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식교는 어떤 종교인가요?

... 조회수 : 5,760
작성일 : 2015-07-09 22:38:43

아는 사람의 친구가 안식교라는데 채식주의자라는 얘기만 하는데 검색해보니

이단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아시는 분 계세요?

IP : 59.7.xxx.2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
    '15.7.9 11:32 PM (180.229.xxx.18)

    기독교의 본질에 더 가깝게, 성경대로 사는것을 추구하죠.
    안식일교회 목사들은 자기교회 헌금 가져가는게 아니라 헌금은 모두 합회로 보내고 월급받구요(많지는 않음)
    술담배 안하고 채식은...건강식을 하는거라 채식하는 사람은 하고 고기먹는 사람도 있고요
    그나저나 이단이라는 정의를 함부로 내리기에는 나름 깨끗하고 바른 교회인데..
    저도 장로교회 다녔지만 타락한 기독교인이 너무 많지 않나요. 무늬만 기독교인.

  • 2. ak
    '15.7.10 12:05 AM (115.136.xxx.85)

    저는 감리교 교회를 다니고 있구요 아이 학교 때문에 한번저도 알아봤는데요 성경을 구약과 신약을 둘다 중요시 하면서 뭔가 조금더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종교인거 같아요. 유대인들은 구약만 보고 예수를 인정치 않으니 개신교는 신약을 좀더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라면 안식교는 둘다 비중을 똑같이두고 공부하더라구요

    개신교에서 이단이라함은 사이비와 같은 뜻인건지는 모르지만 절대로 이상한 종교는 아닙니다. 윗분말씀대로 좀ㄷ 성경대로 사는것을 추구하는것같아요

    저 어릴때는 순복음 이단이라고 그렇게 까더니 이제는 순복음 이단이라는말 어느 교회에서도 안하던데 세력이 커지면 안하는건지...안식교인들은 별 대응 안하고 자기들 나름 신앙생활을 조용히 하는것같아요

    저는 오히려 개신교인들을 못믿겠어서요 종교가 아닌 교회때문에 갈등하고 있습니다

  • 3. 안식교인들은
    '15.7.10 12:49 AM (112.144.xxx.46)

    건강식으로 삶을 살더군요
    그교회가 가지고있는 요리나 건강식은 이세상 그 어떤
    박사도 가지지 못한 아주 고난이도의 수준높은 건강기별이더라구요
    저도 음식때문에 알게되었어요
    저기 윗분 말씀처럼 성경을 학문적으로 가르치고
    섬세하게 파고들어 공부하죠
    좀 깨끗하고 순수하다고 표현해야되나요
    술,담배 돼지고기 비늘없는 생선 뭐 그런거 안먹어요
    조개류 어패류도 안먹네요
    대신 현미나 숯가루 올리브유 유칼립투스유 아마씨 골든씰
    같은 누구도 생각지못한 첨단 건강 기별을 옛날 고대 시절부터 사용했더라구요
    숯가루 올리브유 같은건 최근 세상에서 10년내외 알게된거지만 안식교인들은 예전부터 알고 그렇게 먹고 살던거더라구요
    그들은 세상의 이단 논쟁에 일일이 대응하지않아요
    왜냐하면 자신들이 먹는 음식자체가 몸으로 대변해주는걸
    느끼면서 살거든요
    교회에서 가르쳐주는대로 음식을 해보니 몸에 좋거든요
    그러니까 그누가 뭐래도 시시콜콜 대응 안터라구요
    안식교인 음식 철처히 따라하면 애기들 아토피도
    안걸려요 그들은 라면도 자신들이 만든 삼육라면먹어요
    계란도 유정란먹고살구요
    유정란과무정란의 차이는 굉장히큽니다

  • 4.
    '15.7.10 12:59 AM (112.144.xxx.46)

    그리고 안식교인들은 그 옛날부터 흰밀가루 흰설탕 또한가지있는데 생각안나네 갑자기 ㅡ 많이 안 너어요 통밀가루
    누런설탕 재료고유의 맛만 가지고 요리해먹습니다
    조계사 앞에 중앙안식일교회가 있는데 채식건강식당으로
    점심때 런치 팔아요 가보셔요
    순 채식이지만 넘 맛 있어요
    음식 가격이 1만원이던가 그랬던같은데..
    건강식 찾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것이기도해요
    미리 시간 알아보시고 가세요
    그날그날 점심만 팔기때문에 일찍 문 닫아요

  • 5. ..
    '15.7.10 1:06 AM (116.39.xxx.155)

    제가 거기 음식 가리쳐준다해서 가봤어요. 근데 어떤분이 이단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좀 찾아봤어요. 제가 교회를 나간다면 안식일교를 가야겠다 생각했어요.

  • 6. ..
    '15.7.10 1:08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궁금하네요..특히 채식식당 꼭 한번 가보고싶어요~

  • 7. 음식으로만
    '15.7.10 1:12 AM (112.144.xxx.46)

    사람인체에 대한 면역력이나 저항력 높이는 방법도
    안식일교인들만 가지고 있는 노하우라면 노하우입니다
    건강에대한건 거진 신의경지라 해도 이상할것없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교회랍니다
    안식일교회에서 나오는 건강서적은 이 세상 그어떤 건강
    서적보다 수준이높습니다
    그리고 안식교회 신도들 아이들은 보기엔 말랐지만
    매우 건강하고 단단해보입니다
    그들은 음식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도 있고
    암턴 듣도 보도 못한 진귀한 건강 기별들을 소유한 교회이기도 하더군요
    아마 그 교회의 건강서적을 읽어보시면 신선한충격을
    받으실 거예요
    정말 좋은것들이 많은 교회랍니다

  • 8. 그들이
    '15.7.10 1:23 AM (112.144.xxx.46)

    알고 실천하는 음식 수준은 진짜 높습니다
    채식건강식당 음식 먹으면 속이 넘 편안하고 좋습니다
    그들은 방부제나 이런거 절대 안넣어요
    빵도 통밀가루 생이스트 넣고 만들어 팝니다
    베이킹파우다 같은 첨가물 절대 안넣습니다
    제가 제과점 흰밀가루 먹으면 속이 아픈사람이였어요
    그런데 안식일교회 통밀빵 통밀건빵이나 현미빵먹으면
    속도 편안하고 생목도 안올라오고 정말 몸이 좋아지는게
    본인이 느낄수있는 정도에요
    그래서 좋은줄알죠
    만두도 숫제 고기 안넣고 채식으로만 만들어도
    엄청 맛나고 먹기도 좋아요

  • 9. 식품
    '15.7.10 1:35 AM (112.144.xxx.46)

    첨가물
    양념류
    돼지고기
    아이스크림
    콜라
    기타 모든 음식에 관한 성분이나 그에 대한 해로움이나
    이로움이나 모두 학문적으로 저술한
    연구자료를 가지고 음식 또한 그렇게 해먹습니다
    한마디로 학술적인 가치가있는 진짜 좋은걸 많이 가졌음에도 많은사람들이 모르는게 안타깝더라구요

  • 10. 이단으로
    '15.7.10 1:55 AM (112.144.xxx.46)

    타 기독교도들이 갖다 대는 이유가
    토요일을 주일로 예배를 봅니다ㅡ 그래서 이단이래요
    가리는 음식이 많아서 이단이래요ㅡ
    먹는 음식은 다먹어야 된다고해요 타 기독교인들은..
    정치적인 입장을 전혀 표현하지않고 살아요ㅡ
    그래서 이단이래요

  • 11. @@@
    '15.7.10 2:43 AM (108.23.xxx.7)

    저는 무종교입니다만, 제칠일 안식일교인이 제 주변에 있어서 아는대로 말씀드리면,

    - 안식일교와 관계없이,
    이단이라는 것은 나와 다른 종단을 말합니다.

    - 제가 느낀 것 중에서 2가지

    일반 개신교( 교회 )는 성당의 세속판.. 저의 생각입니다.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목사가 신부를 대체하였고, 중앙 집권에서 각자 분권으로..

    반면에 안식일교는 유대교의 개신교판이라 할 정도로 유사성이 많습니다.( 탄생에 관하여서는 무식하여 잘 모릅니다). 토요일 교회 가는 것, 금기시 하는 음식, 예수에 대한 입장등( 개신교대비)등..

    두번째로는, 그 교인들의 종교인( 교회 다니는 사람 )으로서의 삶의 자세가 개신굥 비해 훨씬 도덕적입니다.도덕적? 우리가 교과서서 배웠던 것을 말 합니다.
    " 교회 다닌다며, 더 술 많이 먹고, 나쁜짓 하고... "등의 말을 듣는 사람 보기가 힘듭니다.

    저 안식일교 사람 아닙니다.

  • 12. 불교도
    '15.7.10 6:56 AM (112.159.xxx.164)

    십수년전에 안식일 목사님, 신도 들과 1년정도 공부를 했었는데요. 정말 좋은 기억만 남아있어요.
    목사님들이 진짜 검소하세요. 교회 크기와 상관없이 월급제인데 금액이 적은가보더군요. 사모님들도 직접 농사지으시구요. 종교적신념때문에 먹거리를 거의 손수 마련하시더군요.
    중간에 결혼하시는분 있었는데 허례허식을 교리로 막아놓아서 금반지만 하시더군요.
    교외서 사는것도 교리인거같았고 입양하시는것도 교리인거같았고...
    아무튼 선량한 종교 같았어요.
    생활고 때문에? 목사직 버리고 다른 일을 하시는 분도 봤었네요

  • 13.
    '15.7.10 8:13 AM (61.78.xxx.130)

    제 친척중에 암 걸리신 후에 채식이랑 건강식쪽
    알아보시다가 15년이 지난 지금 안식일 교회
    열심히 다니시는 분 계신데
    교회 안다니는 저로썬 개독보다 훨~~ 낫다 싶던데요;;;
    윗분들처럼 학문적인 접근과 그나마
    덜 위선적인? 믿음 같아서요.....

  • 14. ㅇㅇ
    '15.7.10 9:52 AM (211.36.xxx.206)

    이단이라고 알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265 도로에 중국산 버스도 달리고 있었군요. 3 안전불감증 2015/07/11 1,252
462264 다이어트때 물을 많이 먹으면 3 날씬이 2015/07/11 2,336
462263 질문두개만드릴께요~ (바질길러보신분 + 구두 이름) 11 참새엄마 2015/07/11 1,368
462262 열대야인가요? 3 날개 2015/07/11 1,821
462261 상속세 잘 아시는 분...6~10억이면?? 2 .... 2015/07/11 4,103
462260 제 자신이 왜이리 찌질한지 4 돈 ㆍ 2015/07/11 2,190
462259 아 동네에서 수근수근 너무 힘들어요 33 수근수근 2015/07/11 16,561
462258 현사태...서영석씨의 이 분석은 어찌생각하시는지. 5 페북펌 2015/07/11 1,760
462257 연하들만 다가오는 나.. 1 Oo 2015/07/11 2,165
462256 시어머님의 음식저장 강박증이 저를 참 힘들게해요.... 25 음. 2015/07/11 8,320
462255 루꼴라 와 바질 구입처? 6 알려주세요 2015/07/11 2,293
462254 글은 지울게요..죄송해요.. 69 외롭다 2015/07/11 17,769
462253 월미도 가시는 분들 만원주고 사주보세요 7 ㅡㅡㅡ 2015/07/11 5,275
462252 도와주세요 고1아들폭언 54 아들 2015/07/11 15,551
462251 창피한 질문인데요.. 유두가 큰 분들 여름에 어떤 브라 하세요?.. 8 ㅜㅜ 2015/07/11 6,781
462250 노안이라 점점 심해지는....돋보기 없이는 책을 못봐요 1 자매 2015/07/11 1,584
462249 회사에서는 웃고 떠드는데..집에 오면 우울해 지네요 1 ,,, 2015/07/11 1,238
462248 여자가 너무 밝히는것도 별로죠? 딸기체리망고.. 2015/07/11 1,533
462247 해와 사용가능 체크카드 .. 2015/07/11 433
462246 발톱이 속으로 파고 든거 같은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8 발톱 2015/07/11 2,431
462245 청소기 어떤제품이 좋을까요? 피로회복 2015/07/11 566
462244 집에 손님 초대하면 뭘 내놔야 하나요? 7 집들이 고민.. 2015/07/11 2,198
462243 정리 컨설턴트 괜찮을까요?? 2 ... 2015/07/11 1,597
462242 신생아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바다정원 2015/07/10 834
462241 요즘 남자들 중에도 전업 원하는 사람 있나요? 15 전업 2015/07/10 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