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돈잘벌거나 친정이부자여도 일하실분?

...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5-07-10 02:06:58
저는 이제5개월 아가 잇는 맘이에요

남편 한달 평균 적금 용돈빼고 60 갖다주고

저는 일해요 애낳기 전후 두달쉬고 일해서

한달 200 정도 벌어요

정말 너무 힘드네요 퇴근하고 다시 집으로 출근해서 애보고

집안일 하는 격이죠

벌써부터 뼈 마디마디 쑤시고 남편은

같이잇으면 항상 애는 내차지 정말 눈물이 나네요

정말 너무 쉬고 싶어요 오롯이

나만의 시간도 갖고싶고 어쩔수없다면

일이라도 안하고 싶은데 남편 벌이가너무 적어서

인할순 없고 어젠가 그젠가 남편 연봉 1억이싱

어쩌구 글 보면서 정말 와 같은 시공간에 사는

사람들 얘긴가 싶고 눈물나네요


친정도 울 홀엄마 나 혼자 키워준것도 감사해서

더 막 해드리고 싶은데...

바라긴 커녕이구요... 더 쉴수도 없는 상황인데


너무 슬프고 힘드네요...

시실 마니 부러워요 여유잇는분들


자아실현을 위한 직업갖기? 일하기???


사실 개나 주라 하고 싶네요... 정말


애 하나보는것도 너무 힘든 현실인데...

힘들어서 넋두리 해봣어요...
IP : 211.217.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5.7.10 2:16 AM (115.139.xxx.126)

    남편도 잘벌고 친정도 부자인데 일하는 거는 정말 자아실현이겠죠.. 입주시터 쓰고 도우미 쓰고 다 사먹고 이유식도 사먹이고 뭐 그러면 솔직히 힘들 일이 뭐 있겠어요..
    생계형 맞벌이니까 힘들죠.. ㅠㅠ

    힘내세요, 그래도 애가 두돌 세돌 지나면 갈수록 나아지긴 할 거예요..

  • 2. ...
    '15.7.10 2:19 AM (211.217.xxx.7)

    돌돌엄마님 위로 감사드려요

    남편니라도 말이라도 따뜻히게
    해주면 고마울텐데
    어쩜... 그리무뚝뚝한지너무 섭섭하네요ㅠㅠ

  • 3. 60
    '15.7.10 8:11 AM (218.54.xxx.98)

    이젼 정말 생겨혱이네요
    전업 욕해도
    저도 저런 맞벌이는 싫어요
    님께 희망드리자면
    남편이 억대라도 그 남편 눈치봐야해요
    돈때매 더러울때도있구요

    애도 저 혼자 다 키웁니다
    주말에도요

  • 4. ㅁㅁㅁㅁㅁㅁㅁㅁ
    '15.7.10 9:15 AM (203.244.xxx.14)

    애기 48개월만 지나면 (남아의 경우. 여아는 더 빠를수도) 편해져요~
    둘째만 생기지 않게 조심하시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직장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믿을만한 가사도우미를 집 현관번호 알려주시고 청소/반찬 부탁하세요. 5시간에 5만원정도예요.

    귀중품은 다.. 친정집에 옮겨두던지하시구요.

    그러면 삶이 조금 더 편해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72 빵점 맞겠다고 답을 두개 쓴 아들.. 7 고1맘 2015/07/14 2,091
464771 [부동산 고수님] 개포주공 vs 잠원한강변 아파트 - 어디가 나.. 6 부동산 2015/07/14 2,325
464770 마이클 코어스가방 미국에서도 인기 많은가요? 3 dn 2015/07/14 2,758
464769 한글2007질문좀 할게요 1 ㅇㅇ 2015/07/14 569
464768 미용실에서 권해 준 샴푸, 써 보신 분 계세요? 16 학생용이라고.. 2015/07/14 4,269
464767 어제 본 "떡볶이 맛집", 국정원 피싱 링크였.. 1 샬랄라 2015/07/14 1,384
464766 초등 수영 시키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14 ㄱㅈㅂㅈ 2015/07/14 2,741
464765 오늘 집을 보러가야해요. 부동산 질문있어요 2 후닥 2015/07/14 1,195
464764 2015년 7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7/14 789
464763 국정원 별짓 다 해요 - 기자 사칭해 해킹 시도 의혹 7 별자리 2015/07/14 1,107
464762 마음 정리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0306 2015/07/14 2,297
464761 차량구입조언좀요.... 3 힘들다 2015/07/14 1,486
464760 세상 물정 모르는 저에게 정보좀부탁드려요 ㅠ 1 해저탐험 2015/07/14 960
464759 남편을 신뢰한다는 건 곧 사랑한다는 증거인가요? 6 신뢰 2015/07/14 2,290
464758 집전화에 걸린 전화를 핸드폰으로 오게 하는 방법 2 핸드폰으로 2015/07/14 1,931
464757 국정원, 갤럭시 출시 때마다 해킹업체에 “뚫어달라” 13 샬랄라 2015/07/14 2,214
464756 한국보다 잘 사는 국가로 기독교선교가는 이유가 뭘까요? 10 궁금 2015/07/14 2,256
464755 기내수하물규정초과요금 안내려 옷껴입다 기절한 소년 2 초과요금마이.. 2015/07/14 2,285
464754 이상하고 더러운 일 당했어요 6 happy닐.. 2015/07/14 3,710
464753 5,6만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 쓸만한가요? 3 2015/07/14 2,183
464752 많이 외롭네요.. 17 @ 2015/07/14 4,626
464751 요즘 수분크림 뭐쓰세요? 10 고민 2015/07/14 4,925
464750 제가이뻐하던 길고양이가저에게하악질을했어요 14 상처받음 2015/07/14 6,082
464749 제 머리카락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2 탈모 2015/07/14 1,121
464748 박형식이 겁나 남자다워졌네요 13 ㅠㅠ 2015/07/14 10,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