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간식 초간단 뭐해주세요?
삶은달걀.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플레인요거트에서 새콤달콤 과일 넣어서 주는거. 씨리얼우유. 이정도가 제가 죄책감 (?)없이 주는 간식이네요. 간단하고 쉬운간식 댁에서 어떤거 있는지 나눠요^^
1. 우유얼려
'15.7.9 6:16 PM (58.143.xxx.39)팥빙수요. 홍두깨로 작은 우유곽 두들겨주면 끝
2. 요즘자주
'15.7.9 6:18 PM (125.182.xxx.36)닭가슴살이랑 피망넣고 볶아서
가지얇게 썰어구운것위에 얹어서 토마토소스 피자치즈 던자렌지에 살짝 돌려줘요
피자사달라고 조를때마다 해줍니다
가지 굽기 귀찮을땐
또띠아 피자해주구요3. ㅁ
'15.7.9 6:21 PM (112.149.xxx.88)감자 동그랗게 썰어 구워서 치즈 녹여서 찍어먹으라고 하면 좋아해요
치즈는 두세가지 섞어서 녹여주면 좋고요4. ..
'15.7.9 6:25 PM (121.190.xxx.20)요즘은 과일 이것저것 다 넣고 사이다+우유 부어서 화채한그릇.. 가운데 피자치즈 듬뿍넣고 말아낸 계란말이도 자주 해줘요
5. 봄밤
'15.7.9 6:25 PM (61.74.xxx.73)요즘 옥수수철이라 물에 짭짤하게 소금풀어 푹푹 삶으면 맛있어요.
햇감자도 손가락 굵기로 자른다음 소금물에 약간 살캉할정도로 삶아 후라이팬에 기름둘러 볶다 파슬리가루 뿌려 주면 햄버거집 후렌치후라이보다 맛있어요...
그리고 볶은 김치, 멸치볶음, 아님 소고깃감 후다닥 볶아서 찬밥으로 삼각김밥 해줘요.
한살림 물만두, 찐빵 같은거 사놓고 가끔 해주고요.
저희집 아이들은 심심한건 안먹고 꼭 불앞에서 후다닥 만들어줘야 먹는지라... ㅜㅜ6. ㅇㅇ
'15.7.9 6:32 PM (116.33.xxx.148)블루베리랑 바나나 우유 꿀 넣고 갈아서
아이스크림 틀에 얼려주면
학교다녀와 손씻고 옷벗고 하나 먹은 뒤 샤워해요
물론 샤워하고 나오면 또 뭘 먹어야죠 ㅎㅎ7. ...
'15.7.9 7:45 PM (210.99.xxx.214)200미리 딸기우유, 초코우유 그대로 냉동실에 얼렸다 꺼내서 우윳곽 윗부분 열어서 긁어먹으면 빙수 필요 없어요. 귀차니즘의 끝판왕^^
방학때 애들 간식거리들이 여기 많이 있네요~~8. ㅇㅇ
'15.7.9 7:58 PM (211.36.xxx.106)식빵에 야채랑 햄 피자치즈 올려구워주면 잘먹어요
9. ^^
'15.7.9 8:11 PM (175.223.xxx.191)120님 어머님 참 훌륭하신 분 같아요. 부럽기도 하고요.
다른 리플 분들 모두..아이들을 위한 레시피 많이 아는 분들은 자식에 대한 사랑이 넘치시는 분들이겠죠
^^10. ..
'15.7.9 9:12 PM (58.140.xxx.114)닭가슴살로 피자 만드는거 간단해 보이네요.
11. 참고할만한
'15.7.9 9:19 P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간식이 많네요~~
12. 그럼
'15.7.9 9:52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요즘 자주 하는 간식은 감자가 한박스생겨서 감자시리즈로 감자채로 도우를 만든 감자피자,깨끗이 닦은후 과도로 가운데를 빙둘러 칼집을 낸후 소금넣고 삶은 삶은감자,살짝 익힌후 버터에 구운 휴게소감자구이...
그 밖에 간장떡볶이,양념떡볶이,떡국,잔치국수,비빔국수,길거리토스트등등 번갈아가면서 해줘요13. 날개
'15.7.9 10:11 PM (118.217.xxx.113)다가오는 여름방학이 좋으면서도 부담스런 이유는 삼시세끼+간식때문이겠죠? 저도 간식힌트 많이 얻어갑니다.
14. 간식연구
'15.7.9 10:36 PM (175.174.xxx.49)버터 녹여서 설탕 마늘다진것 파슬리 섞어서 식빵에 앞뒤로 묻혀 오븐이나 전자렌지 후라이팬에 구워서 마늘빵 해줘요 버터 아까우면 마요네즈나 올리브유 사용해도 맛나구요
닭가슴살 적당히 썰어서 플레인 요구르트에 버무리고 소금 후추간 해서 몇십분 두었다가 튀김가루 넣고 반죽해서 튀기면 엄청 부드러워요
떡 데쳐서 베이컨 말아 구운것 겨자소스 찍어먹고ᆞᆢ
또띠아나 만두피로 한입피자도 굽고
비엔나소세지로 미니 핫도그
식빵에 버터 계란 딸기쨈 발라 샌드위치메이커 눌러주기도 하고ᆞᆢ
인절미 떡따로 가루따로 떡집에서 미리 맞춰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내서 연유에 찍어먹고ᆞᆢ등등15. 오호
'15.7.9 10:45 PM (36.39.xxx.93)오호 전 걍 힌트만 얻어갑니다 감사요
16. ...
'15.7.9 10:46 PM (175.121.xxx.40)영양가 전혀 없눈 간장국수요...소면을 삶아서 찬물에 헹궈요. 간장이랑 설탕이랑 참기름 좀 넣고 조물락조물락...깨 뿌려주면 끝....암것도 없을때 줘봐요. 애들 엄청 잘 먹음
17. ...
'15.7.9 10:52 PM (180.69.xxx.214)슬로우쿠커에 구운계란 만들어주고요, 미숫가루도 요즘 많이 타줘요.
시골에서 보내주신 팥 삶아서 팥빙수도 자주 해먹어요~18. ㅇㅇ
'15.7.9 11:40 PM (27.100.xxx.249)또띠아에 버터 바르고 스파게티 소스 바르고
치즈만 듬뿍 엊어서 전자렌지 5분 돌리면
짝퉁 마르게리따 피자..애들 기본 2판씩 먹어요19. ,,,
'15.7.9 11:46 PM (1.244.xxx.59)귀찮아서 과자 먹일때도 많은데 반성합니다
20. 유키지
'15.7.10 12:18 AM (218.55.xxx.36)간만에 들어온 82에서 간식 해결하고 가네요.
다 중복이라서 드릴 팁이 없네요. 지송지송21. 하나 더
'15.7.10 12:29 AM (118.37.xxx.175)코스트코 다녀온날 로스팅치킨 사서 쪽쪽 찢어요.
한살림 또띠아를 (기름없이)후라이팬에 살짝 데우듯이 굽고 8등분해놔요.
또띠아 한조각에 닭이랑 갖은 야채(없으면 생략)얹어서 살사소스랑 타바스코소스 얹어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가요~~22. 매번
'15.7.10 7:09 AM (223.33.xxx.42)간식때문에 고민인데 좋은 정보 주셨네요. 전 요즘 감자철이라 채썰어서 부침개해줘요.
23. ^^
'15.7.10 7:57 AM (182.222.xxx.32)간식정보도 얻어갑니당~
24. 추억
'15.7.10 10:29 AM (210.178.xxx.168)저도 추억돋네요,.,.,.
학교다녀오면 주방에 그 동그랗고 작은 상위에 알록달록 보자기 덮여진거 열어보는 재미...
열어보면 여름엔 찐감자 겨울엔 찐고구마
120님 말대로 제철과일 ..겨울엔 진짜 박스채로 밀감 사다가 창고로쓰는방에 넣어두고 소쿠리로 퍼담아서 손이 노래질때 까지 까먹었던 기억이.....
가끔씩 해주는 토스트가 별미였죠.. 그 포장마차식 식빵인데... 직접 사먹어본적은 없어서 그땐 모르고 먹었지만요 ㅎㅎ)
식빵살짝굽고 계란에 양배추당근햄 채썰어 넣어서 크게 구워서 식빵모양대로 사이에 넣고 케첩만 뿌려 주는데... 전 요거 엄청 사랑했어요 ㅎㅎ 설탕은 엄마가 첨부터 안뿌려줘서 그냥 케첩만 지금도 그렇게 먹고 그렇게 해준답니다..
식빵에 소금간한 계란입혀서 꿀뿌려 먹는것도 좋아했구요...^^
ㅎ...엄마...보고싶네요..........
전 울 엄마에 비하면 반에 반에 반도 못해주고 있는것 같네요...
반성하고 갑니다....ㅠㅜ25. ..
'15.7.10 3:24 PM (124.50.xxx.116)아이들 간식 초간단
26. .....
'15.7.11 5:09 AM (173.172.xxx.33)간식이야기인데 맘 따뜻해지는 글도 있고, 간식 정보도 얻고 좋네요~
27. 간식
'15.7.12 10:52 PM (84.1.xxx.233)간식정보 받고 저도 하나 투척해용^^
갖가지 채소 당근 감자 고구마 양파 등등 가늘게 채썰어 튀김가루나 녹말가루로 반죽해서 튀깁니다.
어릴때 먹던 야채튀김처럼이요.28. ...
'15.12.4 7:57 PM (64.180.xxx.72)간식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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