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클래식 내용좀 알려주세요.

영화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5-07-09 19:10:30
요즈음 왜인지 영화 클래식이 아른거려요.
손예진의 애띤듯 슬픔에 젖어 조승우와의 해우에 눈물 짓던 장면이랑이
순서없이 내용도 아릿하고 그렇네요.
클래식 영화 내용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9:02 PM (61.74.xxx.243)

    아래 내용은 심한 스포일러이므로 영화 안 보신분들은 피하시구요.
    제가 쓴 건 아니고, 구글해서 찾아 온 거에요.


    클래식 줄거리

    대학생 지혜(손예진 분)는 같은 학교 연극반 선배인 상민(조인성 분) 선배를 좋아한다. 그러나 절친한 친구 수경 역시 상민 선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저 마음속으로만 상민선배를 품고 있을 뿐이다. 수경은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지혜에게 상민선배에게 줄 연애편지 대필을 부탁하고, 결국 그녀는 수경의 부탁을 들어주고 만다. 어느 날, 지혜는 다락방에서 엄마 주희(손예진 분)의 첫사랑이 추억이 간직된 편지와 일기, 사진첩을 발견하게 되고 영화는 주희의 사랑 얘기 속으로 빠져든다.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 댁에 간 고등학생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둘은 함께 그곳에서 추억을 쌓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주희는 수원으로 보내지고, 준하는 주희를 그리워하게 된다. 방학이 끝나 다시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절친한 친구 태수(이기우 분)에게 연애편지 대필 부탁을 받는데, 그 상대가 주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준하와 주희는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키워나간다. 그러나 태수는 주희와 준하의 관계, 집에서 거는 부모님의 기대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시도를 한다. 태수의 자살 시도를 계기로 주희와 준하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한다. 남몰래 주희와 만남을 계속하던 준하는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월남전에 지원하게 된다.

    준하는 시간이 흘러 주희와 다시 만나게 되지만, 그는 월남전에서 시력을 잃고 돌아온 후이다. 그래서 다시는 주희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준하는 아들 하나만 남긴 채 요절하고, 태수와 결혼한 주희도 딸 지혜만 낳고 태수를 여읜다.

    우연히 상민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 된 지혜는 예전에 준하와 주희가 만났던 곳으로 상민과 데이트를 가게 된다. 거기서 지혜는 상민이 준하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상민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목걸이를 지혜의 목에 걸어 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84 직구 능숙하신분...좀 알려주세요 12 해외 2015/07/13 2,887
463683 죽음조차 차별…기간제 '슬픈 선생님' 3 세우실 2015/07/13 876
463682 35번 삼성병원의사 소식이래요... 28 ... 2015/07/13 21,808
463681 대전서 신부화장 잘 하는곳 친정 엄마 2015/07/13 832
463680 나이먹어가니 식사량이 조금 많아지면 힘들네요. 13 40대중반 2015/07/13 3,227
463679 이별하고 새출발합니다 4 화이팅 2015/07/13 2,384
463678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해당 날짜에 그냥 안 가면 되는건가요? 6 중학교 2015/07/13 1,060
463677 어지럼증 증상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실까요 ? 6 빙글 2015/07/13 2,496
463676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graphe.. 2015/07/13 454
463675 롱가다건 폴리 100% 더울까요? 1 고민중 2015/07/13 761
463674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용 동영상 블로그 찾고있어요 1 시험 2015/07/13 839
463673 안방 천정에서 물이 새네요ㅠ.ㅠ 4 아놔~ 2015/07/13 1,102
463672 스틱형 자외선차단제 좋은가요? 1 날개 2015/07/13 988
463671 사촌오빠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아요. 18 도와주세요 2015/07/13 16,685
463670 목동에 양심적이고 잘 하는 치과 추천좀..ㅠㅠ 9 치과 2015/07/13 7,958
463669 가난한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4 미친정부 2015/07/13 1,420
463668 일 요미우리, 메르스 사망자 유족 소송제기 타전 light7.. 2015/07/13 493
463667 제주도에서 딱 한끼만 먹고 와야 해요 1 그냥 친구 2015/07/13 1,349
463666 이노래좀 아시는분 계실까요? 성시경 3 성시경 노래.. 2015/07/13 859
463665 17년된 한복 버려도 되나요? 13 저장맘 2015/07/13 3,110
463664 애가 학교에서 뭐 갖다달라고 하면 갖다주시나요? 29 줌마 2015/07/13 3,039
463663 2015년 7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3 491
463662 런던주소 2 빵빵부 2015/07/13 589
463661 고장난 멀티탭,전선 재활용되나요? 3 ... 2015/07/13 4,015
463660 피부가 완전 좋아졌어요 62 2015/07/13 27,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