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데렐라 꿈꾸면 결혼정보회사 가입 말아야...

kjm 조회수 : 4,250
작성일 : 2015-07-09 17:33:27

커플매니져들 의견이라고 합니다.

 

결혼과 결혼정보회사의 진실
신데렐라 꿈꾸면 결혼정보회사 가입 말아야
현대사회에서 결혼에 관해 가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정보가 보이는 곳이 바로 결혼정보회사다. 듀오·닥스클럽·엘마스 등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를 만나 나눈 허심탄회한 대담을 요약 정리했다.

- 골드미스는 결국 허상인가?
“현실적으로 34세 이상의 골드미스가 비슷한 조건의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비슷한 조건의 미혼 남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본인이 포기할 부분은 포기할 필요가 있다.”

- 정말 공무원과 교사가 신붓감 후보 1, 2위인가?
“물론 인기가 많다. 남자들이 약아진 탓도 있지만, 교사나 공무원이 1등 신붓감이 된 것은 아무래도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기에 가장 유리한 직업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기 때문인 것 같다.”

- 그렇다면 연하남을 만나는 꿈은 꾸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인가?
“요즘 100쌍 중 13쌍 정도가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라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결혼정보회사에서는 1,000쌍이 결혼에 골인해도 연상녀·연하남은 1쌍 정도에 불과하다.”

- 결혼적령기 여성들의 이상형은?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결혼적령기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는 174cm 가량의 키에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33세 정도의 남자로 외모는 배우 한석규나 아나운서 신동호 혹은 김성주 스타일이라고 한다.”

- 노블레스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남녀의 기준은 다른가?
“여자는 지방대학을 나왔어도 집안이 부유하거나 직업이 좋으면 노블레스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남자는 지방대 출신이라면 최소한 의대 정도는 나와야 한다.”

- 신데렐라가 되는 상상은 가능한가?
“자기보다 월등히 뛰어난 조건의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는 일찌감치 접는 것이 좋다. 남녀 회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칭하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신데렐라가 되어 신분상승의 꿈을 이룬다는 것은 어불성설.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들은 신데렐라를 꿈꾼다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IP : 61.77.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즈걸
    '15.7.9 5:35 PM (118.91.xxx.76)

    제가 보기엔 결정사는 정말 비슷하게 연결 되는거 같아요 ~ 신데렐라가 될라면 대학병원 매점에서 죽치고? 있을 노력과 뻔치가 되야 한다고 말했던 개그우먼 안선영이 생각나네요 ㅋㅋ 엄청난 미모는 기본이겠져 ㅋ

  • 2. ...
    '15.7.9 5:41 PM (118.33.xxx.35)

    솔직히 그래도 소개팅 씨 말랐다면, 좀 윗급 남자들 만나보려면 결정사 외엔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이죠.

  • 3. 왜요?
    '15.7.9 5:42 PM (66.249.xxx.178)

    신데렐라 정도면
    계급도 귀족이고.. 아빠 유산도 만ㅎ은데요.
    왕자님 생일 파티 초대장이 집앞으로 배달 올 집안이면 스펙좋은데...

  • 4. ..
    '15.7.9 9:00 PM (110.14.xxx.81)

    34세 이상의 여자가 비슷한 조건만나기 희박하단 말은 바꿔말하면 34세이상 남자는 본인보다 한참 좋은 조건의 여자 만나는게 당연하니까 남자들 많이 가입하란 뜻이네요. 여자들은 34세이상은 가입하지 말란 뜻.
    여자가 많긴 많나봐요. 성비가 여자 70에 남자 30이라더니 이런식으로 인터넷에서 남자들 가입하라고 광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038 코스트코 물건 가격 궁금해져서 문의해요. 1 코스트코가격.. 2015/09/07 1,225
480037 댓글 읽다가... 진선여고를 진선과고라 함은... 11 베베 2015/09/07 4,500
480036 넘 좋은 머리결. 클레오파트라.. 2015/09/07 1,263
480035 유럽사시는분들 물과 화장실때문에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15 궁금 2015/09/07 5,824
480034 할말이...너무 많은 초2아들 7 남매엄마 2015/09/07 1,781
480033 오늘 친정엄마 생신인데 연락 안해 1 40대 2015/09/07 1,909
480032 안받아주는 인사를 꼭 해야하나요? 5 인사 2015/09/07 1,776
480031 엄마 생활비 얼마 정도면 될까요? 5 ㅇㅇ 2015/09/07 2,887
480030 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 40대여자옷 어떤가요? 8 40대여자옷.. 2015/09/07 3,692
480029 생들기름 먹고 2 흡수? 2015/09/07 4,497
480028 밤선비보려고 한달 무료다시보기를 질렀어요 4 밤선비 2015/09/07 1,244
480027 문과는 정말 노답 4 아비규환 2015/09/07 3,191
480026 치아 없는 아버지를 위한 음식 추천해주세요 2 ... 2015/09/07 1,137
480025 결핍때문에 호구잡히는것... 그 결핍 어떻게 없앨수 있나요? 12 .. 2015/09/07 5,269
480024 애 와. 에 는 발음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9 ㅐㅔ 2015/09/07 5,652
480023 7살, 책읽기 vs 학원레벨 2 ... 2015/09/07 1,181
480022 더 맞아야 정신 차린다? 집안일 관심없는 이 분. 6 2015/09/07 1,537
480021 기분나빠서요 8 ㅇㅇ 2015/09/07 1,766
480020 요즘 살기 어려워 이사들 안하나요? 지방 2015/09/07 1,480
480019 일리커피머신 AS 1 ᆞᆞ 2015/09/07 3,460
480018 용인 수지에 맛있는 초밥집 아시는분~ 4 궁금 2015/09/07 1,696
480017 재수없는 사람 대처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8 힘들다 2015/09/07 6,799
480016 지금 저녁 날씨 실내에서 땀날정도의 날씨인가요? 2 .. 2015/09/07 870
480015 구김가는옷 잘 입으세요? 2 2015/09/07 1,095
480014 연예인들 식단관리 엄하게 한다는데 삼시세끼서 먹는 거는 진짜일까.. 15 삼시세끼 2015/09/07 8,663