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학원 선생님이..

초등맘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5-07-09 23:26:36
1학년4학년두아이 같은피아노학원으로 보내고있는데
기존에다니던데가 레슨비도비싸고 어드벤처교재로하는데라 바이엘체르니교재로바꾸고 레슨비도저렴한학원으로옮겼어요..
평이 좀호불호가있었지만 아이들친구도많이다니고해서 옮겼는데 아이들이 좀힘들어하네요.
애들이 선생님이 전에 학원선생님보다 넘엄하고 아이한테싸가지가없다는둥..피아노못치면왜렇게못치냐는둥 기팍죽이는말을 한다는거에요.
작은애친구도물어보니 무섭고 싸가지없다라는말 자주쓴다는데 이선생님문제있지않나요?
학부모와면담할때는 엄청친절한척하다가 애들한테는말가르지않고막하고 가서 한마디해주고그만두는게좋을까요?
두번째학원인데 정말맘에드는학원찾기넘힘드네요
IP : 125.181.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 강사
    '15.7.9 11:59 PM (27.117.xxx.86)

    아이들이 그런말 할때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애들은 있는그대로 말하기 때문이예요
    학원 옮기는건 애들원한다고 친구따라간다고
    자꾸옮겨다니는건 좋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보시기에 선생님 인상이 믿을만 하다면
    밑고 맡기세요
    피아노 같은경우는 밑을만한 한 선생님 밑에서 계속
    배우는게 가장 좋아요

  • 2. 11층새댁
    '15.7.10 10:21 AM (211.210.xxx.157) - 삭제된댓글

    교육은 정답이 없지만..
    어드벤쳐 치다가 바이엘 치면 애들 힘들어해요.

    엄마인 님이 한번 시도해보세요..
    얼마나 어려운 책인지 아실거예요.


    1,4학년이면 혹시 아이들 많이 몰리는 시간에 가지 않나요??
    2-5시가 피크타임이예요.
    장소가 협소하거나 아이들이 너무 많다면 당연히 선생님 신경 곤두서있을거예요.

    가능하다면 1학년 아이를 학원 문 열자마자 보내시고
    4학년 아이는 좀 늦은 시간에 보내보세요.

    그 학원을 계속 보낼 생각이시라면
    아이가 책을 어려워 하는거 같으니
    진도 천천히 빼줘도 된다. 쉬운 책으로 재미있게 칠 수 있게 도와달라 말씀해보세요.

  • 3. ㅌㅌ
    '15.7.10 1:32 PM (42.82.xxx.189)

    저도 피아노샘이라 한마디 거들자면
    싸가지없다는 말은 한번도 한 적이 없지만
    피아노 왜이렇게 못치냐는 말은 해본적이 있어요
    바쁜데 아이들 집중 안하고 피아노 대충 두드리면 성질나요
    아이들이 몰릴 때 말안듣고 하면 솔직히 말이 좋게 안나갑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가 한 행동은 생각도 안하고
    집에가서 선생님이 혼냈다..어쩌고 해서 참 난처할 때가 있어요
    부모님께서 조금만 포용력을 가져주시면..
    선생님이 열정을 가지고 레슨을 하니 저런 말도 나오고 하지..
    아무말도 안하고 내버려두는 건
    아이들도 편하고 선생님도 편하겠지만
    결국 아이들은 실력도 안 붙고 학원에서 시간만 때우다 가는 경우가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803 군부대가. 혹시 1 82cook.. 2015/07/10 522
462802 마른거 안 좋아하는 남편있나요? 16 ?? 2015/07/10 4,369
462801 3년제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졸업하고, 진로가 걱정이에요.유치원.. 1 홈홈 2015/07/10 1,300
462800 사춘기 아들 시험이 끝났네요 사춘기가 마무리 되려는지 철이 좀 .. 9 .. 2015/07/10 1,888
462799 린넨바지 물세탁 해도 될까요? 8 세탁문제 2015/07/10 19,989
462798 찰스 왕세자는 왕이 될 수 있을까요? 16 녹차향기 2015/07/10 4,881
462797 중학 성적 B 고민.. 지혜 나눠주세요 26 7월 2015/07/10 3,772
462796 다이어트..마시지 효과있을까요?경험담 부탁드려요. 4 직장맘 2015/07/10 1,236
462795 맛있게 배불리 먹어도 속 편한 음식 뭐가 있나요? 5 음식 2015/07/10 2,420
462794 중력 자기력 전기력에 대해 아들이 물어요~ 4 중1과학 2015/07/10 723
462793 무간도보단 유승민이 나은데.. ㄱㄴ 2015/07/10 514
462792 3호선 매봉역 근처 개포한신 아파트 잘 아시는 분.... 2 아파트 2015/07/10 1,427
462791 대장 안좋으면 유산균이 좋다던데 효과보신분 계세요??? 2 감사 2015/07/10 1,902
462790 야후 뉴스, 광복절 기념 남북 합동 연주회 추진 보도 light7.. 2015/07/10 344
462789 (혐오주의) 쇼도 어지간히 좀 했으면! 7 자체가쇼 2015/07/10 2,475
462788 방학 때 읽으면 좋을 문학, 비문학, 고전책 추천해주세요. 1 중1학년 2015/07/10 1,345
462787 펀드하시는 분 계세요 4 펀드 2015/07/10 1,644
462786 아이들 이관(귓속) 언제쯤 다 발달하나요?? 수영 2015/07/10 517
462785 중학 성적 B 고민.. 지혜 나눠주세요 14 7월 2015/07/10 1,536
462784 드디어 포털에 등장했네요~~ 7 아마 2015/07/10 2,241
462783 아사히베리 정말 좋나요? 3 건강식품 2015/07/10 2,606
462782 자라매장에서 직원들에게 영어방송 한다는게 쇼킹하네요. 4 진짜? 2015/07/10 3,293
462781 그래도 푸르른날에 여주 누구 딸인가요? 4 드라마 2015/07/10 1,335
462780 첨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2 발걸음 2015/07/10 2,486
462779 닭가슴살 샐러드 소스 어떤 3 2015/07/10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