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대기업) 사보에 노후에 필요한 자금 설문조사를 했는데 이렇네요
15억원 이상(21.5%)
10억~15억원(33.3%)
7억~10억원(19.5%)
5억~7억원(18.6%)
저는 5년차라 감이 안오는데 대기업 퇴직하면 다들 이정도는 기본인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저희 회사(대기업) 사보에 노후에 필요한 자금 설문조사를 했는데 이렇네요
15억원 이상(21.5%)
10억~15억원(33.3%)
7억~10억원(19.5%)
5억~7억원(18.6%)
저는 5년차라 감이 안오는데 대기업 퇴직하면 다들 이정도는 기본인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대기업 퇴직하신분들 아야기 듣고 싶어요
중간에 나가신분들 말고요
퇴직하면 이정도라는게 아니고 노후에 필요한 자금 설문조사니까 희망사항 아닐까요? 저정도 있어야 노후에 살 수 있을 것 같다 이정도..
희망사항이죠. 대기업 퇴직하면 그정도 가지고 있다가 아니구요.
제목대로 답한 사람이 20% 네요 80%는 15억 이하구요
희망사항인데 당연히 자기 현재 젊을때 자산보다 높여쓰지 않을까요?
너무 높게 잡는거 같아서요
언니부부가 최고대학 나오고 공기업 맞벌이인데(현4급)
지금 47인데 빚없이 6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현금 1억정도 있다 했거든요
아이 2명에 알뜰까지는 아니지만 합리적 소비하는집이고요
거기 연봉이 저희 회사랑 비슷해요
설문 50%가 10억 이상인데 대기업 정도면 다들 10억은 가지고 퇴직하는것도 같네요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사람 많지 않구요.
연금취급 회사에서 만든 마케팅용 수치에요.
당연히 많음 좋지만
너무 숫자에 연연마세요~
불안을 노리는거라고.
저도 대기업 다니는데 10억정도가 현실적으로 0에서 시작해 대기업다니며 꿈꿔볼수 있는 금액이라 생각해요. 쉽다는게 아니고 정년 퇴직을 채울때까지 버틴다면 모을수 있는 금액이요
희망사항이겠지만...저퍼센테이지라면 유산포함이면 가능한것도 같네요
언니네가 시뷰모님이 주신 전세 5천에서 시작했는데요
특이점은 하나는 특목고라 학비는 좀 드는데 사교육비는 0에가까워요
(언니가 수학전공이라 직접 가르치고 애들이 머리도 좋지만 공부를 너무 좋아해요;;)
사치는 커녕 화장도 안하는 스타일이라 많이 모은거라 생각해요
차라리 없이 시작하면 서로 긴장하고 모으는데
울 남편은 처음부터 집이 있어서 그런가 맨날 쓸궁리에 요리 없으면 밥안먹구 ㅜㅜ
어떤 자산 관리 전문가가 그러더라구요.
얼마 필요하다 그거 다 의미없다고.
있는 돈에 맞춰 살면 되는 거라네요.
근검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 있으면 저축액을 규모있게 쓸 것인데,
돈 없으면 여행 안가고, 집줄여서 지방으로 가서 텃밭 가꾸어 식비에 보태면서 살면 된다네요.
현재 좋은 습관 만들면서 열심히 살면 되는 것 같아요.
광화문 에 부동산하는친구말이
가장 많이 오는사람들이
퇴직하고 퇴직금 일억 이억
들고 상가찾는 사람들이랍니다
그만큼 그게 전재산인거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노후에 얼마 있어야한다~라고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고
저는 돈 없으면 지방으로 내려간다 더 없으면 시골로 내려간다
그리고 배추라도 뽑는다 깡통이라도 줍는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서인지
노후걱정 크게 안되는데....
지금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고싶은곳 가고 먹고싶은거 먹고 이쁜옷도 사입고
좋은영화,공연,음악,미술,책...이런고 보고듣고
살다가
나이들어서 쭈글쭈글해지면 입던옷입고 싼거 먹고
파마할 돈없으면 머리 묶고 살면 되니까
마음이 너무 편해요.
남편에게도 노후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라고 매일매일 말해주구요.
10억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는건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단거죠~
당장 집말고 현금 얼마나들 있겠어요?
없으면 없는 데로 사는건 맞는데
현재의 삶의 질을 그대로 가져간다는 전제하에 답변 한거 같아요
다른 직업군에게 조사하면 다르게 나오겠죠
희망사항이죠
실제로 집빼고 그 정도 재력되는 퇴직자는 적어요
집 포함이죠
없으면 없는대로가.아니고
쓰고싶어도 못쓰는거죠
나이든닥 갑자기 모든욕구가.일시에 사라지나요
친구들 모임들 이런거 다 끊고 칩거할겁니까
산에 들어가사는거 도시에서 살던사람들 못합니다
농삿일도 평생 농사짓던분들도 나이들면 못해요 힘들엇
그냔 텃밭가꾸기.정도도 안하던.사람들은.쉽지않아요
무엇보다 병원비 약값
그리고 자식들이 돈달라고 아우성이잖아요
집살때 차살때 집바꿀때 차바꿀때
애임신했다고 애돌이라고 애입학한다고
도둑이 따로 없어요
제 주변에 지금 50~60정도 되신 대기업 퇴직자분들.. 자산 저정도인 분들 별루 없네요.
차라리 자산 많이 쌓으려는거보다
매달 얼마라도 따박따박 나오는 연금 있는게 짱인거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쉽진 않지요)
너무 높네요
하루 한 끼도 겨우 드시는 어르신들도 있던데 저 정도까지는
필요가 있을지ᆢ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2204 |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보는법 알고싶어요. 1 | ㅇ | 2015/07/10 | 754 |
462203 | 카톡단체방 나가는 방법? 2 | 카톡 | 2015/07/10 | 4,578 |
462202 | 식당에서밥을먹고있었는데 5 | 애기이뻐 | 2015/07/10 | 2,083 |
462201 | 블루베리 성조숙증에 안좋아서 아이들 먹이면 안되요. 모르시는분들.. 1 | 블루베리 | 2015/07/10 | 6,560 |
462200 | 12년 대선전 伊 해킹프로그램 구매한 국정원 1 | 헐 | 2015/07/10 | 583 |
462199 |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 결국 영구미제로…공소시효 만료 7 | 세우실 | 2015/07/10 | 1,192 |
462198 | 카레와 곁들일 음식 뭐가 좋은가요? 23 | 카레 | 2015/07/10 | 31,521 |
462197 | 저녁 뭐 먹을까요? 맛있는거 먹고 싶어요 ㅠㅠ 13 | 다이어트식 .. | 2015/07/10 | 3,251 |
462196 | 상사한테 엄청 깨졌네요ㅠ__ㅠ 6 | rei | 2015/07/10 | 2,511 |
462195 | 상처없애준다는 연고... 13 | 스트레스 | 2015/07/10 | 14,481 |
462194 | 전주 숙박 추천 부탁요~ 2 | 고고씽랄라 | 2015/07/10 | 1,408 |
462193 | 무른 과일도 영양은 똑같겠죠? 1 | .. | 2015/07/10 | 1,253 |
462192 | 같은 구 내에서 자사고에서 일반고 전학은 가능한가요? 2 | 교육 | 2015/07/10 | 1,686 |
462191 | 산후조리 스트레스 9 | .. | 2015/07/10 | 1,710 |
462190 | 마트 된장 고추장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5 | 된장 | 2015/07/10 | 2,729 |
462189 | 5년사이에 30프로 이상 떨어진 가격.. 31 | 참 집이란거.. | 2015/07/10 | 13,091 |
462188 | 얼음틀세척. | sss | 2015/07/10 | 647 |
462187 | 유승민과 박그네는 왜 싸운 것이죠? 9 | .... | 2015/07/10 | 4,647 |
462186 | 젓갈 안넣고 김치 담궈 드시는 분 계세요? 6 | .. | 2015/07/10 | 1,567 |
462185 | 너무 몰라서 부동산 추세 좀 여쭐께요 6 | 후리 | 2015/07/10 | 2,420 |
462184 | 40대 추천해줄만한 공연있나요? | ... | 2015/07/10 | 403 |
462183 | 월세계약 1년인데 이사할경우 1 | 임대 | 2015/07/10 | 1,021 |
462182 | 나도 모르게 숨을 안쉬고 있을 때가 종종 있어요 3 | 즌다 | 2015/07/10 | 1,801 |
462181 | 전문의를 2000년에 땄으면 대략 몇학번이에요? 2 | ㅇㅇㅇ | 2015/07/10 | 949 |
462180 | 돌잔치가야할까요? 22 | 고민 | 2015/07/10 | 3,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