015/09/16 903
482424 외국호텔 킹베드에서 3명 자는 거 49 여행 2015/09/16 10,124
482423 82쿡을 사랑하지만 가끔은 이상한게요 103 ㅠㅠ 2015/09/16 9,924
482422 독립군 할아버지 저는 배를 곯아요 3 정부의배려 2015/09/16 961
482421 남편 흉볼때 2 자유 2015/09/16 964
482420 혀끝 부분이 파이고 찢어져서 고통스렵네요 5 5555 2015/09/16 1,226
482419 주재원으로 가야하는데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네요. 15 ... 2015/09/16 5,607
482418 요즘은 무슨김치를 담가야 맛있어요? 6 시즌 2015/09/16 2,293
482417 갱년기 때문에 등짝이 뜨거워서 괴로워요 11 48년이후 2015/09/16 4,638
482416 아이의 고교 선택(자사고/더 잘하는 공립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bb 2015/09/16 2,951
482415 요즘 교복입는 여학생들 아침에 스타킹 안 신나요 5 .. 2015/09/16 1,514
482414 용팔이 방금그곡.. 1 궁금해 2015/09/16 834
482413 새민련ㅡ중앙위 만장일치 박수에 대한 오해 39 혁신안통과 2015/09/16 1,434
482412 중학생 자녀들하고는 어디를다니세요? 14 궁금 2015/09/16 2,781
482411 드럼 세탁기용 액체세제 어떤게 좋은가요 6 ... 2015/09/16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