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사이에 30프로 이상 떨어진 가격..

참 집이란거 조회수 : 13,114
작성일 : 2015-07-10 15:23:37

5년전  집을 산 지인이 있었어요. 우린 전세였고

참부럽다...하고있엇는데 지난달 30프로 나 내린 가격에 같은 동, 평수의 아파트를 계약했어요.

우린 오래된 전세를 탈출..

아이들이 셋이라 방갯수를 늘여 가야 하거든요.

그땐 딴곳에 돈들일땜에 구입하지 못했던 집.. 이번에 어찌되었든 이사가게 되니

집사는것도 타이밍인지..이제 더이상 집으로 돈벌자..는 개념은 아닌것 같습니다

좀 여유로운 방갯수와 넒은 곳 가게되니 속은 시원하네요..

떨어져도 올라도 ..  이제 전세안구해도 된다는것에 감사하려구요.ㅋ

IP : 1.236.xxx.1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3:26 PM (1.254.xxx.88)

    거기가 어디에요? 되게 신기한곳 이네요...

  • 2. 참 넌씨눈이네요.
    '15.7.10 3:28 PM (221.146.xxx.154)

    5년전에 꼭지에 집 산 분들 다 속 뒤집어지라고 올린 글인가요? 어느 지역인지 지금 그 정도 떨어졌으면 앞으로도 오를 일 없어보이네요. 어지간하면 다 고점 회복했는데.

  • 3. ㅇㅇ
    '15.7.10 3:30 PM (220.88.xxx.133)

    며칠전 방송에서 아파트값이 전국 평균 2010년보다 15%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오른곳도 있으니 30% 빠진곳도 있겠죠
    저희단지는 제가 이사오고 난뒤(2005년)
    최고7억에서 최하 4억5천까지 매매시기에 따라 다른값으로 들어와삽니다
    말이 2억5천이지 누군가는 평생 만져 보지도 못하는돈이죠
    집매매시기에 따라 자산이 확확 달라지니

  • 4. ᆢ77
    '15.7.10 3:31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지인걱정을 위장한 자랑글

  • 5. ...
    '15.7.10 3:32 PM (58.146.xxx.249)

    타이밍이죠.
    지인이야기 빼고 집산 자랑만 하셨으면 그냥 축하만받으셨을텐데...

    저희는 그냥 있던집 팔고 갈아타기로 해서..셈세미...

  • 6. 그래서
    '15.7.10 3:33 PM (39.115.xxx.145)

    지인보다 싸게 구입해서 형편좀 나아지셨나요?
    으이구~~~~심보가~~~

  • 7. 5년세에 그런게 아니라
    '15.7.10 3:39 PM (221.146.xxx.154)

    5년 사이에 그런 거겠죠...- -

  • 8. ..
    '15.7.10 3:48 PM (118.91.xxx.186)

    지인이 더 비싸게 산 집 부러웠는데 난 더 싸게샀다???

  • 9.
    '15.7.10 3:51 PM (119.14.xxx.20)

    흔하진 않은 경우네요.

    2010년보다 30% 떨어진 집이 몇 집이나 된다고...

    이런 글은 집 사려는 사람한테도 염장이네요.
    집값 올라 속상해 죽겠고만...ㅜㅜ

    거기가 어딘가요?

  • 10. 30% 빠진집
    '15.7.10 3:53 PM (220.88.xxx.133)

    신도시 대형 평수는 흔해요

  • 11. ...
    '15.7.10 4:00 PM (39.121.xxx.103)

    심보 참....
    이래서 지인이래도 자세하게 얘기해주면 안돼요!

  • 12. mgf122
    '15.7.10 4:01 PM (122.203.xxx.194)

    저희도 2009년 대비 옆집보다 1억 싸게 구매해 왔어요..

  • 13. ㅇㅇ
    '15.7.10 4:09 PM (182.226.xxx.149)

    금전 특히 집값은 운 못지 않게 예측력?도 좋아야 되는데

    축하드려요. 집 장만

  • 14. 동감
    '15.7.10 4:09 PM (211.243.xxx.30)

    집은 정말...운대가 있는것 같아요. 먼저 축하~!(저는 그런일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어봐서 어떤 기분인지는 상상으로만)
    근데 서울은 집 값 떨어졌다, 떨어졌다 하고 뉴스에서 매 번 떠들어도 체감 집 값은 별 변동이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실거주 목적으로만 집을 사봐서 그런지 봤던 집들 모두 국민은행 최고 시세가 보다 3~5천 높았었고, 뭐 넓은 평수로 사서 가셨으니 애들하고 맘 편하고 즐겁게 지내실 일만 남을 듯~

  • 15. ㅇㅇ
    '15.7.10 4:10 PM (180.230.xxx.54)

    저는 재작년에 전세살던 집
    집 주인이 판다면서 우리한테 먼저 살꺼냐고 물어봤는데
    집값 떨어질까봐 안 산다 그랬거든요.
    근데 그 집이 그 새 6000 올랐네요 ㅠㅠㅠㅠㅠ

  • 16. ㅇㅇ
    '15.7.10 4:10 PM (180.230.xxx.54)

    근데 집주인은 옛~날에 부동산 활황기 (2008년 전)때 사서.. 4000인가 손해보고 판거거든요.
    그 때 집보러 와서 집 산 사라밍 위너 ㅠㅠ

  • 17. ...
    '15.7.10 4:18 PM (118.33.xxx.35)

    타이밍도 실력이죠. 운도 실력.

  • 18. 9년
    '15.7.10 4:21 PM (1.236.xxx.114)

    쭉 같은 집 전세였습니다. 그 지인은 더 좋은집으로 이사갔어요. 뭐 좋다고만 할일도 아닌게
    대출도 꽤 많아요.ㅠ.ㅠ
    요지는 부동산이란거 우린 정말 이집이 살시기에 적절히 와주어 감사하고 다행이
    더 떨어질일은 그다지 없을 거 같아서 ;; 우리처럼 궁한 집엔 참 다행이란거지만
    사실 9년전 전세로 있던거라.. 집주인이 한번도 올리지 않아서 그나마 천만 다행이었어요.
    쫌 날선 댓글도 축하의 댓글도 다 의견이니 감사합니다. 이젠 돈갚을 걱정인데
    인테리어고 이사고 .. 하나도 즐겁지만은 않은게 또 저의 현실이니 너무 나무라지만은 말아주세요;

  • 19.
    '15.7.10 4:25 PM (218.237.xxx.155)

    남 보다 백원이라도 싸게 사면 기분 좋죠.
    어디가서 말은 못하겠고
    자게에 소심하게 돌려 자랑 좀 하면 어떤가요.
    아무튼 집 산거 축하드리고
    자랑도 하셨으니 복 굴러오게
    자랑계좌 입금하는 좋은 일도 생각해보세요.^^

  • 20. 지인이고 뭐고
    '15.7.10 4:28 PM (1.236.xxx.114)

    부동산 가면 어떤집이 몇에 사고 몇에 내놓았는지 다 나옵니다.
    그리고 그분도 꼭지에 산거 아닙니다. 1억이나 빠진 가격에 산..
    결국은 딴지방에 사서 손해보고 팔고여지껏 월세도 제대로 못받던 상가 하나 투자해서
    9년 전세로 있던 저의 집으로써는 .. 참 부러웠거든요. 어쩄든 이젠 그렇게 잘산것 같아도 은행빚이라
    ..아휴 우리집도 참 궁상입니다.

  • 21. 경기도 입니다
    '15.7.10 4:30 PM (1.236.xxx.114)

    서울도 아니고 꽤 오래된 집..
    저 윗분 말씀처럼 더 오를일없을거란.. 말씀도 ..
    사실 올라도 안올라도 상관 없습니다. 우선 방4개가 우리남편의 목표였거든요.ㅋ

  • 22.
    '15.7.10 4:31 PM (178.190.xxx.41)

    축하드려요. 내 집 마련하셨네요.
    5년 된 아파트면 가격이 떨어지는게 당연하죠.

  • 23. ㅋㅋ
    '15.7.10 4:32 PM (1.236.xxx.114)

    20년된 아파트입니다;;;

  • 24. 수원
    '15.7.10 7:43 PM (125.178.xxx.133)

    10년된 아파트 4억 초반에 사서
    3어 초반에 팔았어요.
    원글님이 잘산거죠.

  • 25. 근데요
    '15.7.11 2:17 AM (210.222.xxx.113)

    서울이 아닌 투자가치없는
    오래된 아파트는 답이 없어요
    재건축이 안되는 아파트의 노후화는
    열악한 주거일 수 밖에 없어서 내리는게 답입니다.
    그래서 대도심이 아니면 노후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
    대지가 있는 주택을 사세요
    절대로 손해 볼 일이 없어요

  • 26. ..
    '15.7.11 8:56 AM (211.224.xxx.178)

    그럼 그 아파트 가격이 얼마가 떨어졌다는 애긴가요? 지인도 1억 떨어진 가격으로 사고 님은 그 지인이 산 가격대보다 30프로 더 아래로 사고.

  • 27. 꿀배맘
    '15.7.11 9:30 AM (222.109.xxx.88)

    계속 가격이 떨어지는 집이면 전세가 답아닐까요.
    나중에 파실때 생각도 하셔야죠..

  • 28. ㅇㅇ
    '15.7.11 11:13 AM (218.153.xxx.56)

    다른데 오를때 떨어진 집이면 앞으로 더 떨어질 수도 있는데 저같음 겁나서 못 샀을듯.

  • 29. df
    '15.7.11 11:47 AM (116.36.xxx.83)

    축하드려요. ㅎㅎ 마음껏 기뻐하세요...
    그러나 인생사 세옹지마랍니다. 길게 보면 옆집도 예전에 딴데서 대박을 치고 5년전 부동산에서 조금 손해 봤을수도 있고... 원글님도 이번엔 좋은 거래 했겠지만 다음엔 ,, 또 잘될수도 잘못될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시길.

  • 30. ...
    '15.7.11 2:24 PM (180.229.xxx.175)

    대형평수에선 흔한 일이죠~

  • 31. ...........
    '15.7.11 3:01 PM (121.136.xxx.27)

    까칠한 댓글들에 신경쓰지 마시고 맘껏 기뻐하세요.
    뭐든 한 푼이라도 남들보다 싸게 사면 다 좋아하는 게 인간의 본성이고 당연한 심리 아닌가요.
    단지 지인보다 30% 싸게 샀다는 말을 했다해서 까칠한 댓글달 필요가 있나요.
    같은 단지 살면 첨에 분양받은 거 아니면 다 조금은 싸게 조금은 비싸게 사기 마련이죠.

  • 32. 그집은
    '15.7.11 8:23 PM (1.236.xxx.114)

    옆 의 신도시분양받아 갔구요
    전철5분거리라
    대학생아들도 좀편하고 저도 편하더라구요 모든것이
    투자개념이아니라 냅다 사려고마음먹고 움직였었던같아요
    떨어지던오르던 관심 없어요 깨끗이 고쳐 맘편히살자는게 제생각이구요 답글 다 고맙습니다
    첨에계약하고 같은 가격대 내놓은집 다들어갔네요ㅋ
    오를까 하는 심리인듯한데워낙투자에 소질없는 우리집은 집옮긴다 에 중점을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953 6세 남아. 외우고 또외우고 하는게 흔한가요? 14 ..... 2015/07/10 2,742
462952 32평 콤비블라인드 가격 3 예비신부 2015/07/10 7,109
462951 번역기 쓸만한 거 추천해주세요 3 구글네이버 2015/07/10 1,157
462950 중3 기말 영어문제좀 봐주세요. (Do you mind if~ .. 5 ... 2015/07/10 1,545
462949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새면.. 수리비는 누가..? 5 아래층 2015/07/10 2,073
462948 치킨 시켰어요~ 5 .. 2015/07/10 1,669
462947 겁이 많은 아들때문에 힘들어요 3 초3 2015/07/10 1,023
462946 축의금 얼마를 해야 할까요? 3 고민 2015/07/10 1,433
462945 치질 수술하러 갔다가 자궁쪽에 치질 같이 튀어 나와 있어요. 4 산부인과 2015/07/10 3,399
462944 어제부터 실시간에 김광현 4 ㅇㅇ 2015/07/10 1,698
462943 자 제가 곡물빵을 도시락 싸갈건데요 8 샌드위치말고.. 2015/07/10 1,572
462942 서울대 음대는 어떤학생들이 7 ㅇㅇ 2015/07/10 3,781
462941 30대 중반 미혼 여자..어느정도 소비하시나요? 5 .. 2015/07/10 2,871
462940 쌍꺼풀 수술 부작용 도와주세요. 3 쌍꺼풀 수술.. 2015/07/10 3,122
462939 오늘 에어컨 틀어놓으셨나요~~~^^ 22 더워~~ 2015/07/10 3,466
462938 남편 술좋아하는거 나이들면 좀 나아지나요 홧병걸리겠어요 20 2015/07/10 3,074
462937 미국아마존에서 책 구입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7 아기엄마 2015/07/10 4,164
462936 아기가 시댁쪽만 닮았다는 시어머니 19 2015/07/10 4,468
462935 예고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2 dd 2015/07/10 1,646
462934 미스코리아 보시나요? 2 헐~~ 2015/07/10 1,987
462933 벙커특강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 2015/07/10 668
462932 파트타임 어학강사 3 ..... 2015/07/10 850
462931 종이접기 아저씨 아시죠? 1 .. 2015/07/10 1,399
462930 꽃으로도 때리지 마란아이들..저번 어디서 읽은 글인데 못찾겠습니.. ZRh 2015/07/10 539
462929 남들보다 좀 부유한 분들, 친구 사귀기 어렵지 않으신지... 29 절대반지 2015/07/10 9,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