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모르게 숨을 안쉬고 있을 때가 종종 있어요

즌다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5-07-10 14:56:58
뭔가 해야 할 일이 있거나 집중을 해야 할 때등.
그런 경우에 나도 모르게 숨을 안쉬고 멈추고 있다가 
한꺼번에 큰 숨을 내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아침에도 고기를 구우면서 마늘을 까다가
마늘이 쉽게 까지지를 않고 자꾸 손에서 미끄러지니까
아주 미치게 짜증이 나고 몸이 진저리가 나는 증상이 나는거에요.

또 한번은 마감시간이 되어 초조하니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울음이 나고 폭발할 지경이 되버렸고요.

이런게 다 무슨 증상에 속하나요?
요즘 부쩍 자신도 모르게 숨을 멈추고 있는 순간이 많아졌어요.
그러다보니 한숨을 크게 몇번 쉬어야 회복이 되네요.
왜 그럴까요?
IP : 118.218.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2:57 PM (221.164.xxx.184)

    홧병 증세 아닌가요?

  • 2. zE
    '15.7.10 3:11 PM (14.35.xxx.129)

    저랑 너무 똑같은 증상이라 댓글 달게 되네요. 병원가서 상담 받았더니 불안장애 나왔습니다. 제가 어느 순간에 호흡을 멈추고 있거나 아주 조심해서 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의사 선생님께서 평범한 사람은 그런걸 인지조차 안한대요.
    이 증상만 써놓으셔서 뭐라고 말씀 못드리겠지만 마감시간되서 초조하시다는 부분이 있어서 비슷한 증세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불안장애로 상담 한번 해보시고 약을 드시면 조금 감정 조절이 되실겁니다....

  • 3. 무지개1
    '15.7.11 2:53 AM (218.153.xxx.56)

    가끔 그랬었는데(스트레스 상황에서 무호흡 과호흡 등) 그냥 내 성격이 드러워서겠거니 하고 살다가
    한번 된통 당했어요. 3초간 근육 마비? 그런건데 첨엔 뇌졸중 오는 줄 알고 엄청 겁났는데 심리적요인이라 하더군요
    원글님고 불안장애 기미가 있는 거 같아요.
    여유 가지려고 노력하고 마음을 좀 편히 하고..심하면 정신과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28 강한성격의 아이...커가면서 좀 나아질까요? 왕따되나요? 14 고민 2015/07/17 2,719
464727 은동아 작가 어이가 없네요 27 2015/07/17 5,159
464726 헐 라일이를 주라고 하면 은동이는 어쩌나요? 9 은동아 폐인.. 2015/07/17 1,755
464725 악!!!!은동일 왜봤을까요 5 나나 2015/07/17 1,865
464724 회사 사람들이 저를 빼고 밥을 먹었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나빠요... 12 빈정 2015/07/17 5,131
464723 현실적으로 학원 안다니고는 상위권 어렵다고들 하는데 왜 그런건가.. 13 중3 학부모.. 2015/07/17 4,213
464722 활발하고 활동적아이면 엄마들이 오해를 많이 하네요 2015/07/17 872
464721 근데 살뺀다고 이뻐지나요? 17 만두 2015/07/17 5,043
464720 여자를 울려... 재방 보고 있는데~ 지금 2015/07/17 711
464719 내일 만나기로 한 소개팅남이 연락없다면 12 손님 2015/07/17 4,691
464718 빙빙 돌려 표현하는 시어머니께 반발심만 9 사오정 2015/07/17 3,913
464717 해파리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9 질문입니다... 2015/07/17 825
464716 무관사주 기술직 공무원 가능할까요? 3 무관 2015/07/17 2,391
464715 실비보험 추천요 6 344 2015/07/17 1,057
464714 길냥이 중성화 문제 고민됩니다. 10 망원 주민 2015/07/17 1,044
464713 은동이 작가랑 은호 동생 싸이코인가요? 7 Psy 2015/07/17 2,757
464712 피부과 레이저 후 패인 흉터와 색소침착 2 속상해요 2015/07/17 6,317
464711 고3 아이들, 다른 아이들도 짜증 많이 부리나요? 5 고3맘 2015/07/17 1,418
464710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 좋은점이 3 dd 2015/07/17 1,782
464709 진주비빔밥 5 진주 2015/07/17 1,255
464708 기재부가 미 기준 금리인상을 3.75프로로 예상... 17 .... 2015/07/17 4,368
464707 회갑 2 세잎이 2015/07/17 827
464706 뉴스룸 여앵커 황현정 닮지않았나요 1 뉴스룸 2015/07/17 761
464705 인터넷뱅킹은 안전할까요? 1 ... 2015/07/17 1,019
464704 고1 기말고사 성적 1 .. 2015/07/17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