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여행 때 캐리어 안가져 가시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7,526
작성일 : 2015-07-10 10:30:28

해외 여행 가시는 분들 거의다 캐리어 들고 가시던데요..

 

저는 거의 안가져가거든요..

 

약 5일정도 일정이라 했을 때

짐을 최소한으로 줄여서,,화장품은 샘플로하고

팬티 3개정도(부족하면 숙소에서 빨아서 해결)

 

옷도 5~6일 정도면 갈 때 입은 걸로 그대로 입고 다니고  (너무 지저분한가요? ㅎ)

 

선물도 간단한 거 봉지에 담아올 정도..니

 

수하물로 해야 해서

캐리어 귀찮고

굳이 안가져가도 되던데

캐리어의 필요성좀 알려 주세요..

 

저는 그냥 20~30센치 작은 가방 가져가요

비행기에 들고 타요..

 

저 같은 분 또 계신가요?     

IP : 211.237.xxx.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기지를 끌어줘야
    '15.7.10 10:34 AM (221.139.xxx.195)

    여행맛이 나긴하는데요..ㅋ

    나이들수록 들고 메고가 싫어져서 곧 여행짐꾸려야하는데 요즈음 고민중입니다.

  • 2.
    '15.7.10 10:38 AM (218.237.xxx.155)

    너무 무거워요.
    전 장바구니도 바퀴 달린거 끌고 다녀요.
    가볍고 안힘들고 편리해서
    캐리어로인한 불편함은 다 감수되어요.

  • 3. 삼시세끼
    '15.7.10 10:38 AM (70.79.xxx.78)

    저도 이번에 애들한테 각자 배낭 하나씩 매게 할 작정입니다.
    그래도 충분히 필요한건 다 가져가겠드라구요
    그동안 왜 맨날 끌고 다니고 짐 찾고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게.... 손톱깍기 눈썹칼 이런건 못가지고 가겠죠?
    저희는 3주 가까이라 이것저것 좀 필요한데 현지에서 사야죠 뭐.

  • 4. ...
    '15.7.10 10:40 AM (39.121.xxx.103)

    기내에 전 짐을 안들고타요. 무거운거 올리고 내리는것도 싫고.
    가볍게 핸드백만 들고타거든요.
    짐이 적어도 전 끄는 캐리어가 훨씬 편해요. 일단 무겁게 들 필요없으니까요.
    전 드는 짐을 거의 없게 만들어요. 여행하면서 그 짐들 단도리하는것도 귀찮고 신경쓰이고.
    사람들 편하려고 캐리어끄는게 보통이에요.
    짐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 5. ...
    '15.7.10 10:45 AM (116.123.xxx.237)

    5,6 일을 안갈아 입긴 좀 ,,,
    갈아입을옷 두벌이상에 작은 가방이라도 가져가요
    호주입국때 가방없으니 왜 없냐고 묻더군요 ㅡ 남편이 가지고 다른줄에 서있다 하니 수긍.
    나라에 따라 문제 삼기도 해요
    저도 짐 다 부쳐버려요 면세점이나 기내에서 편하게요

  • 6. ㅇㅇ
    '15.7.10 10:51 AM (110.47.xxx.218)

    전 캐리어. 남편은 배낭. 여행갈때마다 의견충돌이 생기는데요. 전 항상 더운 나라로 여행을 다녀서 그런지 갈 때 입은 옷을 5-6일씩은 못 입어요. 우선 공항에서 땀이 좀 나지 않아요?^^
    옷은 하루에 한번 갈아입을 정도로 챙겨가고.. 수영복이랑 모자같은 것도 챙겨야 하고.. 운동화 신고 가면 슬리퍼도 하나 있어야 하고..
    거기서만 파는 라면 과자 식재료 소스 이런거 주섬주섬 사서 캐리어에 넣고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캐리어를 살짝 비워가요.
    짐 부쳤다 찾는 시간이 아까워서 기내용 캐리어 가져가서 비행기에 들고 탑니다.

  • 7. ㅇㅇ
    '15.7.10 10:52 AM (211.206.xxx.125)

    전 갈땐 청바지에 운동화지만 저녁에 레스토랑 가거나 예쁜 사진남기기위해 예쁜 원피스도 한벌은 가져가고 어울리는 구두도 가져가고 호텔서 신을 슬리퍼 잠옷 수영복.. 다른날 입을 옷 추울때 대비한 가디건.. 멀티어댑터 충전기 디카.... 그리고 면세점서도 항상 화장품을 많이사서 넣어둘곳도 필요하고 ㅎㅎㅎ 은근 많이가져가네요

  • 8. 여행 보따리
    '15.7.10 10:57 AM (110.8.xxx.83)

    싸다보면 부피가 크면 캐리어에 싸고 보조로 크로스 하나 드는거고
    어차피 수하물 붙이기 싫으면 기내 캐리어에 싸면 되니까요
    빨래거리는 런더리 백 하나 챙겨서 거기 넣어 들고오고
    애들도 있어서 기내 캐리어 사이즈 안나오면 할수 없이 큰 러기지백에 챙기고
    저는 짐의 분량에 맞춰 싸되 가방 갯수를 제한해요
    카메라 가방 노트북 가방 캐리어 패스포드 백 하는식으로 가방 갯수 많아지면 그게 훨씬 피곤해서
    주 가방 하나에 보조 가방 크로스로 하나해서 자주 쓰고 중요한 물건은 크로스에 챙기고
    나머지는 기내 캐리어 사이즈 정도에 넣어요
    무거운거 매고 지는거 싫어해서 큰 베낭에 때려 넣고 다니는건 너무 피곤해도
    특히 각 안잡힌 배낭은 물건도 뒤엉켜서 꺼내기 너무 힘들고 복잡해서 짜증나요
    각잡힌 하드 캐리어 발 네개까지에 이쪽 저쪽 구획 딱 분리 해서
    런더리 백 코스매틱백 속옷 가방 작은 실내화도 하나 챙기고 크고 작은 짚락 이용해서 서로 섞이지 않게 짐정리 해서 들고다녀요
    유명 아이돌중에는 늘 공항에 종이 쇼핑백 들고 비행기 타는걸로 유명한 가수도 있어요
    다 자기 편할대로 사는거죠

  • 9. 질문요
    '15.7.10 11:01 AM (112.154.xxx.217)

    저도 그러고 싶은데요.. 궁금한게 그럼 화장품이랑 세면도구(샴푸같은거)는 어떻게 하세요?
    그거 갖고 비행기못타는데...윗분은 면세점에서 산다는데 그럼 들어올떄도 그렇고 짐이 더 많아지는거니까..
    궁금해서요.

  • 10. ..
    '15.7.10 11:11 AM (220.75.xxx.70)

    사진에 이쁘게 나와야죠.
    저는 여행가면 매일 옷갈아 입어요. 그리고 하루종일 돌아다니기 때문에 한번 입은거 더러워서 못입겠더라구요.

  • 11. ......
    '15.7.10 11:19 AM (211.237.xxx.64)

    질문요// 저는 여행 때 화장품을 샘플로 가져가요..세면도구는 호텔것으로 하고요..잘 때도 호텔 가운만 입고 자고 하니 옷도 필요 없어요..저는 화장품 샘플과 팬티 얇은 티 하나 정도만 가져가니 짐이 없어요..

  • 12. ...
    '15.7.10 11:26 AM (218.156.xxx.152)

    저는 아주작은 캐리어 하나만 들고 다녀요.
    올 때 짐 때문에 가져갑니다.
    갈때는 갈아입을 옷 한벌과 속옷, 양말, 세면도구,
    여행책만 가져가는데 부족한 옷은 현지에서 사입고
    현지 슈퍼 구경을 꼭 하기때문에 식재료 구입하면
    올 때 캐리어가 필요해서 가져갑니다.

  • 13. 곁들여
    '15.7.10 11:27 AM (59.14.xxx.172)

    배낭 가방 매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나이드니 어깨도 아프도해서
    가벼운 배낭가방에 눈이 가긴한데

    뒤에 매면 누가 물건 훔쳐가도 잘 모르지않나요?

    학창시절에 버스에서
    가방을 칼로그어 지갑훔치는 장면 목격한뒤로
    그걱정이 제일 커요 ㅠ.ㅠ

  • 14. ....
    '15.7.10 11:58 AM (175.223.xxx.107)

    저도 짐은 별로 안들고 가는데 뭘 들고 돌아다니는것 자체가 질색이라 캐리어 꼭 가져가요.
    짐 부쳐버리고 공항에서 홀가분하게 돌아다니는 게 좋아요.
    한쪽으로 메는 가방은 아무리 짐이 없어도 오랜시간 메면 어깨아프고 배낭은 항상 털릴까봐 신경쓰이고 그냥 뭘 들고있는 거 자체가 싫어요.

  • 15. ....
    '15.7.10 12:00 PM (59.14.xxx.105)

    캐리어 가지고 다니기는 하지만 옷은 최소한으로 가져가요. 세탁소나 동전빨래방 이용해서 세탁하면서 다녀요.

  • 16. 저도 원글님
    '15.7.10 12:58 PM (180.255.xxx.168)

    저도 원글님처럼 가볍게 다니자고 그렇게 다녔는데 진짜 짐 싸고 풀고 다시싸가 넘 힘들어 큰 캐리어에 넉넉한 공간으로 편라게 짐싸서 다녀요. 이게 훨씬 편해요

  • 17. 짐은줄이되
    '15.7.10 2:07 PM (203.234.xxx.75)

    기내용 캐리어로 가져갔어요
    근데 현지에서 필요한거랑 쇼핑한거 사면 오히려 그 짐이 봉지봉지 많아지고
    다같이 짐이 없음 되는데 일행중 한명이라도 짐 붙여야하면 거기서 거기라
    그냥 캐리어로 해서 짐 붙이고 편하게 면세점 쇼핑도 하고 비행기탑니다.

  • 18. 기내에
    '15.7.10 2:14 PM (89.79.xxx.208)

    서 짐 신경쓰는게 (공항에서 짐들고 헤메는게) 힘들어서 캐리어 가져가서 부쳐요. 들고타는 짐은 최소로. 가서 한군데서 머무른다면 옷도 넉넉히 가져가구요. 짐을 계속 싸고 푸르고 해야하는 경우엔 최소한도로 줄여요.

  • 19. 짐 적은건 좋은데
    '15.7.10 4:54 PM (178.190.xxx.41)

    어떻게 똑같은 옷을 5-6일간 입나요? 냄새나요.

  • 20. wii
    '15.7.10 6:43 PM (175.194.xxx.18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30여년 전 옛날 출장 다니실 때 보면 10일 정도 해외 출장은 그냥 어깨에 메는 가방 가져가셨어요, 각진 가방이라약간 정장가방 삘 나는데 그래도 제법 들어감(요즘으로 치면 14인치 정도 될 듯)
    그 여파로 저도 처음유럽 여행 갔을 때 트렁크 안 가져갔어요. 바퀴 달린 보스턴 가방 하나로 (골프가방 같은거). 바지 두벌. 상의 몇벌. 겉옷 세벌. 신발도 굽있는 로퍼 신고 갔는데 너무 편해서 그 걸로 알프스도 올라감. 근데 웃긴 건 그때 이상 기후가 와서 나는 가져간 옷 겹겹이 껴입으면서 다니고 외투가 전혀 분위기가 다르고 바지 두벌이 전혀 다른 옷이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보였나 봐요.
    어떤 분이 그 가방에서 무슨 옷이 그렇게 많이 나오냐고 짐 많이 들어가냐고 진지하게 물어 보심.

    지금도 사실 21인치 가방이면 충분한데, 현지에서 사는게 많아자기 시작해서 큰 거 가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022 압력솥으로 미역국 끓이기~~ 4 ❤️❤️ 2015/07/10 3,603
462021 오늘 내 생일이예요. 인생비법. 비결, 충고 하나씩 부탁해요 11 *** 2015/07/10 2,073
462020 머리 냄새 말인데요. 12 .. 2015/07/10 3,302
462019 새아파트 살다가 재건축 예정아파트 들어가 살기 힘들까요? 2 ㅇㅇ 2015/07/10 1,120
462018 엑셀 질문좀 할게요 3 ㅇㅇ 2015/07/10 797
462017 시누 돌잔치에 친정엄마도 가셔야하나요? 17 ... 2015/07/10 3,456
462016 수영장처음등록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3 소심녀 2015/07/10 1,048
462015 노란리본 덕분에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네요. 16 감사 2015/07/10 1,127
462014 등교 출근 준비시켜주는거.. 정말 힘드네요.. 4 .. 2015/07/10 1,247
462013 이 아침 통곡 합니다 32 2015/07/10 19,439
462012 장지갑 색상 어떤 게 젤 좋아하세요? 7 패션 2015/07/10 1,395
462011 키170넘는 분들 몸무게 얼마나 나가세요? 24 궁금 2015/07/10 13,165
462010 강아지 시터 어떻게 해야해요? 2 2015/07/10 918
462009 국정원, 인터넷 도청회사에 2012년부터 총 8억6000만원 지.. 3 세우실 2015/07/10 787
462008 저 오늘 20주년입니다.축하해 주세요. 5 20살 2015/07/10 785
462007 모던패밀리같은 재밋는 미드.뭐가잇을까요 8 ㅇㅇ 2015/07/10 1,895
462006 고등 1 여름방학 2 고등 2015/07/10 1,197
462005 turmeric powder 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3 인도산 2015/07/10 972
462004 환자 병문안때 뭐사가세요. 3 2015/07/10 1,207
462003 노후준비 지금부터 해도 안늦죠? 1 45세 2015/07/10 1,469
462002 저희 회사 이벤트 중인데 참여자가 없네요.. ㅠ.ㅠ 9 고민녀 2015/07/10 2,007
462001 장수풍뎅이는 방생해도 되나요? 7 2015/07/10 2,984
462000 고딩딸...(선풍기) 11 .. 2015/07/10 2,152
461999 초등고학년 남아 책가방은 어디서 사야 할까요? 3 알려주세요^.. 2015/07/10 1,324
461998 황교안이 오줌 지리는 장면 2 강추영상 2015/07/10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